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물류·배송 서비스는 투자 측면에서 어려운 한해를 보냈습니다. 투자 하락은 한동안 경쟁을 벌이며 국내 투자 상승을 견인하던 라스트마일 배송 스타트업이 사라지면서 가속화됐는데요. 지난 몇년간 물류·배송 분야 투자 규모는 2021년 4.355억 원, 2022년 4,005억 원, 2023년 804억 원을 기록하며 지속적인 투자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올해 역시 이 영역에서 1,000억 원대 대규모 투자는 나오지 않았는데요. 다만 11월까지 유치된 자금은 1,589억 원으로 전년도 투자금보다 2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어 일부 회복 조짐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오픈AI, 윈드서프 인수 무산…주요 인력은 구글에 합류
오픈AI가 추진하던 AI 코딩 스타트업 윈드서프의 인수가 무산됐다. 당초 오픈AI가 약 30억 달러 규모로 인수 계약을 체결할 예정었으나 계약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