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민, 배민클럽-티빙 결합상품 6월 출시
배달의민족이 OTT 플랫폼 티빙과 협업해 구독 서비스 ‘배민클럽’에 티빙 콘텐츠를 포함한 결합상품을 내달 2일 출시한다. 이를 통해 배민클럽 가입자는 무료배달 혜택과 함께 티빙의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배민클럽은 배달비 할인, 브랜드 쿠폰, 쇼핑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배민의 구독 서비스로, 이번 결합상품을 통해 OTT 콘텐츠까지 포함하게 됐다. 출시 기념으로 6월 2일부터 8월까지 첫 달 추가 구독료 100원 이벤트가 진행되며, 이후에는 월 3,500원 추가로 이용 가능하다. 배민은 이번 결합상품과 함께 ‘야구푸드로우’ 경품 이벤트를 개최하며, 다양한 분야와 협업을 확대해 배민클럽을 더욱 경쟁력 있는 구독 상품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배민 앱과 공식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그재그,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 지원 사업 ‘순항’
카카오스타일의 지그재그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과의 협업을 통해 진행하는 온라인 쇼핑몰 판매지원 사업이 순항 중이다. 올해 초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지그재그는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개척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했다. 지난 4월 진행된 기획전에서는 참여 스토어들의 거래액이 평균 363% 증가했으며, 특히 ‘작은방’이라는 쇼핑몰은 행사 기간 거래액이 직전 주 대비 32배 이상 폭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지그재그는 올해 말까지 참여 스토어를 추가 모집하여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 확대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

비스테이지, 1년 새 유료 사용자 5배 폭증
팬덤 비즈니스 플랫폼 비스테이지가 K-POP을 넘어 스포츠, 브랜드 등 비연예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며 눈부신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1년 새 유료 사용자가 5배 급증했으며, 방문자 수와 유료 콘텐츠 이용자도 각각 3배, 4배 이상 늘었다. 지드래곤, T1 등 유명 아티스트와 E스포츠 팀과의 협업이 성장의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비스테이지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결하는 팬덤 경험 확장을 통해 팬덤 비즈니스 시장을 주도해 나갈 계획이다.

AI, 전문직 업무 대체 아닌 보완재 역할 강화
톰슨로이터 코리아는 ‘2025 전문직 분야의 생성형 AI 활용 현황과 미래 전망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생성형 AI가 전문직 업무를 대체하기보다는 보완하는 역할을 할 것이며, 기업들이 AI를 전략적으로 활용할 시점이 됐음을 시사한다. 세무 분야에서 생성형 AI의 채택률이 급증했으며, 법률 분야에서도 AI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졌다. 전반적으로 AI 기술 적용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혁신을 촉진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것으로 보인다.

베스핀글로벌, AWS 서밋 서울 2025서 AI MSP 해법 제시
베스핀글로벌이 ‘AWS 서밋 서울 2025’에서 AI 기반 클라우드 운영 자동화 전략을 발표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HelpNow AutoMSP’를 통해 클라우드 운영 프로세스를 자동화하고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외에도 ‘HelpNow Agentic AI Platform’을 활용한 업무용 AI 에이전트 생성 및 연동 사례를 소개했다. 베스핀글로벌은 이번 서밋에서 자체 솔루션을 통해 기업들의 AI 전환 과제에 대한 실행 전략을 제공했으며, 향후에도 고객 중심의 AI 도입과 운영 자동화를 통해 기업의 디지털 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할 계획이다.

‘똑비’, 2024년 시니어 활동 데이터 공개
5060 시니어 대상 개인 비서 서비스 ‘똑비’가 올해 시니어 회원의 활동 데이터를 공개했다. 데이터를 종합한 결과 국내 여행지는 부산, 해외 여행지는 오사카가 가장 인기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똑비’는 AI 기반으로 시니어의 검색, 구매, 예약, 예매, 추천 등을 돕고 있다. ‘똑비’는 마이리얼트립, 삼성화재 등과 협업해 여행 패키지 상품을 선보이며 시니어 일상에 도움되는 서비스를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올거나이즈 알리, GS 인증 1등급 획득으로 기술력 인정받아
인공지능 스타트업 올거나이즈의 LLM 올인원 솔루션 ‘알리(Alli)’가 5월 19일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의 GS 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 GS 인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고시한 소프트웨어 품질 인증 제도로, 최고 수준의 품질을 의미하는 1등급을 획득함으로써 올거나이즈는 알리의 기술력을 인정받게 되었다. 알리는 기업 환경에 특화된 LLM 기반의 솔루션으로, 다양한 업무 자동화 앱 제작, LLM 앱 마켓, 알파 LLM 모델, LLM 모델 관리, RAG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최근에는 AI 에이전트를 노코드로 구축할 수 있는 ‘에이전트 빌더’ 기능이 추가되었다. 이번 인증 획득을 계기로 올거나이즈는 공공 시장으로 입지를 적극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아산 유니버시티 사업 확대… 대학 내 기후테크 창업문화 확산 기대
아산나눔재단이 대학 내 기후테크 창업문화 확산을 위해 ‘아산 유니버시티’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 다음 달 5일까지 지원 사업에 참여할 대학교 내 조직 또는 개인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기후테크 창업 요소가 반영된 교과목, 행사, 프로젝트 등 세 가지 유형의 활동 중 총 20건을 선정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 시 최대 5백만 원의 활동비와 정주영 창업경진대회 기후테크 트랙 데모데이 참관 기회, 아산나눔재단이 운영하는 창업허브 ‘마루’의 공간 투어 참여 혜택 등이 제공된다. 신청은 6월 5일 오전 10시까지 온라인으로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되며, 온라인 설명회는 5월 27일에 두 차례 열린다.

리코 김근호 대표, 서비스 엑셀런스 어워드 수상
리코의 김근호 대표가 ‘2025 한국서비스경영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서비스 엑셀런스 어워드’ 민간 CEO 부문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디지털 기술로 폐기물 수거 운반 산업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여 지속가능한 혁신을 주도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김 대표는 디지털 전환을 통한 폐기물 관리 서비스 혁신을 주제로 기조 강연을 진행했고, 데이터·플랫폼 기반 폐기물 관리가 수거운반 산업의 본질적 변화를 이끄는 동력임을 강조했다.

다우오피스에 ‘선물하기’ 기능 업데이트
다우기술이 업무플랫폼 다우오피스에 ‘선물하기’ 기능을 추가하여 서비스 제공을 시작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3000여 종의 모바일 쿠폰 상품을 제공하여 조직 내 커뮤니케이션 강화가 기대된다. PC와 모바일에서 간단하게 동료에게 선물을 전달할 수 있으며, 다우오피스 사용자 뿐 아니라 카카오 알림톡을 통해 비사용자도 쿠폰을 받을 수 있다. 다우기술 측은 이번 기능이 조직 내 감정 표현과 소통을 돕고, 업무와 개인 생활을 분리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사용자 중심의 편의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