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노라이츠 주간 콘텐츠 랭킹 발표, 디즈니+ ‘나인 퍼즐’ 1위 등극
OTT 콘텐츠 통합 검색 플랫폼 키노라이츠가 6월 1주차 통합 콘텐츠 랭킹을 발표했다. 디즈니+ 시리즈 ‘나인 퍼즐’이 1위를 차지하며 효자 콘텐츠로 등극할 가능성을 보였다. ‘나인 퍼즐’은 공개 이후 디즈니+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많이 시청한 콘텐츠 1위에 올랐으며, 전 세계 및 아시아 태평양 지역 디즈니+ 한국 콘텐츠 1위를 기록했다. tvN 드라마 ‘미지의 서울’은 2위를 차지했으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영화 ‘하이파이브’는 개봉 3일 만에 누적 관객 38만여 명을 기록하며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소주전쟁’과 SBS 드라마 ‘귀궁’이 각각 4위와 5위를 차지했다. 키노라이츠는 주간 통합 콘텐츠 랭킹 외에 OTT 트렌드 랭킹 차트와 넷플릭스, 웨이브, 티빙, 디즈니+, 왓챠, 쿠팡플레이의 콘텐츠 랭킹 차트도 제공한다. 순위는 약 10만 건 이상의 영화, 드라마, TV 예능 데이터와 내외부 국내 미디어 트렌드 데이터를 분석해 산출된다.

GS25, 1000원 ‘혜자백미밥’ 출시… 초저가 경쟁 가열
GS25가 물가 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업계 최저가 PB 즉석밥 ‘혜자백미밥’을 출시했다. 210g 용량에 1개당 1000원으로, 메가 브랜드 즉석밥 대비 52% 이상 저렴하다. GS25는 판매가를 먼저 설정하고 역개발 방식으로 상품을 기획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으며, 100% 국내산 쌀을 사용해 품질도 높였다. 사전 품평회에서 10회 연속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소비자 반응도 좋다. 최근 3년간 1000원 이하 제품 매출이 급증하는 추세를 반영, GS25는 ‘혜자백미밥’이 초저가 PB상품의 주력 상품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S리테일 가공식품팀 MD는 “고물가 시대에 가장 수요가 높은 상품군을 중심으로 업계 최저가 PB 상품을 집중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시, 관광기업 맞춤 컨설팅 실시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가 지역 관광기업의 경영 역량 강화를 위해 ‘2025 인천관광 맞춤형 경영컨설팅’을 6월부터 시작한다. 이번 사업은 인천 내 관광사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전문 컨설턴트가 기업을 직접 방문해 상담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확대된 총 140회 규모로 운영되며, 모든 컨설팅 비용은 무료다. 지원 분야는 정부지원, 법률·법무, 재무·회계, 홍보·마케팅, 창업·비즈니스모델(BM), 투자유치 등 13개 분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기본 컨설팅은 최대 5회까지 제공되며,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5개 기업을 선정해 2회의 심화 컨설팅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 참여는 인천 소재 관광사업체라면 가능하며, 신청은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받는다. 운영사무국을 통해 문의할 수 있으며, 사업은 10월까지 진행되나 신청 현황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대전 수출기업, 베트남서 78억 원 규모 성과
대전시와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이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25 대전·세종 비즈니스 매칭데이’를 베트남 호치민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5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진행됐으며, 대전 지역의 수출 유망기업 10개 사가 참가해 현지 바이어와 1:1 상담회를 열고 제품을 전시했다. 참가 기업들은 화장품, 건강식품, 생활용품 등을 중심으로 총 105건의 상담을 진행했으며, 약 78억 원 규모의 수출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 행사는 단순 상담을 넘어 새로운 바이어 발굴과 네트워크 확대, 시장 트렌드 분석 등 다양한 방식으로 운영됐다. 대전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계약 체결과 물류·통관 등 후속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며, 향후 지역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해외 진출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국가 AI 컴퓨팅 센터 구축 사업 재공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가 인공지능(AI) 컴퓨팅 센터 구축 사업의 연장 공고를 6월 2일부터 13일까지 진행한다. 공모 요건은 기존과 동일하다. 이 사업은 민관 공동 출자로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해 인공지능 시대의 핵심 인프라인 AI 컴퓨팅 센터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이를 통해 산업 및 연구기관에 첨단 그래픽 처리 장치(GPU)를 제공하고, 국산 AI 반도체 수요를 창출하며, 글로벌 기업과 협력하고 정부 연구개발 성과를 연계할 계획이다.
음악 저작권 신탁관리단체 2024년 업무점검 결과 발표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음악저작권협회, 함께하는음악저작인협회, 한국음반산업협회 등 3개 저작권 신탁관리단체의 2024년 업무점검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점검은 저작권법에 따라 저작재산권을 관리하는 기관의 운영 투명성을 확보하고자 시행됐다. 음저협은 이해충돌 행위, 부적절한 예산 집행, 조직 운영 문제 등이 다수 확인됐으며, 총회 및 이사회 승인 없이 7억 원 규모의 자기계발비를 신설한 사실이 드러났다. 또한, 시설공사 계약 시 법령 위반 및 일감 몰아주기 의혹이 제기됐고, 선거관리 절차에서도 문제점이 발견됐다. 함저협은 총회·이사회 의결 사항의 공고 미비, 채용 규정 미비 등이 지적됐으며, 음산협은 출장비 지급의 부적정성과 채용 검증 절차 부실 등의 문제가 확인됐다. 문체부는 이번 점검을 바탕으로 개선 명령을 내리고, 법·제도 정비를 통해 신탁관리단체의 투명성과 공공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광주시, 청년구직활동수당 3차 모집
광주광역시는 미취업 청년의 사회 진입과 자립을 돕기 위한 ‘청년구직활동수당 지원사업’ 3차 참여자 300명을 10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구직활동 비용과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광주시 대표 청년정책으로, 2018년부터 약 7600명의 청년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했다. 올해 1~2차 사업을 통해 1234명이 혜택을 받았다. 지원 대상은 광주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만 19~39세의 최종학력 졸업자로, 기준 중위소득 150% 이내이며 구직활동 의지가 있는 미취업 청년이다. 선정된 청년은 7월부터 6개월간 월 50만 원씩 최대 300만 원을 지원받으며, 취·창업 준비, 역량 강화, 기업 탐방 등의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신청은 광주청년통합플랫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 가능하며, 최종 대상자는 6월 중 선발된다. 선정 결과는 개별 안내되며, 예비교육 및 카드 발급 절차를 거쳐 지원금이 지급된다.

충청북도, 하계 청년아르바이트 모집
충청북도는 본청 및 직속기관, 사업소에서 행정업무를 지원할 청년아르바이트생 49명을 6월 9일부터 13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아르바이트 사업은 청년들에게 도정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도내 거주 청년뿐만 아니라 충북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도 지원 가능하다. 대상은 도내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만 19~34세 청년 또는 충북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이며 시간제 취업 허가 요건을 충족한 외국인 유학생이다. 단, 2025년 동계 청년아르바이트 참여자와 한 가구에서 2명 이상은 지원할 수 없다. 신청은 충청북도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선발 과정은 우선선발 및 무작위 추첨 후 자격 검토를 통해 진행된다. 최종 선발된 청년들은 7월 7일부터 8월 22일까지 7주간 행정 및 현장 업무를 보조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충청북도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초격차 스타트업과 수요기업, 개방형 혁신 협업 본격화
창업진흥원은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개방형 혁신 프로그램 ‘이노웨이브(Inno-Wave)’를 본격 운영한다. 이를 위해 이달 4일부터 수요기업을 공개 모집한다. 이노웨이브는 스타트업과 수요기업 간 공동 실증 및 사업화를 지원하는 협업 플랫폼으로, 지난해 첫 운영 이후 올해 두 번째 진행된다. 이번 모집에서는 대·중견기업뿐만 아니라 공공기관과 지자체까지 포함해 실증과 사업화 기회를 확대한다. 또한, 기존의 스타트업 단독 제안 방식에서 벗어나 수요기업과 공동으로 과제를 기획하는 ‘원팀 컨소시엄 방식’으로 평가 체계를 개편한다. 프로그램을 통해 선정된 10개 컨소시엄은 최대 5천만 원의 협업 자금과 기술 실증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후속 사업화 연계도 가능하다. 창업진흥원은 7월 중 수요기업과 스타트업 간 밋업데이를 개최해 파트너십 구축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노웨이브 수요기업 모집은 6월 27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창업지원포털(K-STARTUP)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