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데일리 하베스트(Daily Harvest) 개요
- 2015년 설립된 미국의 건강 간편식 구독서비스 스타트업
- 유기농 채소와 과일, 곡물을 이용해 간편식을 만들어 급속 냉동 방식으로 얼린 후 컵에 담아 가정에 배달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 대표 인기 메뉴인 스무디를 비롯해 스프, 라떼, 플랫브레드 등을 주간 구독서비스 혹은 월 구독서비스 방식으로 제공한다.
- 2021년 11월 7,700만 달러 시리즈D 라운드 펀딩을 포함해 1억 2,000만 달러 펀딩 완료. 기업가치 11억 달러로 유니콘 등극.
2. 서비스 작동 방식 및 수익모델
- [이용자] 원하는 품목 수(9, 14 혹은 24개)와 배송 빈도(주 또는 월)를 기준으로 구독 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 가격은 품목당 5.99달러에서 11.99달러까지 다양하다.
- [Daily Harvest] 자체 요리사와 영양사의 연구를 토대로 다양한 레시피의 간편식을 개발하고 있다. 사용하는 재료 중 95%는 유기농이다. 고객의 요청에 따라 주 1회 혹은 월 1회 급속 냉동방식으로 얼린 재료를 컵에 담아 가정에 배달한다.
3. 데일리 하베스트가 주목받는 이유
- 미국 농지 중 1%만이 유기농인데 데일리 하베스트는 처음부터 유기농 공급망을 구축해서 유기농으로 재배된 과일과 채소를 기반으로 다양한 간편식을 개발하고 있다.
- Blue Apron 등 다양한 밀키트 회사가 각광받고 있지만 각종 과일과 야채를 섭취할 수 있으면서 믹서기에 갈거나 전자레인지에 데우기만 하면 간단하게 한끼를 때울 수 있는 스무디와 하베스트 보울를 통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유명 영화배우 기네스 팰트로가 창업자와 만난 자리에서 투자 의사를 밝혔다고 해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 빠르고 간편하며 보관이 용이한 냉동 간편식은 맞벌이 부부, 1인 가구 증가에 따라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 특히 데일리 하베스트는 유기농 원료, 맛과 품질, 패키징 방식 등의 측면에서 소비자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