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거주자의 생생한 지역 정보 공유, 다방 ‘동네이야기’ 론칭
부동산 플랫폼 다방이 커뮤니티 서비스 ‘동네이야기’를 공식 출시했다. 이 서비스는 이용자들이 지역 및 매물 정보를 자유롭게 교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단순한 부동산 정보에서 벗어나 실제 거주자의 경험과 거주 희망자의 궁금증을 실시간으로 나눌 수 있도록 설계됐다. ‘동네이야기’는 다방 모바일 앱의 첫 화면과 지도 화면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이용자는 원하는 지역을 선택해 주변 환경, 교통, 편의시설 등에 대한 정보를 자유롭게 공유할 수 있다. 또한, 투표 기능과 매물첨부 기능을 통해 의견을 교환하고 관심 매물을 추천할 수 있는 편리한 시스템을 갖췄다. 특히 2030세대의 성향을 반영해 핫플레이스, 학군 정보, 쇼핑 시설 등의 생활 정보를 동 단위로 제공하며, 모바일 환경 최적화를 위해 게시글 작성 화면을 확대하는 등 UI∙UX 개선도 이루어졌다. 다방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거주 만족도를 높이고, 더욱 실용적인 부동산 정보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무신사 글로벌, 일본 시장서 괄목할 성장
무신사 글로벌 스토어가 올해 1분기 일본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성장하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일본 내 월간 활성 사용자 수가 82% 증가하며 K-패션에 대한 현지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무신사는 2021년 무신사 재팬 설립 이후, 적극적인 투자와 현지화 전략을 통해 일본 시장에서 K-패션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마뗑킴’, ‘예스아이씨’, ‘일리고’ 등 국내 인기 브랜드들이 무신사 글로벌을 통해 일본 시장에서 인지도를 높이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올해 1분기에는 30여 개 브랜드의 거래액이 3배 이상 증가했다. 무신사는 일본 고객 맞춤형 브랜딩 전략을 통해 K-패션의 해외 진출을 견인하는 글로벌 패션 플랫폼으로서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원의료재단–분당차병원, 임상시험 검체 분석 협력 강화
이원의료재단 임상연구센터와 분당차병원이 임상시험 검체 분석을 중심으로 한 학술 연구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전문 역량을 결합해 임상시험 검체 분석의 품질과 효율성을 높이고, 국내 의료 및 바이오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원의료재단은 국내외 제약사 및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신뢰도 높은 검체 분석 서비스를 제공해온 기관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분당차병원과의 공동 연구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체계적인 검체 수집 및 분석, 학술 연구 수행, 표준화된 분석 체계 마련 등을 추진하며, 글로벌 수준의 GCLP(Good Clinical Laboratory Practice) 준수를 바탕으로 의료산업 경쟁력 강화를 도모한다.

경콘진, 콘텐츠 스타트업 성장 지원 위한 80억 원 펀드 조성
경기콘텐츠진흥원이 도내 콘텐츠 스타트업의 성장과 투자 유치를 활성화하기 위해 약 80억 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하고 ‘2025년 경기 레벨업 프로그램’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민간 투자사와 협력해 유망 기업을 발굴·육성·투자까지 연계하는 종합 지원 체계로, 올해는 시드(Seed) 및 프리A(Pre-A) 단계 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성장 지원을 제공한다. 경콘진은 윤민창의투자재단과 함께 30억 원 규모의 ‘레벨업 시드 펀드 2호’를, 에스엠컬처파트너스 및 씨엔티테크와 공동으로 50억 원 규모의 ‘레벨업 프리A 펀드 1호’를 조성해 실질적 투자 집행을 추진한다. 오는 5월 28~29일 피칭데이를 통해 총 46개 기업을 선발하며, 선정된 기업은 7개월간 투자사 네트워킹, 사업 전략 고도화, 컨설팅 등 종합 지원을 받는다. 경콘진은 이를 통해 도내 콘텐츠 기업의 지속 성장과 투자 시장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서울도시제조허브, 소공인 제조공정 디지털화 지원사업 참가기업 모집
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이 운영하는 서울도시제조허브가 소공인의 제조공정 디지털화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오는 4월 25일까지 신청을 받으며, 선정된 기업은 스마트 시스템 구축 및 디지털 연계 장비 도입을 지원받는다. 지원 대상은 서울 소재 5대 특화업종(의류봉제, 주얼리, 수제화, 기계금속, 인쇄) 소공인으로, 공급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신청해야 한다. 선정된 10개 기업은 2025년 11월까지 디지털화 작업을 완료해야 하며, 전문 감리사의 검토를 거쳐 시스템 안정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사업 신청은 SBA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상세 내용은 서울경제진흥원 및 서울도시제조허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지원사업은 소공인의 생산성 향상과 제조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우리동네GS 앱 사전예약 매출 급증
GS리테일의 ‘우리동네GS’ 앱 사전예약 서비스가 큰 인기를 끌며 매출이 급증했다. 2025년 1분기 사전예약 서비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3%나 증가했다. 이는 화제성이 높은 상품 기획전과 런치플레이션으로 인한 간편식 예약 주문이 늘어난 결과로 분석된다. 특히 SNS에서 인기 있는 이슈 상품과 엔터테인먼트 협업 상품이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도시락, 샐러드 등 간편식 예약 주문도 24.2% 증가했다. GS25는 이러한 추세에 맞춰 상품군을 확대하고 고객 혜택을 강화해 ‘우리동네GS’ 앱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봄바람 타고 ‘시스루’ 뜬다
본문: 29CM에서 봄 나들이를 계획하는 고객이 늘면서 블라우스, 스커트 등 봄 패션 아이템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고급스럽고 로맨틱한 패션이 올봄 트렌드로 부상하면서 실루엣이 은은하게 비치는 시스루 소재가 주목받고 있다. 시어 블라우스, 시스루 블라우스, 시어 스커트 등의 거래액이 전년 대비 크게 증가했다. 이에 29CM는 4월 28일까지 봄 나들이 기획전 ’29 무드 리프레시’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르바, 썸웨어버터, 마뗑킴 등 29CM에서 인기 있는 여성 디자이너 브랜드가 참여하며 봄·여름 시즌 상품을 최대 79%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마들렌메모리, 21억 투자 유치로 브랜드 리세일 시장 선도 박차
브랜드 리세일 솔루션 ‘릴레이’ 운영사 마들렌메모리가 21억 원 규모의 Pre-A2 라운드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에는 에이벤처스가 리드 투자사로 참여했으며, 기존 투자사인 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도 후속 투자를 진행했다. 마들렌메모리는 패션 시장에서 브랜드 인증 리세일을 새로운 카테고리로 정착시킨 국내 최초 기업으로, 대형 브랜드와의 제휴를 통해 리세일 서비스의 확장성을 입증해 왔다. 이번 투자를 통해 마들렌메모리는 주력 솔루션 ‘릴레이’의 제휴 모델을 다각화하고, 백화점 등 유통사와의 협력을 통해 브랜드 리세일의 고객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마들렌메모리 유재원 대표는 “이번 투자를 통해 리세일이 브랜드 경험의 필수 옵션이 되는 뉴 리테일 시대를 표준화하는 데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그재그, 뷰티 팝업스토어 성황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의 뷰티 팝업스토어가 3일간 1만 5천 명의 방문객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비유티풀(BE-YOU-TIFUL)’이라는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팝업은 사전 신청이 조기 마감되고 현장에 긴 줄이 이어지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팝업 기간 동안 지그재그 뷰티 카테고리 거래액은 직전 월 동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했으며, 신규 및 재구매 고객 또한 큰 폭으로 늘었다. 특히 팝업에 참여한 브랜드들의 거래액이 크게 증가하며, 신규 브랜드의 인지도 확보에도 기여했다. 지그재그는 이번 팝업의 성공을 발판 삼아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이벤트를 통해 고객이 ‘나다운 아름다움’을 찾아가는 여정을 함께할 것이라고 밝혔다.

메이사, 일본 리베라웨어와 드론 기술 협력 강화
메이사(Meissa Inc.)가 일본 드론 기업 리베라웨어(Liberaware Co., Ltd.)와 전략적 제휴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사는 드론 데이터 플랫폼과 소형 드론 IBIS 시리즈를 활용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고, 양국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3D 데이터 관련 사업에서 상호 협력하며, 공동 마케팅 활동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1년간 유효하며 자동 연장된다. 메이사의 김영훈 부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가 보유한 기술 및 제품을 최대한 활용하여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고, 양국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