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 발렌타인 데이 시즌 데이트 명소 공개
쏘카가 지난해 2월 정차 데이터를 분석해 ‘발렌타인 데이 시즌 데이트 명소’를 6일 발표했다. 분석 결과, 1위는 하남·미사 카페거리, 2위는 경주 황리단길, 3위는 잠실 송리단길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강릉 아르떼뮤지엄, 남양주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등 전시·쇼핑 데이트 장소와 부산 해운대, 담양 메타세쿼이아길 등 자연 경관 명소가 인기를 끌었다. 쏘카는 발렌타인 데이를 맞아 28일까지 대여료 45%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4시간 이상 이용 시 모두의주차장 20% 할인 쿠폰도 지급한다. 쏘카 측은 “데이터 분석을 통해 데이트 트렌드를 확인하고, 앞으로도 편리하고 특별한 이동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센디-커넥트럭, 화물차 기사 수익 증대 위한 MOU 체결
화물운송 플랫폼 센디와 트럭 옥외광고 플랫폼 커넥트럭이 화물차 기사의 수익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센디의 화물운송 매칭 시스템과 커넥트럭의 모빌리티 광고 플랫폼이 결합된 통합 서비스가 구축될 예정이다. 화물차 기사는 운송 수입 외에 광고 수익도 얻을 수 있으며, 광고주는 물류 데이터 기반의 정교한 타겟 마케팅이 가능해진다. 양사는 화물운송 경로 기반 최적 광고 매칭 시스템, 실시간 운행 및 광고 노출 데이터 통합 분석, 앱 기반 수익 관리 등을 주요 협력 과제로 선정하고, 광고 참여 기사를 위한 추가 인센티브 프로그램과 차량 관리 지원도 추진할 계획이다.
아르고스, 외국인 관광객 대상 KYC 인증 서비스 제공
아르고스 아이덴티티는 외국인 관광객 증가에 따라 금융 서비스 기업이 외국인 등록증 없는 관광객에게도 선불 지급수단을 제공할 수 있도록 글로벌 신원 인증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최근 금융위원회의 혁신 금융 서비스 지정으로 외국인 관광객의 국내 금융 서비스 이용이 간편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아르고스는 외국인 신원을 구분하는 DI를 지원하고 비대면 본인 인증 서비스 ‘ID check’를 통해 외국인 고객의 다양한 금융 서비스 접근성과 보안을 강화한다. 아르고스 아이덴티티 이원규 대표는 “외국인 관광객의 편리한 금융 서비스 이용과 금융 서비스 제공자의 규제 준수 및 보안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개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다나와, 갤럭시 S25 사전예약 거래액 60%↑…세뱃돈 효과 톡톡
가격비교 서비스 다나와는 갤럭시 S25 사전예약 거래액이 전작 대비 60%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기본형 모델은 거래액이 282% 급증했고, 울트라 모델은 전체 거래액의 51%를 차지했다. 다나와는 AI 기능 개선, 출고가 동결 전략과 더불어 세뱃돈 효과가 맞물려 긍정적 결과를 낳았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설 연휴를 포함한 기간 휴대폰 카테고리 거래액은 이전 2주 대비 41% 증가했다. 태블릿PC 등에 몰렸던 수요가 갤럭시 S25로 이동한 것으로 보인다.
원티드랩, 디지털 인재 교육 공간 ‘원티드 그라운드’ 열어
HR테크 기업 원티드랩이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공간 ‘원티드 그라운드’를 개소했다. 원티드 그라운드는 AI 모델링을 위한 시설 및 장비를 포함하여 디지털 인재 육성에 필요한 환경을 갖췄다. 특히 AI 분야 학습에 필요한 고가의 장비를 무상으로 지원하여 AI 역량 개발에 대한 접근성을 높였다.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원티드 그라운드는 7층 규모로, 디지털 인재 전문 교육장, 오프라인 행사 공간, 수강생 휴게 공간 등으로 구성되었다. 기술 학습부터 취업 지원까지 종합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향후 원티드 그라운드는 직장인의 AI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공간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원티드랩은 이번 개소를 통해 온라인 중심이었던 디지털 인재 교육을 오프라인으로 확장하며 디지털 인재 육성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니즈퍼샌드, 블록체인 콘텐츠 글로벌 진출 위해 한국블록체인콘텐츠협회와 MOU 체결
니즈퍼샌드와 한국블록체인콘텐츠협회는 블록체인 콘텐츠의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양사는 블록체인 콘텐츠의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 협력하고, 시장 개척 및 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력 사업 및 구체적인 협력 방법은 향후 별도 협의를 통해 결정될 예정이다. 한국블록체인콘텐츠협회는 게임, 교육, 플랫폼, 솔루션 등 다양한 분야의 블록체인 콘텐츠 기업들이 가입된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건전하고 투명한 디지털 콘텐츠 산업 조성 및 중소 콘텐츠 업계 발전을 위해 설립되었다. 니즈퍼샌드는 블록체인 디파이 메신저 ‘토마톡’을 서비스하고 있다. 토마톡은 120여개 국가의 실시간 통번역 채팅 서비스, 프리콜, 영상 통화 기능을 제공하며, 게임 서비스 및 블록체인 게임 도입, AI 기능 탑재 등을 통해 편리한 앱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팍스젠바이오, 메드랩 2025에서 차세대 분자진단 솔루션 공개
팍스젠바이오는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두바이에서 열린 ‘메드랩 2025’에 참가해 다중 분자진단 기술 기반의 MPCR-ULFA 플랫폼과 PaxView® STI 12 FMCA PCR 키트를 선보였다. PaxView® STI 12 FMCA PCR 키트는 12가지 성매개 감염병을 한 번에 검출할 수 있는 제품이며, MPCR-ULFA 기술은 고민감도·특이도의 다중 병원체 검출을 가능하게 한다. 팍스젠바이오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중동 및 북아프리카 지역을 중심으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파트너십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이란 파트너사와는 기술이전 및 생산시설 구축을 합의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개인정보 동의제도 개편 세미나 개최
(사)한국인터넷기업협회는 2월 13일 오후 2시, FKI타워 사파이어홀에서 “개인정보 동의제도 개편이 가지는 의미와 영향력” 세미나를 개최한다. 최근 개인정보 보호법 개정으로 서비스 이용계약 관련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시 동의가 불필요해졌다. 그러나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안내서에 대한 비판도 제기되고 있다. 데이터 활용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동의제도 개편은 산업계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법무법인 세종 안정호 변호사, 건국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이상용 교수의 발표와 함께,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종합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리턴제로, 통화 앱 ‘비토’ 업데이트… LLM 기반 요약 기능 탑재
리턴제로가 통화 기록 앱 ‘비토’에 LLM 기반 통화 요약 기능을 추가했다고 6일 밝혔다. 비토는 2020년 출시 이후 누적 다운로드 115만 건을 넘어서며 업무 필수 앱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업데이트로 통화 내용은 일상, 문의, 업무, 스팸 4가지로 자동 분류되며, 사용자는 통화 목록에서 분류 태그와 요약 제목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통화 길이에 따라 요약 서비스도 차별화된다. 10초 이내 통화는 제목만, 30분 통화는 최대 8개 문장으로 요약되며, 30분 이상 통화는 단락 구분을 통한 상세 요약을 제공한다. 특히 스팸 통화의 경우, 멤버십 사용자는 통화 전 미리 보기 기능을 통해 사전 확인이 가능하다. 또한 통화 내용 속 전화번호와 이메일 주소는 클릭 가능한 링크로 자동 변환돼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한국자산매입, 제이알투자운용과 임대주택 시장 혁신 MOU 체결
한국자산매입과 제이알투자운용이 임대주택 시장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손을 잡았다. 양사는 임대주택 리츠 설립 및 주거금융상품 개발을 위한 전략적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한국자산매입은 ‘헷지했지’ 서비스를 통해 안정적인 임대주택 공급에 힘쓰고 있으며, 제이알투자운용은 9.6조 원 규모의 자산운용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제이알투자운용은 임대주택 리츠 설립과 운영을, 한국자산매입은 부동산 매입 및 투자자 유치 등을 담당하게 된다. 양사는 임대주택 리츠를 기반으로 주거금융상품을 개발하고, 국내 임대주택 시장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또한, 글로벌 부동산 금융 시장으로의 확장도 계획하고 있다.
플로틱, KAIST와 AI·로봇 기술 공동 연구 MOU 체결
물류센터 자동화 솔루션 기업 플로틱이 KAIST 범용성 휴머노이드 연구실과 AI 및 로봇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로봇 작업 할당 기술을 고도화하고, 이를 통해 물류 산업 현장의 비효율을 개선하고 생산성을 극대화해 나가겠다는 목표다. 플로틱은 AI 에이전트 기술을 접목시켜, 로봇이 물류 현장에서 전문가 수준의 작업 할당을 빠르게 수행할 수 있도록 개발에 집중할 예정이다. KAIST HuGe 연구실 김범준 교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실질적 수요가 있는 로봇 기술 혁신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플로틱 이찬 대표는 “플로틱의 차별화된 기술을 선보이며 물류 자동화 분야에서 로보틱스 AI 기술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