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라이튼, 태양광 구독 모델로 첫 연간 흑자 달성
에너지 기후테크 기업 엔라이튼이 2024년 연간 흑자를 달성했다. 매출 419억 원, 영업이익 12.3억 원, 당기순이익 8.3억 원을 기록하며 첫 연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이번 실적 개선은 초기 투자비 없이 자가소비형 태양광을 도입할 수 있는 ‘구독형 모델’이 주효했다. 이 모델은 생산된 전력의 자가 소비는 물론 초과 발전량의 전력 거래까지 통합 지원하는 에너지 전략 솔루션으로 기업 고객의 실질적인 수익 창출에 기여했다. 특히 초과 발전량의 역송 및 전력 재판매를 통한 수익 창출은 엔라이튼 구독형 모델의 핵심 경쟁력으로, 기업 고객의 수익 구조에 실질적 기여를 하고 있다.

비즈플레이-한국무역정보통신, 디지털 업무환경 구축 협력
비즈플레이가 한국무역정보통신과 손잡고 인공지능 기반 디지털 업무환경 구축에 나선다. 양사는 지난 23일 업무협약을 체결, 전자증빙 및 경비 관리 솔루션 연동, 공인전자문서센터 연계 등 디지털 인프라 확대에 협력하기로 했다. 비즈플레이는 비용관리 솔루션 시장 1위 기업으로, 한국무역정보통신은 전자문서 관리 및 페이퍼리스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이다. 이번 협력을 통해 양사는 AI 기술 융합 솔루션을 개발,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디지털새싹 강사 워크숍 성황리에 개최
경기대학교가 ‘2025 디지털새싹 전국강사 워크숍’을 주관해 공교육의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 확산에 나섰다. 전국에서 선발된 150여 명의 강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5월 26일 수원캠퍼스에서 워크숍이 개최되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디지털 윤리, 사이버폭력 예방 등 사회적 감수성을 내포한 교육 내용과 로봇, IoT 기반의 실습 키트 등 현장 중심 교육이 제공되었다. 참가자들은 실습 수업 설계 및 운영 매뉴얼에 대한 전문 교육을 받고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2025 디지털새싹 사업은 500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AIC, DEEPX와 AI 시장 공략 위한 MOU 체결
글로벌 서버 솔루션 기업 AIC Inc.가 온디바이스 AI 반도체 기술 선도 기업 DEEPX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양사는 ‘컴퓨텍스 타이베이 2025’에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에지 컴퓨팅 시장의 AI 역량 강화를 목표로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AIC는 2U 10 PCIe 서버 플랫폼에 DEEPX의 신경망 처리 장치(NPU)를 통합해 혁신적인 AI 최적화 하드웨어 솔루션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러한 솔루션은 스마트 리테일 분석, 산업 자동화, 지능형 감시 시스템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양사의 협력으로 개발된 서버(모델명: CB201-CP)는 이미 기술 분야의 주요 기업 고객이 요구하는 엄격한 사양을 충족하여 까다로운 워크로드 환경에도 구축할 준비가 된 것으로 전해졌다.

인천시, 청년 창업 지원 위한 특례보증 사업 시행
인천광역시가 청년 창업자의 초기 자금난 해소와 경영 안정화를 위해 ‘2025년 청년창업 특례보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총 125억 원 규모의 사업으로 청년 창업기업당 최대 3천만 원까지 신용보증을 제공한다. 이번 사업은 인천시에 사업장을 둔 39세 이하 청년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며, 창업 후 5년 이내인 기업이 신청 가능하다. 대출금은 1년 거치 후 4년간 분할 상환되며, 시는 최초 3년간 연 1.5%의 이차보전을 지원해 금융 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다. 신청은 5월 28일부터 ‘보증드림’ 앱 및 협약 은행을 통해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신용보증재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전, 상장기업 66개 돌파…첨단산업 성장 가속화
바이오 전문기업 인투셀의 코스닥 상장으로 대전의 상장기업 수가 66개를 넘어섰다. 2022년 하반기 이후 신규 상장 및 본사 이전 기업이 20곳에 달하며, 첨단산업 중심지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인투셀은 차세대 항암제 개발을 주력으로 하는 바이오 기업으로, 이번 상장은 지역 내 바이오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다. 또한 대전 상장기업의 시가총액이 106% 상승하며, 기술 중심의 고성장 기업들이 코스닥 시장 상위권에 진입하고 있다.
대전시는 바이오, 로봇, 우주항공 등 6대 전략산업을 기반으로 상장기업 100개 시대를 목표로 설정하고 산업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CES 2026, 부산 지역 스타트업 참가 기업 모집
부산시가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6’에 참가할 ‘팀 부산(Team Busan) 2기’ 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총 28개 기업이 선정될 예정이다. 참가 기업은 통합 부산관 전시 공간을 제공받으며 항공료, 물류비, 통역비 일부 지원과 함께 해외 판로 개척 및 투자자 매칭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지역 대학과 연계한 ‘빅 서포터즈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 기업별 영어 능통 대학생을 부스 운영과 바이어 응대 등에 투입할 계획이다. 신청은 5월 26일부터 6월 6일까지 가능하며, 분야별 모집 기관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서울시, 2025년 첫 추경 편성…민생·안전·미래산업 투자 강화
서울시가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소상공인 지원, 취약계층 복지 확대, 안전 인프라 강화, 미래산업 투자 등 다양한 분야에 재원을 집중한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보증 지원을 확대하고, 취약계층 일자리를 늘리는 한편, 지반침하 방지와 노후 인프라 정비에도 투자할 예정이다. 또한 AI 산업 기반 조성과 글로벌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예산도 편성해 기술 혁신과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번 추경은 경제 위기 대응과 미래 투자 확대를 위한 전략적 재원 배분으로, 서울시는 실질적인 경제 회복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목표로 한다.
경기도일자리재단, 새일여성인턴 사업 참여기업 모집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 지원을 위한 ‘새일여성인턴 사업’ 참여기업을 상시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경력 회복과 안정적인 취업을 돕기 위해 인턴채용지원금과 고용유지장려금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원 대상은 5인 이상 1,000인 미만의 4대보험 가입 사업장이며, 최대 460만 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인턴 기간 3개월 동안 기업에 매월 80만 원을 지급하며, 정규직 전환 후 6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할 경우 추가 지원이 이뤄진다. 사업 신청은 경기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 및 각 지역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통해 가능하며, 예산이 소진되기 전 조속한 신청이 권장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