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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어 소셜 앱 ‘렉스’


정용환 기자 - 2023년 12월 5일

렉스(Lex)는 LGBTQIA+ 개인들이 서로 연결하고 소통하며 교류할 수 있는 소셜네트워킹 플랫폼이다. 출시된 지 3년 된 렉스는 성소수자라고 공개적으로 밝히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점차 커지고 있다. 아이폰 소셜네트워킹 앱 순위 350위를 차지하고 있는 렉스는 큰 소셜 미디어 플랫폼만큼은 아니지만 뉴욕, 시카고, 로스앤젤레스와 같은 퀴어 친화적인 도시에서는 이미 많은 사용자들이 활용하고 있다. 이들은 플랫폼에서 룸메이트를 찾거나 생각을 공유하거나 티켓을 판매하는 등 다양한 목적으로 이용하고 있다.

회사는 지난 2월 커뮤니티에 초점을 맞춰 재설계를 진행했다. 일부 사용자는 앱에서 데이트와 만남 기회가 줄어든 것에 실망감을 표시했지만 넥스는 퀴어 생활의 모든 측면을 다루겠다는 생각이다. 현재 렉스는 광고 기반 수익 모델 대신 사용자에게 과금하는 형태의 유료 기능도 테스트 중이다.

회사는 최근 560만 달러 시드 투자를 유치하고 이를 사업 확장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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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환 기자

대기업을 다니다 기술에 눈을 떠 글쟁이로 전향한 빵덕후. 새로운 기술과 스타트업을 만나는 즐거움을 독자들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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