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서머리] 파워테스크, 프리시리즈A 투자 유치‧경콘진, 7.5억 규모 가상융합산업 분야 콘텐츠 제작 기업 모집

달램, 직장인 피로도 조사 결과 수요일과 11월이 최고

직장인들이 가장 피로감을 느끼는 시간은 오후 1시, 요일별로는 수요일, 연중 최고 피로도는 11월로 나타났다. 건강 케어 플랫폼 ‘달램’을 운영하는 헤세드릿지가 발표한 만족도 조사 결과, 2023년부터 2년간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이다. 달램은 스트레칭과 명상, 교정 테라피 등 다양한 웰니스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직장인의 정신 및 육체 피로도를 완화시키고 있다. 조사 결과, 직장인의 피로도는 주 초반 업무가 몰리는 월요일과 화요일에 누적되어 수요일에 최고조에 달했으며, 연말인 11월에는 잦은 회식과 모임으로 인해 피로가 가장 높았다. 헤세드릿지는 맞춤형 웰니스 프로그램을 통해 직장인 건강과 조직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에이블리, SPA 브랜드 거래액 2배 성장…잘파세대 잡았다

에이블리는 지난해 4분기 SPA 브랜드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2배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가성비를 추구하는 ‘듀프족’이 증가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에이블리는 SPA 브랜드 전용 공간을 마련하고 다양한 브랜드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2024년 4분기 SPA 브랜드 주문 고객 수는 70% 증가했고, 1020세대의 거래액 비중은 전체의 절반을 차지했다. 특히 아우터 카테고리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에이블리는 자체 개발한 AI 개인화 추천 기술을 통해 쇼핑 편의성을 높인 점을 성과의 주요 요인으로 분석했다.

경기콘텐츠진흥원, 7.5억 원 규모 가상융합산업 분야 콘텐츠 제작 기업 모집

경기콘텐츠진흥원(경콘진)이 도내 가상융합산업 활성화를 위해 ‘미래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2월 25일까지 모집한다. 총 7.5억 원 규모의 지원금이 마련되었으며, ▲미래기술융합, ▲플랫폼활용, ▲디바이스특화 3개 분야에서 총 15개의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미래기술융합 분야에는 AI와 가상융합 등 신기술 융합 콘텐츠 개발을 위해 7개사가, 플랫폼활용 분야에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콘텐츠 개발을 위해 4개사가, 디바이스특화 분야에는 AR 글라스와 VR 헤드셋 등 디바이스 기반 콘텐츠 개발을 위해 4개사가 각각 선정된다. 지원 자격은 경기도 내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으로, 본사가 경기도에 위치해야 한다. 예비창업자는 사업 선정 후 협약 체결 전에 경기도 내 사업자등록을 필수로 해야 한다. 신청은 경콘진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경콘진 미래콘텐츠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무신사 뷰티, 바닐라코 x MLB 컬래버 흥행

무신사 뷰티가 선론칭한 바닐라코와 MLB의 협업 쿠션 ‘뉴욕 메탈릭 핑크 에디션’이 출시 열흘 만에 1만 5천 개 완판을 기록하며 인기를 끌었다. 지난달 20일 무신사 뷰티에서 선발매된 이 에디션은 바닐라코의 ‘커버리셔스 얼티밋 화이트 쿠션’에 메탈 핑크 케이스를 접목한 제품이다. 무신사 뷰티는 지난해 같은 협업 제품을 선보여 품절 대란을 일으킨 바 있으며, 이번에는 물량을 2배 이상 늘렸음에도 열흘 만에 완판됐다. 이번 컬래버로 바닐라코의 무신사 거래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배 급증했고, 관련 검색량도 38배 늘었다. 무신사 측은 “1020 여성 고객의 높은 구매 비율을 통해 패션과 뷰티에 관심 많은 고객들의 소장 욕구를 자극하는 데 성공했다”고 분석했다.

프리핀스, 토탈리빙과 렌털중개사업 협약

렌털전환 스타트업 프리핀스가 업소용 음식물처리기 전문기업 토탈리빙과 200억 원 규모의 렌털중개사업 및 매출채권팩토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프리핀스는 토탈리빙의 B2B·B2G 렌털트레이딩을 지원하며, 렌털회사와의 공급 계약 전반을 대리한다. 또한, 렌털사업 확장에 필요한 금융서비스인 매출채권팩토링도 지원한다. 토탈리빙은 미생물을 활용한 친환경 음식물처리기 ‘제로스톤’을 다양한 현장에 공급하는 강소기업이다. 프리핀스는 토탈리빙과의 협력을 통해 렌털 시장 규모를 키우고, 고객 선택 확장과 기업 성장의 선순환 성공 스토리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파워테스크, Pre-A 투자 유치

비즈니스 자동화 플랫폼 ‘아웃코드’ 운영사 파워테스크가 Pre-A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이번 투자는 스트롱벤처스가 주도하고 기존 투자자인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가 참여했으며, 투자 규모는 비공개다. 파워테스크는 2023년 출시 이후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기업으로, 기업 내 다양한 데이터 소스와 애플리케이션을 연결하여 업무 자동화를 돕는 플랫폼 ‘아웃코드’를 운영한다. 아웃코드는 특히 사용자의 92%가 비개발자인 실무 담당자라는 점에서 높은 접근성을 자랑하며, 데이터 보호 기능, 2단계 인증 등 안전한 사용 환경을 제공한다. 파워테스크 문창훈 대표는 이번 투자를 통해 생성형 인공지능 기반 에이전트 기능 개발에 집중하고, 인공지능 시대에 걸맞는 비즈니스 자동화 플랫폼 개발에 힘쓸 것이라 밝혔다.

29CM, 여성 브랜드 ‘오르’ 입점 라이브로 흥행 질주

여성 디자이너 브랜드 오르(ORR)가 29CM 입점 첫날인 2월 4일 라이브 커머스 ’29라이브’를 통해 4시간 만에 15억 원 이상의 거래액을 달성했다. 주문 건수는 1만 건 이상, 분당 42개 상품 판매라는 기록적인 성과를 거뒀다. 특히 오르와 디즈니의 협업 상품은 시작 10분 만에 1차 물량 완판, 5억 원 매출을 돌파했다. 루 컬렉션 봄 신상품도 큰 인기를 끌며 각각 1억 원 이상의 판매액을 기록했다. 라이브 방송 실시간 누적 시청자 수는 3만 명 이상, 실시간 채팅 수는 평균 대비 10배를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29CM 관계자는 “독창적인 디자이너 브랜드를 경험할 기회와 신규 고객 유입, 매출 증대 기회를 동시에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라며 “앞으로도 브랜드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SBS x KIAC, 미디어·콘텐츠 스타트업 콘테스트 5기 모집

SBS문화재단과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한투AC)는 ‘2025 SBS x KIAC 미디어·콘텐츠 스타트업 콘테스트’ 5기를 모집한다. 기술 기반 미디어·콘텐츠 분야 창업 7년 이내 법인 및 예비창업자가 대상이다. 선정된 5개 팀에게는 총 1억 5천만 원의 상금이 차등 지급되며, 한투AC의 ‘바른동행’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가 컨설팅, 네트워킹 기회 등이 제공된다. 우수팀에게는 한투AC의 직접 투자도 검토된다. SBS문화재단과 한투AC는 이번 콘테스트를 통해 미디어·콘텐츠 분야의 혁신적인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K-콘텐츠의 세계화를 지원하며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지원은 이달 16일까지 공식 홈페이지(apply.koreainvestment.ac)를 통해 가능하다.

KEVIT-한국전력, 전기차 충전 편의성 맞손

한국전기차인프라기술(KEVIT)과 한국전력공사가 전기차 충전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KEVIT의 스마트제어 완속충전기 PLC 기술과 한국전력의 EVC 전자인증서를 활용하여, 플러그 앤 차지(PnC) 서비스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PnC는 전기차 사용자가 별도의 앱이나 인증 절차 없이 충전기를 연결하는 것만으로 인증과 결제가 가능한 시스템이다. KEVIT은 이번 협약으로 전기차 사용자들이 더욱 안전하고 간편하게 충전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한국전력공사 역시 KEVIT과 협력하여 스마트 충전 서비스 제공을 확대할 계획이다.

아콘랩스, AI 기반 플랫폼 ‘아지트 3.0’으로 Web3 시장 선도

아콘랩스가 2025년 상반기 로드맵을 발표하며 AI 기술 기반 플랫폼 ‘아지트 3.0’ 출시와 Web3 생태계 확장 계획을 밝혔다. 아콘랩스는 지난해 AI 기반 포토 소셜앱 ‘스냅파이’, 제로당 커뮤니티 ‘제로톡’, 글로벌 아트 커뮤니티 플랫폼 ‘아트슬라이드’를 성공적으로 출시하며 기술력을 입증했다. 특히 ‘아트슬라이드’는 출시 직후 월 사용자 3만 명을 달성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아콘랩스는 AI 기술을 접목한 ‘아지트 3.0’을 통해 사용자 경험을 개선하고, AI 에이전트 기반 런치패드 플랫폼 개발 및 프롭테크 기업과의 제휴 확대를 통해 Web3 생태계를 확장할 계획이다. 또한, 블록체인 기반 포인트 교환 시스템을 활용하여 프롭테크 기업 간 시너지를 창출하고, 탈중앙화 기술을 통한 새로운 고객 보상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 아콘랩스 박성민 대표는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아지트 3.0’을 글로벌 Web3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아파트아이, 네이버페이 정기 결제 서비스로 관리비 부담 덜어

아파트 생활 지원 플랫폼 아파트아이는 6일 네이버페이 정기 결제 서비스를 오픈했다. 이 서비스는 네이버페이 포인트 및 머니를 관리비 결제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하여, 관리비 부담을 줄이고자 기획되었다. 아파트아이와 네이버페이에 가입하고, 아파트아이 사용 가능 단지에 거주하는 카드 자동이체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서비스 출시 기념 이벤트도 진행된다. 7일부터 10일까지 네이버페이 정기 결제를 신청하고 5만 원 이상 결제하면 네이버 포인트 3천 원을 적립 받을 수 있다. 아파트아이는 앞으로도 입주민의 관리비 혜택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