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콘진, ‘버닝비버 2024’에서 도내 16개 게임사 지원
경기콘텐츠진흥원(경콘진)은 11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리는 ‘버닝비버 2024’에서 도내 16개 게임사의 홍보를 지원한다. 경콘진은 게임 시연용 모니터와 부스 설치 비용 등을 제공하며, 경기도 게임 개발사의 원활한 전시 운영을 돕는다. 이번 행사는 인디게임 창작자들의 축제로, 90여 개의 인디게임이 참가할 예정이다. 또한, 경기글로벌게임센터 홍보 부스를 운영해 예비 취·창업자와 게임 개발사를 대상으로 지원 사업을 안내할 예정이다. 티켓 예매는 행사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반지하, 미니창고 다락으로 재탄생
셀프스토리지 운영사 세컨신드롬은 다가구 주택 반지하 공실을 활용한 ‘미니창고 다락’ 3개 지점을 오픈했다. 이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공동 추진하는 ‘LH 스토리지’ 사업의 첫 사례로, 기존 거주민이 이주한 후 활용되지 않은 반지하 공간을 보관공간으로 전환해 입주민과 인근 주민들에게 제공하는 사업이다. 새로운 지점은 성동구, 강동구, 송파구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며, IT·IoT 기반의 무인자동화 운영 기술을 통해 안전한 보관 환경을 제공한다. 이번 사업은 도시재생과 공간의 가치를 높이는 혁신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무신사, ‘무진장 24 겨울 블프’ 최단 시간 1000억 돌파
무신사의 최대 할인 행사 ‘무진장 24 겨울 블랙프라이데이’가 시작 48시간 만에 누적 판매액 1000억 원을 돌파했다. 이는 시간당 20억 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한 셈이다. 패딩과 헤비 아우터가 가장 많이 판매되었으며, 디스이즈네버댓, 드로우핏, 아웃스탠딩 등 국내 브랜드와 나이키, 어그 등의 글로벌 브랜드가 큰 인기를 끌었다. 행사 기간 매일 진행되는 ‘무진장 라이브’는 매출 확대에 기여하고 있으며, 오는 12월 4일까지 온오프라인에서 행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데빌위딘:삿갓, 정식 출시…레몬사운드와 협업
㈜뉴코어게임즈의 신작 ‘The Devil Within: Satgat(더 데빌위딘:삿갓)’이 11월 21일 스팀과 플레이스테이션5를 통해 정식 출시되었다. 이 게임은 전통적인 횡스크롤 방식과 현대적인 액션 메커니즘을 혼합하여 독특한 검술액션을 구현했으며, 조선시대 방랑 시인 김삿갓의 설화에서 영감을 받았다. 게임 음악은 레몬사운드와의 협업을 통해 제작되었으며, 게임음악 콘테스트 ‘레모네이션’에서 창의적인 역량을 선보였다. ‘데빌위딘:삿갓’은 국내외 게임 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다양한 플랫폼에서 플레이 가능하다.
경기혁신센터, 오픈이노베이션 성과공유회 성료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와 경기도는 26일 ‘2024 경기도형 혁신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지원사업은 도내 스타트업과 대·중견기업 간 개방형 혁신을 촉진하고 스타트업의 스케일업을 지원하는 데 목표를 두었다. 25개 대·중견기업과 40개 스타트업이 협업해 실질적인 사업화 성과를 이뤘다. 행사에서는 교보생명보험, SK에코플랜트, DB INC 등 여러 기업이 협업 성과를 발표했다. 경기혁신센터는 향후에도 개방형 혁신을 통해 도내 스타트업의 성장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고퍼소프트, CBEC 확장 위한 특허 출원
이커머스 크로스보더(CBEC) 솔루션 ‘셀러집사’를 운영하는 고퍼소프트가 2024년 국내에서 4건의 이커머스 관련 기술특허를 출원했다. 현재 국제특허출원(PCT)과 일본 특허 출원을 진행 중이다. 고퍼소프트는 복잡한 해외직구 대행 과정을 자동화하여 판매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편리함을 제공하는 ‘셀러집사’를 개발했다. 이 회사는 중소벤처기업부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의 지원을 받아 이 솔루션을 오픈베타 서비스로 출시했다. 글로벌 운송사 성원글로벌카고와의 협업을 통해 배송 기간을 단축하며, 일본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대표 김윤석은 지속적인 특허 출원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타깃으로 하겠다고 밝혔다.
알스퀘어, 상업용 부동산 누적 거래액 10조원 돌파
상업용 부동산 종합 서비스 기업 알스퀘어가 국내 상업용 부동산 업계 최초로 누적 거래액 10조원을 돌파했다. 알스퀘어는 설립 이래 누적 거래 면적 440만㎡를 달성했으며, 최근 2년간 290만㎡의 거래를 추가했다. 이 성과는 알스퀘어의 데이터와 서비스 경쟁력을 입증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알스퀘어는 ‘알스퀘어 애널리틱스’를 통해 아시아 첫 상업용 부동산 데이터 솔루션을 선보이며 디지털 전환을 주도하고 있다. 앞으로도 데이터 기반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며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다.
다나와, 연말 특수로 PC부품 거래액 30% 증가
이커머스 전문기업 커넥트웨이브의 가격비교 서비스 다나와는 11월 PC부품 거래액이 전월 대비 최대 30%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11월 1일부터 24일까지의 데이터에 따르면, 케이스는 34%, CPU와 SSD는 각각 29%, RAM은 26%, 메인보드는 25% 증가했다. 특히 AMD CPU와 DDR5 RAM의 거래액은 각각 50%와 58% 증가했다. 주요 디지털 기기의 거래액도 상승했으며, 노트북은 12%, 스마트폰은 15%, 콘솔게임기는 43% 증가했다. 다나와는 연말 쇼핑 시즌에 맞춰 가격비교 기능을 강화하고 특가 행사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콜로세움, 2024 대한민국발명특허대전 은상 수상
글로벌 물류 기업 콜로세움이 2024 대한민국발명특허대전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수상 기술은 ‘재고 및 판매량 분석을 활용한 데이터 기반 평가 방법 및 서버’로, 물류 서비스 과정에서 축적된 데이터를 활용해 온라인 판매자의 신용도를 평가하는 시스템이다. 콜로세움은 AI 기술을 활용해 데이터 분석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였으며, 사용자 편의성을 증대했다. 이번 수상을 통해 콜로세움은 글로벌 물류와 데이터 기반 기술을 결합해 고객 성공을 지원하는 리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