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프레드, 배민 출신 조영호 CTO 영입…AI 네이티브 전환 추진
금융 에이전틱 AI 기업 알프레드(대표 옥형석)가 네이버·카카오·배달의민족 기술이사 출신이자 ‘오브젝트’의 저자인 조영호 개발 전문가를 CTO로 영입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를 계기로 AI 네이티브 조직 전환과 에이전틱 BPO 고도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조 CTO는 회의 기록과 업무 문서, 협업 과정 등 조직 내 데이터를 AI가 이해하고 활용하도록 구조화하는 ‘조직 컨텍스트 인프라’ 구축을 주도한다. AI가 업무를 수행하고 사람은 예외 상황의 판단과 책임에 집중하는 조직 체계를 만든다는 구상이다. 알프레드는 그간 급여·세무·재무 분야에서 AI가 업무를 수행하고 전문가가 결과를 검토하는 ‘휴먼온더루프’ 방식을 운영해 왔으며, 이번 영입을 계기로 이를 조직 전반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조영호 CTO는 “AI가 반복적이고 실행 중심의 업무를 맡고 사람은 판단과 책임에 집중하는 것이 소프트웨어의 궁극적인 방향이라고 생각해왔다”고 말했다. 옥형석 대표는 “AI가 실행하고 전문가가 판단하는 새로운 업무 표준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블루포인트, 서류 없이 IR 자료만으로 입주팀 선발…사무공간 6개월 지원
딥테크 액셀러레이터 블루포인트파트너스가 별도 행정 서류 없이 IR 자료나 사업계획서만으로 입주팀을 선발하는 ‘프로젝트 IR 100’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선발된 예비·초기 창업팀에는 대전 스타팅포인트 라운지동 2층 사무공간이 최대 6개월간 무상 제공된다. 해당 공간은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지원 대상은 매출이나 투자 유치 실적보다 해결하려는 문제와 창업 의지, 실행 가능성을 중심으로 평가한다. 신청팀은 접수 후 2~7영업일 안에 결과를 받으며, 선발되지 않은 팀에도 투자심사역의 IR 피드백 리포트를 제공해 재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선발팀은 오피스아워와 사업모델 점검, IR 피드백을 지원받고 일정 요건을 갖추면 팁스(TIPS) 추천 여부도 검토받는다. 신청은 11월 30일까지다. 김용건 블루포인트 부대표는 “사업계획서의 정보량이나 현재 트랙션보다 창업자가 문제를 풀고자 하는 의지와 집요함을 중요하게 평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어썸스쿨, 강화교육지원청과 지역자원 창업교육 ‘로컬 히어로‘ 운영
교육기업 어썸스쿨과 교육 브랜드 히어로스쿨이 인천광역시강화교육지원청과 함께 지역 자원을 활용한 창업교육 프로그램 ‘강화 로컬 히어로: 우리 마을을 되살리는 10대 CEO’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해 학생들의 지역 정주의식을 높이고 미래 지역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존 창업교육이 아이디어 발굴에 집중했다면,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강화 지역의 문제를 직접 발견하고 지역 자원을 재해석해 해결 방안을 설계하는 프로젝트형 교육으로 운영됐다. 학생들은 빈집, 고령화, 관광, 농특산물 등 지역 자원을 분석해 비즈니스 모델을 기획하고, 린 캔버스 작성과 프로토타입 설계, 엘리베이터 피칭까지 실제 창업 과정을 단계적으로 경험했다. 하반기에는 학생들이 기획한 프로젝트를 지역사회와 교육 관계자 앞에서 발표하는 성과공유회도 열릴 예정이다. 김상기 어썸스쿨 대표는 “학생들이 지역을 떠나야 할 곳이 아니라 스스로 기회를 만들 수 있는 공간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지역 자원을 활용한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셀렉트스타, 금융보안원 AI 아카데미 캠프서 레드팀 챌린지 운영
AI 데이터·신뢰성 평가 전문기업 셀렉트스타(대표 김세엽)가 금융보안원이 주최하고 카카오뱅크가 후원한 ‘2026 금융보안 AI 아카데미 캠프’에서 AI 안전성 교육을 진행하고 ‘레드팀 챌린지’의 플랫폼 제공과 운영을 맡았다. 캠프는 7월 20일부터 22일까지 경기 용인 카카오 AI 캠퍼스에서 대학(원)생 50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레드팀 챌린지는 범용 안전성과 금융 특화 안전성 영역으로 나뉘어 개인전과 팀전으로 운영됐으며, 참가자들은 다양한 공격 기법으로 AI 모델의 취약점을 발굴했다. 셀렉트스타는 결과를 신속하게 판별할 수 있도록 AI 자동 평가 시스템을 도입했다. 팀전에서는 국내 최초로 ‘인간 대 AI’ 레드티밍 대결이 진행됐으며, 멀티 AI 에이전트가 인간을 근소하게 앞서는 결과가 나왔다. 김민우 셀렉트스타 AI Safety팀 리더는 “금융권에서 AI 신뢰성 검증의 중요성이 커지는 흐름에 맞춰 자사 플랫폼을 기반으로 국내 금융사들의 안전한 AI 도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CertiK 보고서: ‘렌치 공격’ 피해 12배 급증… 오프라인 보안 비상
글로벌 Web3 보안 기업 써틱(CertiK)이 발표한 ‘2026년 상반기 렌치 공격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전 세계에서 공개된 렌치 공격은 52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3% 증가했다. 이로 인한 피해액은 약 1억 2,4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배 가까이 급증하며 오프라인 공격이 디지털 자산 생태계의 심각한 위협으로 부상했다. 보고서는 공격 방식의 정교화를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 주거 침입 공격이 폭발적으로 늘어났으며, 공격자들은 다크웹과 데이터 브로커를 통해 확보한 정보를 바탕으로 보유자뿐만 아니라 가족 및 주변인을 위협해 자산 이전을 강요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유럽이 전체 피해의 75%를 차지하며 공격의 중심지로 떠올랐고, 특히 프랑스에서 발생한 사례가 60%를 넘어섰다. 써틱은 기술적 보안을 넘어선 포괄적인 ‘운영 보안(OpSec)’ 체계 구축을 강조했다. 개인은 자산 분산 관리와 민감 정보 노출 최소화에 힘써야 하며, 기업은 내부 접근 권한 관리 및 비상 대응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 써틱은 국제 수사기관과의 공조를 통해 실시간 위협 인텔리전스를 제공하며 국경을 넘나드는 범죄 대응에 주력할 방침이다.

네이버웹툰, 홍은영 작가 신작 ‘이집트 신화‘ 독점 공개
네이버웹툰이 ‘그리스 로마 신화’로 알려진 홍은영 작가의 신작 ‘홍은영의 이집트 신화’를 네이버웹툰과 네이버시리즈에서 독점 공개했다고 23일 밝혔다. 작품은 지난 22일 밤 10시 처음 공개됐으며 목요웹툰으로 매주 연재된다. 홍은영 작가가 처음 선보이는 세로 스크롤 방식의 웹툰으로, 고대 이집트 신화 속 신과 인간, 삶과 죽음, 권력과 운명이 얽힌 이야기를 웹툰 문법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네이버시리즈는 작품 공개를 기념해 23일부터 29일까지 유료 회차를 감상한 독자에게 쿠키를 제공하는 리워드 이벤트를 진행한다. 홍은영 작가는 “오랜 시간 독자들과 함께해온 신화의 세계를 이번에는 이집트 신화로 새롭게 풀어내게 되어 뜻깊다”고 말했다. 오정민 네이버시리즈 코믹 서비스 리더는 “폭넓은 독자층에게 반가운 작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엘리스그룹, 전국 최초 산업단지 GPU·NPU 엣지 AI 데이터센터 구축 참여
AI 풀스택 기업 엘리스그룹(대표 김재원)이 산업통상자원부의 ‘2026년 산업단지 엣지 AIDC 실증 시범사업’에 선정된 한국산업단지공단 부산본부의 ‘부산 조선·해양 엣지 AI 데이터센터 구축사업’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전국 산업단지 최초로 GPU와 국산 NPU 기반의 엣지 AI 데이터센터를 구축해 제조기업의 AI 전환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이번 사업으로 엘리스그룹은 자사 클라우드에서 검증한 모듈형 데이터센터 ‘엘리스 AI PMDC’와 인프라 가상화 솔루션 ‘ECI’를 하나의 패키지로 외부에 공급하는 첫 상용 레퍼런스를 확보했다. GPU는 제조 AI 모델의 학습과 고성능 연산을, 국산 NPU는 추론과 SaaS 서비스를 맡는 구조로 운영되며, 재해복구(DR) 체계와 이중화 시스템도 함께 구축된다. 김재원 대표는 “제조업 AI 전환은 물론 국산 AI 반도체 생태계 확산에도 기여하는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더인벤션랩 투자기업 플라사드, 인도서 70만 평 강황 재배 실증
초기투자기관 더인벤션랩(대표 김진영)이 투자하고 TIPS 추천을 진행한 플라즈마 농업기술 기업 플라사드(대표 최은하)가 인도에서 약 70만 평 규모의 유기농 강황 재배 실증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플라사드는 오는 8월부터 인도 북동부 라카동 지역에서 자체 개발한 ‘일산화질소 활성수’를 유기농 강황 재배에 적용하며, 현지 농가 약 100곳이 참여한다. 인도 국가강황위원회(NTB), 북동부지역기술응용보급센터(NECTAR)와도 협력을 추진 중이다. 광운대 교수창업기업인 플라사드는 대기압 플라즈마 기술로 화학비료와 농약 사용을 줄이면서 작물 생육과 생산성을 높이는 활성수 생성 장비를 개발해왔으며, 이번 실증에서는 강황의 기능성 성분인 커큐민 함량을 높이는 효과도 검증할 계획이다. 더인벤션랩은 광운대기술지주와 공동 조성한 펀드로 플라사드에 투자한 뒤 TIPS 추천을 지원했으며, 앞으로도 대학 기반 딥테크 기업의 기술사업화와 해외 진출을 연계한 초기투자를 확대할 방침이다.

윌로그, 국토교통부 ‘혁신 프리미어 1000′ 최종 선정
AIoT 물류 인텔리전스 기업 윌로그(각자대표 배성훈·윤지현)가 금융위원회 등 14개 부처가 주관하는 ‘혁신 프리미어 1000’ 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 국토교통부 분야에서는 총 25개 기업이 선정됐으며, 윌로그는 2027년 말까지 정책금융기관의 금융 우대 혜택과 함께 민간 투자 유치, 해외 판로 개척, 맞춤형 컨설팅 등 비금융 지원을 받는다. 윌로그는 센서 디바이스 ‘윌로그 세이프’, 관제 플랫폼 ‘컨트롤 타워’, AI 분석 엔진 ‘인텔리전스’를 단일 플랫폼으로 통합해 운송 전 과정의 데이터 단절 없는 가시성을 확보한 점을 인정받았다. 바이오·의약품, 반도체 소재, EV 배터리 등 고부가가치 화물 분야에서 코닝, 현대글로비스 등에 솔루션을 적용해왔으며, 미국·싱가포르·일본에 해외 지사를 두고 있다. 윌로그 관계자는 “AI 예측 성능을 고도화하고 고가·민감 화물의 품질 무결성을 지키는 대표 스마트물류 플랫폼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클라우드플레어, 2026 월드컵 기간 세계 인터넷 트래픽 변화 분석
클라우드플레어가 2026 FIFA 월드컵 기간 전 세계 인터넷 트래픽 변화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전 세계 330개 이상 도시에 구축된 자사 네트워크와 ‘클라우드플레어 레이더’ 데이터를 활용해 국가별 경기 시작 전 4주간의 분당 트래픽 중앙값을 기준으로, 실제 경기 중 트래픽 변화를 비교했다. 분석 결과 아르헨티나 경기 때 전 세계 인터넷 트래픽 변화 폭이 가장 컸으며, 아르헨티나-스위스 8강전은 결승전보다 더 큰 글로벌 트래픽 변화를 기록했다. 자정부터 오전 8시 사이 경기가 열린 국가에서는 트래픽이 평소보다 두 배 이상 증가하기도 했고,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처럼 저녁 시간 경기에 시청자가 몰리며 트래픽이 평소의 70%까지 줄어든 경우도 있었다. 하프타임과 약 3분간의 수분 보충 시간에는 44개국에서 트래픽이 다시 늘어나는 패턴이 관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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