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클린,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 ‘컴업 2024’에서 친환경 솔루션 공개
지속가능한 섬유 순환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 제클린이 12월 11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 ‘컴업(COMEUP) 2024’에 참가해 혁신적 솔루션을 선보인다. 컴업 2024는 국내외 40여개국의 혁신 생태계를 이끄는 리더들과 테크 기업들이 참여하는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이다. 제클린은 폐기된 섬유 자원을 활용한 리사이클 면화 소재 개발 및 생산을 위한 업사이클링 솔루션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일신방직과 공동개발한 순환자원형 원사 브랜드 ‘ReFeaT’의 재생면화 친환경 제품을 선보인다. 제클린은 2017년 설립 이후 섬유 제품의 친환경 케어, 재생, 공급, 인증 서비스를 통해 섬유 폐기물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섬유 순환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이번 행사에서는 제클린의 업사이클링 솔루션과 지속 가능성을 실현하기 위한 노력을 글로벌 무대에서 소개할 계획이다. 차승수 제클린 대표는 “컴업 2024는 제클린의 혁신적인 모델을 알릴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고 밝혔다.

트래블월렛, 데이터로 본 ‘2024 해외여행 결산’…쇼핑은 일본, 투어는 방콕
외화결제 핀테크 기업 트래블월렛이 2024년 해외여행 트렌드를 발표했다. 2024년 1~3분기 트래블페이 결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일본이 가장 인기 있는 여행지로 나타났으며,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가 주목받았다. 결제 패턴 분석에서는 일본이 쇼핑 비중이 약 30%로 가장 높았고, 방콕은 결제액의 63%가 교통비로 나타났다. 유럽 도시들, 특히 런던과 파리, 바르셀로나는 연말연시 특유의 분위기로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트래블월렛 카드는 여러 통화를 하나의 카드에 충전할 수 있는 멀티 커런시 기능과 실시간 환율 적용, 결제 수수료 0원 정책으로 여행 중 추가 비용 부담을 최소화한다. 김형우 트래블월렛 대표는 “트래블월렛은 앞으로도 안전한 외화결제 서비스와 다양한 혜택을 통해 해외에서도 경제적이고 편리한 결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배민방학도시락, 겨울방학 결식 아동 1000명 지원 캠페인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이 올 겨울방학 기간 결식 우려 아동 1,000명에게 식사를 지원하는 ‘배민방학도시락’ 집중 모금 캠페인을 이달 3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배민은 1월 6일부터 2월 26일까지 8주 동안 전국 8개 지역의 결식 우려 아동 1,000명에게 매주 도시락 한 끼와 식사권 3매를 제공할 계획이다. 후원금은 도시락 제작에 사용되며, 배민은 식사권을 후원한다. 배민방학도시락은 방학 동안 결식 우려 아동의 식사를 지원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사회공헌 사업으로, 이번 겨울방학까지 15만 끼니를 지원하게 된다. 아이들은 배민 식사권으로 원하는 음식을 선택할 수 있으며, 도서 기프트 카드와 경제 교육 프로그램 ‘KB스타경제교실’도 지원받는다. 후원 참여는 배민방학도시락 홈페이지와 배민 앱, KB증권 앱에서 가능하다. 우아한형제들 김중현 실장은 “배민방학도시락은 아이들의 끼니와 안전을 살피는 사업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전했다.

위피, AI 얼굴 인식 기능 도입…본인인증 시스템 강화
소셜 디스커버리 서비스 위피(WIPPY)를 운영하는 엔라이즈가 AI 기술을 활용한 얼굴 인식 본인 인증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얼굴 인증 기능은 프로필 사진의 유사도를 측정하고 위조 여부를 판단하는 AI 기반 서비스로, 부적격 사용자를 차단한다. 위피는 AI 얼굴 인증 기능을 통해 프로필 신뢰성을 높이고 신원 확인 시스템을 강화했다. 지난 10월 도입한 ‘패스(PASS) 모바일 신분증 검증 서비스’로 불건전 유저 유입이 약 70% 감소했으며, 최근에는 ‘채팅방 어뷰징 탐지 시스템’도 도입했다. 이지혜 위피 프로덕트 오너는 “AI 얼굴 인식 기능 도입으로 강화된 본인 인증 시스템을 제공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휴넷, ‘스텝업저니’ 승진자 교육 솔루션 선보여
연말연초 승진 시즌을 맞아 25년 전통의 기업교육 전문기업 휴넷이 새로운 승진자 교육 솔루션 ‘스텝업저니’를 출시했다. 이 솔루션은 대리, 과장, 차/부장, 팀장, 임원 등 각 직급 승진자에게 맞춤형 교육 과정을 제공한다. 대표적인 과정인 신임 임원 교육 ‘9 Weeks Journey’는 임원들이 자신만의 리더십을 정립하도록 돕는다. 9주 동안 전현직 임원과 교수진의 강의로 진행되며, 임원들은 역할 매뉴얼을 작성해 나만의 리더십 책을 실물 도서로 받을 수 있다. 대리급은 셀프 리더십과 업무 스킬, 과장급은 갈등 관리와 구성원 육성 등 각 직급에 맞는 역량을 중심으로 교육 과정을 구성했다. 휴넷 관계자는 “승진은 새로운 역할과 책임을 수반하는 시기인 만큼, 맞춤형 승진자 교육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스텝업저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휴넷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탤런트뱅크, ‘스타트업 인사제도 전략’ 세미나 개최
탤런트뱅크는 17일 서울 구로구 휴넷캠퍼스에서 ‘스타트업 연봉 운영과 임금체계 개편’을 주제로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스타트업 인사 담당자들에게 유익한 인사제도 개선 방안과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세미나는 무료로 진행되며, 탤런트뱅크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HR 전문가 임덕만 가디언즈랩 대표가 보상 철학과 전략, 인센티브 제도, S급 인재 리텐션 전략, 연봉 운영과 임금체계 개편 등 다양한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이후에는 전문가 Q&A도 이어질 예정이다. 탤런트뱅크 김민균 대표는 “스타트업 전략 세미나 시리즈의 반응이 매우 뜨겁다”며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탤런트뱅크는 경영전략, 신사업, 인사, 재무, IT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국내 정통 B2B 기업, 한국 특수성 반영한 맞춤형 솔루션으로 시장 선도
최근 다양한 기업용 솔루션이 도입되면서, 한국적 특수성과 조직 문화를 깊이 이해하는 토종 기업들이 주목받고 있다. 이들은 오랜 기간 축적된 데이터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고객의 니즈에 맞춘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해 경쟁력을 발휘하고 있다. 다인은 국내 최초로 근로자지원프로그램(EAP) 서비스를 도입한 정통 EAP 기업으로, 근로자의 스트레스 요인을 진단하고 전문 솔루션을 제공한다. 한국의 조직문화와 규제 상황에 맞춘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효율적인 업무 수행과 사고 예방을 지원하며, 최근에는 정신건강과 신체 건강관리까지 포함한 토탈 EAP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더존비즈온은 20년 이상 ERP 솔루션을 제공해온 기업으로, 중소, 중견, 대기업용 ERP 서비스를 각각 구축해 각 기업의 실정에 맞는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 출시한 ‘옴니이솔’에는 AI 기능이 추가되어 한국의 업무 관습에 맞춘 맞춤형 솔루션을 선보였다. 네이버는 방대한 한국어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생성형 AI 솔루션 하이퍼클로바X를 통해 B2B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하이퍼클로바X는 기업이나 공공기관의 디지털 전환과 업무 효율성을 제고하며, 한국의 정치, 문화적 맥락을 고려한 맞춤형 학습과 보안 정책을 준수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LG디스플레이, 세일즈포스 세일즈 클라우드 도입
세일즈포스는 LG디스플레이가 내부 프로세스의 디지털 전환과 업무 효율화를 위해 세일즈 클라우드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LG디스플레이 Auto 사업그룹은 이를 통해 통합 영업 관리 시스템 구축, 커뮤니케이션 체계 개선, 실시간 데이터 모니터링 환경 구축 등의 성과를 달성했다. LG디스플레이는 세일즈 클라우드를 통해 영업 프로세스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며, 영업 기획, 견적 관리, 프로젝트 관리 등을 단일 플랫폼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게 되었다. 이를 기반으로 LG디스플레이는 전장 시장에서 수주 잔고의 지속적인 성장과 프리미엄 차량용 디스플레이 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했다. 세일즈 클라우드는 AI 기술을 활용해 고객 데이터를 분석하고 영업 담당자에게 업무 우선순위를 제안하며, 실적 및 매출 데이터를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대시보드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고객 요청에 대한 응답 시간이 단축되었으며, 내부 협업 역량도 강화되었다. LG디스플레이 Auto 마케팅팀 이다연 선임은 “세일즈 클라우드는 전장 산업의 특징인 수주 산업을 단계별로 관리할 수 있어 LG디스플레이에 가장 적합한 솔루션이다”라고 말했다. 세일즈포스 코리아 손부한 대표는 “세일즈포스는 LG디스플레이가 데이터를 기반으로 영업 역량을 강화하고 비즈니스를 확대해 나가는 여정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AI 스타트업 달파, ‘컴업 2024’ 참여
AI 스타트업 달파가 12월 11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 ‘컴업(COMEUP) 2024’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컴업’은 한국의 스타트업 생태계를 전 세계에 알리고 글로벌 창업·벤처 생태계 구성원이 교류하는 행사다. 달파는 이번 행사에 추천기업 자격으로 참가하며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전문 AI 컨설턴트가 상주해 기업 관람객들에게 일대일 AI 컨설팅을 제공한다. 또한, 최근 론칭한 ‘맞춤 AI 추천’ 기능을 시연할 예정이다. 이 기능은 기업명만 입력하면 해당 기업에 적합한 AI 솔루션 리스트를 추천하는 서비스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달파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서 맞춤 AI 추천 기능과 일대일 컨설팅을 통해 많은 기업들이 AI 도입에 대한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핀다, ‘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 선정
핀테크 기업 핀다(공동대표 이혜민·박홍민)가 ‘2024 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에 선정되었다. 이 제도는 유연근무 활용, 근로시간 단축, 휴가 사용 등 일과 생활의 균형을 잘 운영하는 기업에 인증을 부여하는 것이다. 올해는 치열한 심사를 거쳐 203개 기업이 선정되었다. 핀다는 ‘커스텀 워크 제도’ 등을 통해 자율과 책임에 기반한 선도적인 기업문화를 장려하고 있다. 임직원들은 시간선택제와 재택근무를 활용해 효율적인 근무 일정을 설계할 수 있으며, 휴가 자가 승인제를 통해 휴가 사용의 부담을 덜 수 있다. 또한, 워케이션 제도와 특별 유급휴가 등의 혜택을 통해 일과 생활의 균형을 추구하고 있다. 이재경 핀다 인사 총괄은 “핀다는 금융 혁신을 목표로 인재들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제도적, 문화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핀다는 앞으로도 유연한 문화와 제도를 통해 기업문화를 선도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