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살바이오사이언스(Colossal Biosciences)는 멸종된 매머드, 태즈메이니안 타이거, 도도새를 되살리는 것을 목표로 하는 생명공학 기업이다.
회사는 멸종 동물의 전체 게놈을 매핑하고 현존하는 가장 가까운 친척 종과 비교하는 방식으로 멸종 동물 복원을 시도한다. 예를 들어 매머드의 경우, 아시아 코끼리의 세포를 CRISPR 유전자 편집 도구로 편집한 뒤 이를 난자에 삽입하고 코끼리에게 임신시켜 매머드를 탄생시킨다. 또 향후 멸종 복원 동물들의 출산에 사용될 인공 자궁 기술도 개발 중입니다.
수익 모델은 3가지다. 먼저 기술 스핀오프로 향후 2년간 3개의 사업체를 분사할 계획이며 이미 플라스틱 분해 기술 회사인 브레이킹(Breaking)과 컴퓨터 생물학 플랫폼 폼바이오(Form Bio)를 설립했다. 둘째, 정부와의 협력을 통해 멸종 위기 종 보존 기술을 제공하고 문화적, 영적 가치가 있는 멸종 동물의 복원 프로젝트를 지원한다. 마지막으로 멸종 종을 성공적으로 복원하고 생태계에 재도입할 경우 탄소 크레딧과 유사한 생물다양성 크레딧 판매를 통한 수익 창출을 계획하고 있다.
회사는 최근 TWG Global로부터 200억 달러의 시리즈 C 투자를 유치해 기업 가치 102억 달러를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