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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리즈 창업자가 만든 큐레이션 앱 종료


정용환 기자 - 2025년 4월 22일

읽고 싶은 뉴스 등을 관심사를 기반으로 큐레이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AI 기반 앱 스매싱(Smashing)이 서비스가 문을 닫는다. 스매싱은 굿리즈(GoodReads) 창립자가 만든 앱으로 뉴스, 팟캐스트, 소셜미디어 게시물을 사용자의 관심사에 맞춰 제공하는 서비스다. AI와 인간 큐레이션을 병행해 사용자에게 적합한 콘텐츠를 선별하며 추천된 콘텐츠는 원문이 게재된 매체의 사이트로 직접 연결해줬다.

앱은 AI와 커뮤니티의 힘을 활용해 뉴스 기사, 블로그 글, 팟캐스트, 소셜미디어 게시물 등을 큐레이션하는 것이 목표였다. 사용자는 자신의 관심사를 팔로우하고 콘텐츠를 올리고 제안된 콘텐츠에 투표해 관련성을 표시할 수 있었다. 큐레이터로는 기자, 창업가, 미디어임원,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등이 포함됐다. 앱은 AI 기반 요약 기능과 질문에 답변해주는 봇도 탑재돼 있었다. 회사는 340만 달러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회사는 서비스 종료를 알리는 이메일을 통해 서비스가 충분히 빠르게 성장하지 못했고 지속 가능한 제품으로 확장하는 데 실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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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환 기자

대기업을 다니다 기술에 눈을 떠 글쟁이로 전향한 빵덕후. 새로운 기술과 스타트업을 만나는 즐거움을 독자들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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