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roll to top
© 2020, Startuprecipe theme by Rssow
Share

[AI서머리] 대전시, RISE 성공 위한 산학투어 본격화‧산자부 유턴기업 지원 강화


이석원 기자 - 2024년 10월 18일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제 8회 컴퍼스 포럼 성황리 종료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지난 15일 충남 천안 그린스타트업타운에서 ‘제 8회 컴퍼스 포럼’을 개최했다. 이 포럼은 충남의 엔젤투자 및 벤처투자 생태계 활성화를 목표로 충남도와 창업 유관기관, 민간이 함께 매달 셋째 주 화요일에 열리는 행사다. 이번 포럼에서는 바이오 및 헬스케어 분야를 주제로, SK증권 이선경 연구위원의 강연과 다양한 기업들의 IR 피칭이 진행됐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스타트업, 투자자, 지자체 관계자들이 네트워킹 시간을 가졌으며, 충청남도 경제기획관과 펀드전문관도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김곡미 원장은 “충남 컴퍼스 포럼을 통해 지역 창업 생태계 발전에 기여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대전시, RISE 성공 위한 산학투어 본격화

대전시가 RISE 체계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지역 우수기업과 대학생 간 소통을 강화하는 ‘현장 교류형 산학투어’를 시작했다. 이 시범사업은 2025년 RISE 출범을 대비한 것으로, 첫 방문은 실험기기 제조업체 제이오텍이었다. 투어에는 대학생 30명이 참여해 기업 소개와 채용 안내, 현장 견학, 그리고 이장우 시장과의 청춘문답 간담회가 진행됐다. 이장우 시장은 “제이오텍의 기술력과 혁신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이번 방문이 대학생들에게 큰 영감을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전시는 올해 14개 기업과 4개 대학을 대상으로 산학투어를 이어갈 계획이다.

부산, 글로벌 창업 생태계 강화

부산시와 부산테크노파크가 ‘2024년 글로벌 인바운드 지원사업’을 통해 해외 벤처투자사와 글로벌 인재, 해외 스타트업의 부산 유입 및 투자를 촉진했다. 이번 사업은 부산 창업 생태계를 세계화하고, 지역 스타트업과 해외 투자자 간 네트워킹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동남아 시장 진출을 위한 글로벌 인턴십, 플라이 아시아와의 협력 프로그램 등이 주요 활동이었다. 부산시는 향후 창업 비자 취득, 맞춤형 멘토링 등을 지원하는 ‘플라이-인바운드’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 스타트업 유치에 나설 계획이다. 남동우 시 금융창업정책관은 부산 창업 생태계의 국제적 입지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사회적경제원, ‘샛별사회가치투자대회’ 도민투자단 모집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31일 라마다 프라자 수원에서 열리는 ‘샛별사회가치투자대회’에 참가할 도민투자단 100명을 모집한다. 이번 대회는 사회적경제조직의 사회적 가치를 알리고 기업 홍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모의 투자 행사로, 10월 1일부터 13일까지 국민 온라인 투표와 전문가 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 기업 10곳을 선정했다. 본선 진출 기업은 스토리텔링, 연설 컨설팅, 발표 자료 및 홍보영상 제작 등을 지원받고, 31일 본선에서 자사의 사회적 가치와 성장 스토리를 발표할 예정이다. 도민투자단은 기업의 사회적 가치 비즈니스 모델을 기준으로 현장에서 모의 투자를 진행하며, 모의투자율에 따라 상금 총 1천만 원이 차등 지급된다. 도민투자단 모집은 29일까지이며, 행사 당일 다양한 현장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유훈 경기도사회적경제원장은 “샛별사회가치투자대회를 통해 사회적경제조직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전북, 팁스사업으로 12개 창업기업 성과 달성

전북특별자치도가 중소벤처기업부의 팁스(TIPS) 사업에 12개 창업기업이 선정되어 100억 원 이상의 국비와 50억 원 이상의 민간투자를 유치했다. 팁스는 민간투자사가 1억 원 이상 선투자하면 정부가 최대 17억 원까지 매칭해 지원하는 스타트업 지원사업이다. 전북은 창업지원과 신설, 펀드 조성, 팁스운영사 유치 등의 정책적 노력으로 2023년 3개, 2024년 7개 팁스운영사를 도내에 확보했다. 다이나믹인더스트리, 파이토리서치, 바이엘티 등 유망 기술 기업들이 팁스에 선정되어 성공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오택림 기업유치지원실장은 “기술창업자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전통주, 로컬 가치로 새롭게 브랜딩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이 10월 17일부터 31일까지 전통주 산업의 지속적 성장과 인력 양성을 위해 ‘경북 전통주 수익모델 창출 교육’을 진행한다. 이 교육은 전통주에 대한 세대별 흥미를 높이고 소비를 촉진해 수익을 창출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둔다. 교육은 브랜딩 전략, AI 활용 CM송 제작, 퍼포먼스 기법, 칵테일 조주기법 등을 포함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다. 교육생들이 만든 우수 제품은 서울 주류 전문판매점에 입점할 기회를 얻는다. 경북 전통주는 안동소주, 경주 법주, 의성 사과와인 등이 대표적이다. 조영숙 경북농업기술원장은 “본 교육을 통해 전통주의 매력을 새롭게 알리고 실질적인 성과를 얻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유턴기업 지원 강화, 구영테크 사례

산업통상자원부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이 대구 국가산업단지에 위치한 유턴기업 ㈜구영테크를 방문해 기업 애로와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구영테크는 중국에서 유턴해 전기자동차 부품 전문기업으로 사업을 재편, 800억 원을 투자하고 80명 이상을 신규 고용 중이다. 정 본부장은 구영테크의 기술력을 칭찬하며,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정부는 첨단·공급망 핵심 기업의 유턴을 위한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며, 심의 절차 면제와 보조금 지원 한도 확대 등을 포함한다. 이번 정책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국가 경제 기여를 목표로 한다.

네이버, ‘N골프 라운드 패키지’ 유료 서비스 출시

네이버가 골프 보험 상품을 포함한 유료 서비스 ‘N골프 라운드 패키지’를 출시했다. 이 서비스는 홀인원 시 최대 1억 원의 시상금과 250만 원의 보상금을 제공하며, 우천 취소 시 위로금과 상해 또는 사망 시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보이스캐디 1일 사용권과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지급한다. 네이버 스포츠는 이 서비스를 통해 아마추어 골프 대회를 개최하고, 골프 팬들의 다양한 피드백을 반영해 서비스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 스포츠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Author avatar

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추천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