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브(Fave)는 음악 팬들을 연결해주는 플랫폼이다. 테일러스위프트의 팬덤 스위티, BTS의 아미 등을 포함해 5만 명 이상의 팬들이 아티스트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공유하고 있다. 또 팬 인증 기능이 있어 팬들은 팬, 검증된 팬, 검증된 슈퍼 팬 등의 상태에 따라 순위가 매겨지며, 스트리밍 활동, 콘서트/이벤트 참석, 좋아하는 아티스트를 만났다는 증거 등에 기반해 포인트도 얻을 수 있다.
팬들은 서로 경쟁하며 등급이 오르면 아티스트와 브랜드 파트너가 제공하는 콘서트 티켓, 독점 이벤트, 조기 접속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고 또 앱에서 수익을 얻을 수도 있다. 마켓플레이스에서는 사용자들이 콘서트 티켓을 재판매하고 수공으로 제작된 상품도 홍보 가능하다.
회사는 최근 200만 달러를 확보했으며 음악 이외 팬덤으로 확장하기 위해 자금을 사용할 예정이다. 올해는 영화/TV 스타와 콘텐츠 크리에이터 등 다른 엔터테인먼트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