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 모바일, 2025년 신규 맵 ‘론도’ 등 업데이트 계획 발표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2025년 업데이트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2024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글로벌 챔피언십’ 그랜드 파이널 현장에서 이루어졌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내년 3월 신규 맵 ‘론도’를 출시한다. 론도는 전통적인 과거의 분위기와 현대적인 도시가 조화를 이루는 8x8km 크기의 대형 맵이다. 또한, 출시 7주년을 기념해 ‘모래시계’ 테마를 선보이며, 이용자는 시간 역행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 메트로 로얄 모드의 신규 챕터는 내년 1월 시작되며, 새로운 게임 모드와 개선된 블루존, 공중 보급 시스템으로 더욱 몰입감 있는 플레이를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공식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천시, ‘2024 넥스트 모빌리티 엑스포’ 성료
인천광역시는 12월 5일부터 6일까지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2024 넥스트 모빌리티 엑스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행사에는 자율주행, 커넥티드카, 친환경 자동차 등 관련 산업 관계자와 참관객 총 3,130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첨단 모빌리티 기술과 미래 도시 혁신을 주제로 한 콘퍼런스가 열렸으며, 수출 상담회에서는 65억 원 상당의 수출상담 실적을 달성했다. 또한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경진대회가 개최되어 미래 이동 수단 분야의 인재 발굴에도 기여했다. 김충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전시회는 인천의 산업적 강점과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알릴 수 있는 중요한 기회였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인천 전략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대전시, 중기부 공모 첨단바이오제조 글로벌 혁신특구 선정
대전시가 중소벤처기업부의 ‘글로벌 혁신특구’ 공모에 최종 선정되었다. 글로벌 혁신특구는 규제자유특구를 고도화한 사업으로, 첨단분야의 신제품 개발과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 대전시는 합성생물학 기반 첨단바이오제조 글로벌 혁신특구 계획을 수립하여 최종 선정되었다. 합성생물학 기반의 첨단바이오제조는 빠르게 성장하는 산업으로, 글로벌 바이오제조 시장은 2030년까지 연평균 24%의 성장이 예상된다. 주요국들은 합성생물학과 바이오파운드리를 활용한 첨단바이오제조 주도권 확보를 위해 경쟁 중이다. 대전시는 관련 기업과 협력하여 산업용 유전자변형생물체(LMO) 균주 사용 범위 확대와 바이오파운드리 및 LMO 생산시설 등 핵심 인프라 확충을 추진할 계획이다.
부산시, ‘2024 부산시 스타소상공인 성과교류회’ 성료
부산시는 12월 9일 호텔농심에서 ‘2024 부산시 스타소상공인 성과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번 교류회는 올해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기업 간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스타소상공인은 생활·문화 분야에서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기업형으로 성장 가능성이 큰 지역 우수 소상공인을 말한다. 부산시는 2022년부터 매년 10개 사를 선정해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교류회에서는 유공자 표창과 우수기업 성과발표, 2025년 소상공인 정책방향 안내 등이 진행됐다. 주식회사 럭키베이커리, 김정영분식면옥향천, 주식회사 정성깃든, 주식회사 온유어사이드가 유공자 표창을 받았고, 정성깃든, 가헌정, 궁중해물탕 조씨집, 대현상회가 우수기업 성과를 발표했다. 최정옥 시 중소상공인과장은 “스타소상공인 중 부산을 대표하는 스타기업이 탄생하기를 기대한다”며, “지역 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들이 혁신 기업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8회 울산시-한국전자통신연구원 테크데이’ 개최
울산시는 12월 10일 조선 해양 하이테크타운에서 ‘제8회 울산시-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테크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울산시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공동 연구개발 성과를 공유하고, 기술 이전을 통해 대중소기업의 제조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참석자로는 안효대 경제부시장, 한국전자통신연구원, HD현대중공업, SK에너지,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울산테크노파크, 울산대학교, 울산과학기술원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울산시 주력산업의 인공지능 자율제조 전환을 위한 공동협력 체계 구축과 인공지능 자율제조 산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이 주력 제조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 잡기 위해 인공지능 자율 제조로의 전환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혁신 기술이 산업 현장에 효과적으로 적용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 우먼테크 교육 플랫폼 ‘2024 우먼잇츠 기술 세미나’ 개최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오는 12월 19일 ‘2024 우먼잇츠 기술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디지털 안전과 보호 기술’을 주제로 진행되며, 디지털 교·강사 및 양육자 워크숍, 세미나, 스터디 워크숍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디지털 교·강사 및 양육자 워크숍’에서는 네이버 개인정보 보호 담당자와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 전문가의 강연이 진행되고, 아동들은 디지털 안전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세미나 세션에서는 서울여대 강은성 교수와 삼성전자, 카카오의 정보보호 담당자들이 강연을 통해 딥페이크 이슈와 정보 보호 기술을 다룰 예정이다. 스터디 워크숍 세션에서는 학습 성장 커뮤니티 ‘우먼잇츠(IT’s)’의 경험을 공유하고, 팀 빌딩과 네트워킹을 진행한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여성들이 디지털 환경에서 주체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여성가족재단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회적경제 거점 혁신타운, 입주기업 모집
충남도는 사회적경제 조직의 자립 성장을 지원하고 네트워크 거점 역할을 수행할 충남 사회적경제 혁신타운에 입주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충남 사회적경제 혁신타운은 이달 중 준공 예정이며, 내년 상반기 개관할 계획이다. 청양군 청양읍에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되는 혁신타운은 임대 사무실, 시제품 제작실, 전시·판매 공간, 영상제작실, 교육실 등을 갖추고 있다. 내년 1월 17일까지 모집하며, 모집 규모는 상주기업 34개소와 등록기업 100개소이다. 충남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입주기업에게는 재정 지원 공모 가산점, 사회적경제기금 융자 이자 보전율 상향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입주 관련 자세한 사항은 충남도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안호 도 산업경제실장은 “많은 기업이 충남 사회적경제 혁신타운에 참여해 상호 발전적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힘껏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이오, 인하대학교와 기술 이전 협약 체결…펠리클 기술 완성도 높인다
글로벌 탄소나노튜브(CNT) 선도 기업 제이오(대표 강득주)가 12월 9일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와 CNT 멤브레인 기술 이전 협약을 체결했다. 인하대 화학공학과 양승재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이 기술은 2억원 규모로 이전된다. 제이오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고투과도와 고결정성의 EUV 펠리클용 CNT 멤브레인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로써 이차전지 산업을 넘어 반도체 산업으로의 시장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EUV 펠리클은 반도체 공정에서 포토마스크를 이물질로부터 보호하며, 향후 하이-NA EUV 장비에도 최적화된 내구성을 제공한다. 제이오 강득주 대표는 이번 협약이 차세대 반도체 연구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하대 양승재 교수는 이번 기술 이전이 산학협력의 모범 사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이오는 CNT 개발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혁신 소재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콘텐츠원캠퍼스 융복합 콘텐츠 우수성 전 세계에 선보여…콘진원, 시그라프 아시아서 공동관 운영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콘진원)이 일본 도쿄에서 열린 ‘시그라프 아시아 2024’에서 콘텐츠원캠퍼스 공동관을 성황리에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컴퓨터 그래픽 및 인터랙티브 기술 분야에서 세계 최대 규모로 열렸다. 국내 4개 대학이 참여한 공동관에서는 △오디오 콘텐츠 △XR 뮤지컬 △XR 기술 융합 스포츠 게임 등 다양한 융복합 프로젝트가 전시됐다. 서울예술대, 서경대, 서울여대, 한국예술종합학교가 각각 AI 기술 및 XR 공연 제작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또한, 상지대는 AI 생성 예술 논문을 발표해 주목받았다. 콘진원은 글로벌 바이어와의 네트워킹 및 비즈매칭 프로그램을 통해 비즈니스 창출 기회를 제공했으며, 유윤옥 본부장은 체계적인 맞춤형 교육을 통해 K-콘텐츠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콘진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프레쉬아워, 엔젠바이오와 전략적 제휴 체결…펫푸드 첨단 기술의 결합
프레쉬아워는 ‘바프독(BARFDOG)’이 엔젠바이오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제휴는 반려동물의 건강 상태를 데이터 기반으로 분석하고, 이에 맞춘 자연식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성사됐다. 프레쉬아워는 3,000마리 규모의 대국민 반려동물 과학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반려동물 건강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맞춤형 자연식과 건강관리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AI 기반의 질환 진단 모델을 개발해 반려동물 보호자들에게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건강관리 방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바프독은 이번 제휴를 통해 엔젠바이오의 첨단 기술을 결합, 기존 자연식 솔루션을 보다 정교하고 과학적인 맞춤형 서비스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프레쉬아워는 데이터 기반의 건강관리 솔루션을 구축해 보호자들에게 더욱 정확하고 체계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프레쉬아워 임경호 대표는 “이번 협약은 바프독이 반려동물의 건강을 데이터 기반으로 관리하고 맞춤형 자연식을 제공할 수 있는 혁신적인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프레쉬아워와 엔젠바이오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반려동물 헬스케어 분야에서 글로벌 리더로 도약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