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필(Spill)은 트위터 대안으로 만들어진 실시간 대화 플랫폼이다. 일론머스크가 트위터를 인수하면서 해고한 직원이자 흑인 창업자가 만든 소셜 미디어 플랫폼으로 흑인, 퀴어 등을 소외된 이들을 존중하고 문화를 최우선으로 하는 플랫폼을 지향한다.
스필은 트위터와 마찬가지로 라이브 뉴스피드를 제공한다. 스필은 스필 더 티(Spill the tea)라는 문구에서 따와 찻잔을 모티브로 삼고 있으며 사용자는 온라인 이벤트를 티파티라는 기능을 통해 주최할 수 있다. 크리에이터 수익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블록체인을 사용해 인기 게시물에 대해 사용자에게 보상할 수도 있다.
회사에 따르면 서비스 오픈 후 12시간만에 대기자 명단에 2만 명이 등록했으며 서비스는 1월 출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