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제45회 공예품대전 개최
인천광역시는 지역 전통 공예문화의 계승과 공예 산업 활성화를 위해 ‘제45회 인천광역시 공예품대전’을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인천테크노파크 디자인지원센터가 주관하며, 우수 공예품 발굴과 상품화 기반 마련을 목표로 한다. 참가 신청은 5월 19일부터 6월 4일까지 온라인 접수를 통해 진행되며, 인천 지역 거주자 및 소재 학교·사업장 소속자가 지원 가능하다. 출품 분야는 목·칠, 도자, 금속, 섬유, 종이 등 전통 공예 전반을 포함하며, 1인 최대 15점까지 제출할 수 있다. 심사는 상품성, 디자인, 창의성, 품질 수준 등을 기준으로 6월 11일 진행되며, 수상작 발표는 6월 12일이다. 총 40점의 작품이 선정되며, 특선 이상 수상작 25점은 ‘제55회 대한민국공예품대전’ 본선 출전 자격을 얻는다. 입상작은 6월 26일부터 29일까지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세종시, 청소년 대상 사이버보안 캠프 개최
세종특별자치시가 미래 정보보안 인재 양성을 위해 6월 ‘초·중·고교 사이버보안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세종시교육청 후원으로 열리며, 정보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실전 교육을 제공하는 청소년 대상 프로그램이다. 캠프는 6월 14일부터 28일까지 매주 토요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되며, 고등학생 40명, 중학생 30명, 초등학생 30명 등 총 100명을 대상으로 한다. 참가자들은 웹 보안 실습, AI 활용법, 정보보안 전문가 진로 로드맵 안내 등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화이트해커 출신 강사들이 실무 조언을 제공하며, 수료자 전원에게 세종시장 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된다. 우수 참가자 6명에게는 세종시장상과 세종시교육감상이 각각 수여되며, 시상식은 7월 11일 ‘2025 핵테온 세종’ 국제 대학생 사이버보안 경진대회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5월 19일부터 31일까지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대전시, AWS와 협력해 양자 산업화 본격 추진
대전시는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양자산업 활성화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양자 기술 실증 및 산업화 지원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협약식은 5월 1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렸으며, 양측은 기술 실증, 인재 양성, 글로벌 연계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전시는 AWS의 클라우드 기반 양자컴퓨팅 플랫폼 ‘아마존 브라켓’을 지역 대학, 연구기관, 기업에 도입해 양자 알고리즘 실험과 산업 기술 검증을 지원한다. 또한, AWS의 기업 지원 프로그램 ‘퀀텀 엠바크’와 연계해 중소기업 대상 맞춤형 컨설팅과 글로벌 진입 지원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전시는 기존 양자 인프라를 AWS의 글로벌 기술과 연계해 양자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국내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협약에 대한 세부 내용은 대전시 공식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산시, 대학 협력 창업 지원사업 ‘유(U)창업패키지’ 추진
부산시와 부산대학교가 대학 창업 활성화를 위해 ‘2025년 부산유(U)창업패키지’ 사업을 추진한다. 지자체, 대학, 민간·공공기관이 협력해 실전 창업까지 연계하는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 올해 사업은 교육, 네트워킹, 비즈니스모델 고도화, 기술검증, 투자유치, 글로벌 캠프 등 7단계로 구성되며, 창업팀에게 맞춤형 실습과 컨설팅을 제공한다. 선정된 팀은 사업화 지원금과 투자 연계 기회를 얻으며, 우수 팀에는 부산시장상이 수여된다. 부울경 지역 대학(원) 창업팀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신청은 6월 9일까지 부산창업포털과 케이-스타트업 창업지원포털에서 진행된다.

서울디자인재단, ‘영디자이너 굿즈 챌린지’ 공모전 개최
서울디자인재단이 신진 디자이너들의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과 디자인 산업 활성화를 위해 ‘DDP the NEXT: 영디자이너 굿즈 챌린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공모전은 DDP와 서울 대표 캐릭터 ‘해치&소울프렌즈’ IP를 활용한 디자인 상품 개발을 목표로 한다. 공모 분야는 DDP를 반영한 상품과 서울 캐릭터 IP를 적용한 디자인으로, 총 10개 팀이 선정된다. 우승자에게는 최대 500만 원의 상금과 DDP디자인스토어 입점, 프랑스 ‘메종&오브제’ 박람회 전시 기회가 주어진다. 참가 신청은 6월 15일까지 ‘라우드소싱’ 공모전 플랫폼을 통해 진행되며, 심사를 거쳐 7월 말 최종 수상작이 발표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디자인재단 및 DDP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도, 사회혁신공간 입주기업 모집
경기도가 오는 6월 13일까지 ‘경기도 사회혁신공간’에 입주할 사회적경제조직과 소셜벤처기업 23개소를 모집한다. 이 공간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거점으로, 오는 10월 수원 옛 경기도청 제2별관을 리모델링해 개관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경기도 사회적경제 기본조례에 따른 기업으로, 총 23개 사무공간이 제공된다. 사무실 임대료는 평당 월 5,000원 수준이며, 최대 5년까지 입주 가능하다. 공간 활용 계획과 사업성 등을 심사해 입주 기업을 선정하며, 신청은 경기도 또는 경기도사회적경제원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경기도는 이번 공간을 통해 창업 지원 및 사회혁신 활성화를 도모하며, 오는 10월 개관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강원특별자치도, 1,500억 원 규모 전략산업 투자펀드 추진
강원특별자치도가 1,500억 원 규모의 ‘강원형 전략산업 투자펀드’ 조성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 600억 원을 확보한 데 이어, 중앙재정투자심사와 도의회 추경 심의를 통과해 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펀드는 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에너지, 방위산업 등 6대 미래산업 중심으로 조성되며, 2025년부터 매년 100~200억 원 규모의 자펀드를 결성해 도내 중소·벤처기업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9월 모펀드 결성식을 개최하고 투자 유치 확대를 위한 통합 IR 행사도 마련된다. 도는 향후 펀드 운용 조직 신설과 금융권 협업을 통해 투자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경북 K-로컬 창업스쿨, 예비 창업가 양성 본격화
경상북도가 17일부터 18일까지 경주에서 ‘2025년 경북 K-로컬 창업스쿨’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 기반 예비 창업가 50명을 대상으로 창업 역량을 강화하고, 실패 없는 정착 창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창업스쿨은 탐색, 도전, 실험의 3단계로 구성되며, 아이디어 구체화부터 비즈니스 모델 개발, 시제품 제작 및 시장 테스트를 거쳐 최종 선정된 4~5팀에게 최대 5천만 원의 창업 지원금이 제공된다. 올해 처음 시행된 사업으로 전국 170여 명이 지원했으며, AI 숏폼 콘텐츠 플랫폼, 친환경 코스메틱, 지역 체험 콘텐츠 등 다양한 창업 아이템이 포함됐다. 경북도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자원과 창업 실무 교육을 결합해 청년 창업가의 정착을 돕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북경제진흥원 공식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메가존-신한금융, 핀테크 플랫폼 ‘핀플로우’ 공식 출범
메가존과 신한금융그룹이 손잡고 새로운 핀테크 플랫폼 기업 ‘핀플로우’를 출범시켰다. 핀플로우는 AI와 디지털 마케팅 기술을 기반으로 금융 서비스 혁신을 목표로 한다. 특히 AI 기반 콘텐츠·리워드 플랫폼 ‘위런버픽’을 통해 기존 금융 서비스와 차별화된 디지털 금융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메가존은 축적된 클라우드 및 AI 기술을 핀플로우에 접목하여 금융과 기술을 융합한 혁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한금융그룹은 핀플로우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AI 에이전트 도입 및 금융과 비금융 플랫폼 연계를 통한 신사업 발굴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비투엔, 몽골 관세청과 AI 기반 디지털 협력 추진
인공지능·빅데이터 전문 기업 비투엔이 XR 기술 기업 버넥트, AI 반도체 기업 리벨리온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몽골 관세청과 디지털 행정 협력을 본격 추진한다. 비투엔은 13일 울란바토르에서 몽골 관세청과 공동 협력 계획서를 체결했으며, 이는 향후 정식 MOU 체결을 위한 사전 단계다. 이번 협력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지원하는 ‘AI-반도체 해외 실증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국산 반도체 NPU 기반 인프라와 AI 기술을 활용해 몽골 관세행정 혁신과 무역 원활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비투엔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글로벌 공공분야에서의 기술 신뢰도를 높이고, 디지털 ODA 연계 및 해외 확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본 협약식에는 몽골 정부 및 EU 등 유관 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