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인베스트먼트가 13일 강남구 슈피겐홀에서 개최한 CJ 글로벤터스 2기 TOP10 데모데이에서 실시간 물류 상태 추적 솔루션을 제공하는 현성이 대상을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디토닉, 우수상은 아이핀랩스에게 돌아갔다. TOP 3 기업에게는 대상 2,000만원, 최우수상 1,500만원, 우수상 1,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CJ 글로벤터스는 CJ인베스트먼트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운영하는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으로 글로벌 파트너와 협업 연계 지원을 통해 우수 역량 보유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2기에는 푸드/바이오, 로지스틱스/커머스 엔터테인먼트/미디어, ICT&AI 분야에서 20개사를 선발해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글로벌 파트너 밋업, 해외 투자 연계 등을 지원했다. 이날 데모데이에는 20개사 중 우수기업으로 선발된 10곳이 발표에 나섰다.
대상을 차지한 현성은 글로벌 물류 무선 이동통신망을 기반으로 실시간 물류 상태를 원격 모니터링하고 위치를 추적하는 네트워크 솔루션을 제공한다. 1.33mm 두께의 프린팅 배터리 기반 스마트 라벨을 개발해 부착, 물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디토닉은 리테일 매장의 디지털 전환과 고객 경험 혁신을 위한 인텔리전트 디스플레이 플랫폼을 제공한다. 가격, 재고 관리, 고객 응대, 수요 기반 재고 알림 등의 서비스를 지원하는 디스플레이를 통해 매장 운영과 관리의 효율화를 돕는다.
아이핀랩스는 AI 기반의 실내 측위 자산 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실시간 위치 정보와 자산별 이동 경로 등을 수집하며 기존의 비컨 솔루션보다 배포와 유지보수가 용이하다. 24시간 내에 글로벌 시장에 데이터를 배포할 수 있는 장점을 보유했으며 현재 글로벌 반도체 및 자동차 제조기업과 현장 실증을 진행하고 있다.
베링랩은 AI를 활용한 법률 문서 자동 번역 및 검수 지원 통합 솔루션으로 법률 도메인에 특화된 엔진을 통해 외주 번역 비용을 절감한다. 10개 언어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향후 법률 외 다양한 분야로 확대할 계획이다.
글로벌 AI 물류 파트너를 표방하는 콜로세움코퍼레이션은 기존 물류센터의 유휴 공간을 활용해 인프라 문제를 해결하고 AI 통합 물류 솔루션을 제공하는 한편, 물류 전문가 그룹을 통해 물류 시장의 가진 기존 문제를 해결한다.
다비다는 실시간 비디오와 스마트펜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글로벌 맞춤형 교육 플랫폼이다. 라이브 화상 플랫폼 ‘지니클래스’와 연동된 ‘지니펜’을 통해 개인 학습 데이터를 수집해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며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솔루션이 강점이다.
도구공간은 엣지 AI를 활용한 순찰 보안 로봇 전문 기업으로 패트로버와 이로이 등 다양한 순찰 보안 로봇을 보유하고 있으며 순찰 보안에 특화된 AI 기술을 제공한다.
뉴처는 나노 기술 기반의 콜드체인 신선도 모니터링 스마트 라벨 솔루션을 제공한다. 나노섬유 웹 필름으로 제작된 온도 감응형 라벨을 통해 적정 온도에서 보관된 식품의 상태를 색상으로 표시해 신선도를 확인할 수 있게 했다.
씨벤티지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실시간으로 공급망의 가시성을 제공하는 솔루션을 한다. 물류 산업 전반의 비효율을 개선하며 선박 위치와 날씨 등의 빅데이터와 AI를 통해 선박 이동 경로, 도착 시간, 화물 위치를 예측할 수 있다.
신스타프리젠츠는 로봇 주방 기술을 활용한 글로벌 한식 BBQ 프랜차이즈로 한식의 세계화를 목표로 로봇을 통해 표준화된 맛을 보장하고 옳소 트럭을 통해 따뜻하게 조리된 음식을 배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