[DailyRecipe] 10개 부처 참여…시동 건 국내 최대 창업경진대회

2021년 3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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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창업경진대회 본격 시동…정부 10개 부처 참여

국내 최대 규모 창업경진대회 도전! 케이(K)-스타트업 2021 모집이 시작된다. 통합 본선에 진출할 창업자를 선발하기 위해 10개 부처가 운영하는 9개 예선리그가 본격적으로 열린다. 참여부처는 중기부, 교육부, 과기부, 국방부, 문체부, 산업부, 환경부, 여가부, 특허청, 산림청 총 10곳으로 지난해보다 3개 늘어났다.

2016년에 중기부, 교육부, 과기부, 국방부 4개 부처 협업으로 시작된 경진대회는 2020년 문체부, 여가부, 특허청이 추가로 참여해 7개 부처협업으로 진행됐고 올해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산림청이 추가됐다.

경진대회는 부처별로 예선리그를 개최하고 리그별 우수팀을 선발해 통합본선(본선, 결선, 왕중왕전)을 거쳐 최종 수상자(팀)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총 상금은 15.3억 원이다. 참여 대상은 예비창업자(팀) 및 7년 이내 초기 창업자(팀)으로 수상자에게는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등이 수여되며 이들을 대상으로 창업지원사업 연계 등 후속지원을 진행한다.

예선리그 개별 접수는 5월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스타트업 업계 “창업자 복수의결권 도입 시급해”

창업자에게 주당 복수 의결권을 허용하는 복수의결권 제도 도입이 국회에서 논의되고 있는 가운데 혁신벤처단체협의회가 법안 국회통과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벤처 스타트업 업계는 하루빨리 제도 도입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안정적인 경영권을 기반으로 장기적으로 회사를 운영할 수 있으며 벤처기업이 대규모 투자를 받아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된다는 설명이다.

<주요내용>

글로벌 벤처 강국인 미국, 중국을 비롯 런던·뉴욕·나스닥·독일·도쿄 등 세계 5대 증권거래소 모두 복수의결권 제도를 도입 중.
혁신 벤처·스타트업의 대형 엑시트(Exit)가 이어지는 가운데 전 세계에서 각광받는 복수의결권을 도입해 국내 증권 시장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 벤처 강국인 미국, 중국을 비롯 런던·뉴욕·나스닥·독일·도쿄 등 세계 5대 증권거래소 모두 복수의결권 제도를 도입 중.
복수의결권이 허용되면 벤처투자가 위축된다는 우려는 사실과 다르며 국내 벤처캐피털 업계도 복수의결권 제도 도입을 찬성.
재벌 대기업 세습수단으로 악용될 수 있다는 우려는 제도적 장치로 해결 가능.
무의결권 발행(실제로 발행되지 않음)으로 안정적 경영권 확보가 가능하다는 주장은 시장 논리와 맞지 않음.

SBA, 핀테크·블록체인 기업에 최대 2억 지원

서울산업진흥원(SBA)이 핀테크·블록체인 기술사업화 지원사업을 추진, 기업당 기술사업화 자금 최대 2억 원을 지원한다. 이는 전년대비 3배 증가한 금액으로 현금사업비 70%까지 인건비로 사용할 수 있다. 지원분야는 결제, 보안, 자산 관리 등 금융·IT기술이 융합한 핀테크 제품·서비스의 사업화를 위한 기술과 비대면, 인증 보안 등 블록체인 핵심기술이 접목된 제품·서비스 전 분야다.

지원 자격은 핀테크·블록체인 기술개발 중인 서울 소재 중소기업 단독 또는 서울 소재 중소기업 및 산학연 컨소시엄이며 기술성숙도 7단계 이상 기술개발이 진행된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4월 2일까지 이곳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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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DING

기업명	분야	투자금	단계	투자사
팀오투	렌트카가격비교	100억원	시리즈B	가디언펀드, 아이온자산운용, YG인베스트먼트, 본엔젤스, TBT
큐리오스튜디오	3D콘텐츠	6억원	시드	카카오벤처스, 포스텍홀딩스
키노라이츠	OTT검색플랫폼	3억원	시드	카카오벤처스, 신한캐피탈
빅썸	건강기능식품	1억원	시드	시리즈벤처스
쉐코	해양	비공개	시드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MYSC
파킹클라우드	모빌리티	250억원	시리즈C	NHN 이준호 회장, 히스토리벤처투자
피노바이오	바이오	15억원	시드	에스티팜

카모아

렌터카 가격 비교 애플리케이션 카모아가 100억 원 규모 시리즈B 투자를 유치

파킹클라우드

파킹클라우드 아이파킹이 이준호 NHN 회장과 히스토리벤처투자 등으로부터 250억 원 투자를 유치.

키노라이츠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통합검색 및 콘텐츠 탐색 플랫폼을 운영하는 키노라이츠가 카카오벤처스와 신한캐피탈로부터 3억 원 시드 투자를 유치.

큐리오스튜디오

공간 컴퓨팅 기술 기반 3D AR/VR 콘텐츠 플랫폼 ‘믹서(MXXR)’를 운영하는 큐리오스튜디오가 카카오벤처스로부터 6억 원 시드 투자를 유치.

빅썸

건강기능식품 전문 기업 빅썸이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터와 시리즈벤처스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

쉐코

해양오염 처리로봇 개발 스타트업 쉐코가 임팩트투자사 엠와이소셜컴퍼니와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로부터 임팩트 투자를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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