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거대 에듀테크 기업인 바이주스가 2억 5000만 달러 신규 자금 확보하고 국부 펀드를 통해 7억 달러 자금을 추가 조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바이주스는 인도에서 가장 가치 있는 스타트업으로 지난 한 해 수많은 유명 스타트업의 기업 가치가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220억 달러의 기업가치를 유지해 왔다.
뱅갈루루에 본사를 둔 바이주는 1억 5천만 명의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으며 인수를 통해 전 세계로 서비스를 확장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뤘다. 코로나로 디지털 교육을 찾는 부모가 증가하면서 덕을 봤다.
바이주스는 지난 회계연도에 12억 5천만 달러 이상의 총 매출을 올렸으며 현재까지 60억 달러 이상의 자금을 조달한 바 있다. 바이주스는 현재 자회사 아카시(Aakash)의 기업 공개(IPO)를 앞두고 있으며 이를 위해 은행들과 논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