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WS, 과기정통부 AI 연구용 컴퓨팅 지원 프로젝트 참여
아마존웹서비스(AWS)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추진하는 ‘2025년 AI 연구용 컴퓨팅 지원 프로젝트’의 GPU 공급사로 선정되어 국내 주요 연구기관의 생성형 AI 연구를 지원한다. 이는 AWS가 정부 지원 국가 AI 연구 사업에 인프라를 공급하는 첫 사례이자, 글로벌 클라우드 기업이 정부 주도 AI 연구 지원에 참여하는 첫 사례다. AWS는 오는 6월 23일부터 8개월간 차세대 클라우드 컴퓨팅 인프라를 제공하며, 연구자들은 AWS 웹 콘솔을 통해 직접 서버를 생성하고 운영할 수 있다. 또한 AWS는 오프라인 교육, 개발 프레임워크 및 오픈소스 설치, 데이터 백업 등 연구 환경 전반을 지원할 계획이다. AWS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국내 AI 연구 생태계에 기여하고 공공부문과의 협력을 확대할 방침이다.

티젠소프트, 법무부 인천공항출입국 외국인청 설문조사 솔루션 구축
티젠소프트가 법무부 인천공항출입국 외국인청에 설문조사 솔루션(TG 1st Survey) 구축을 완료했다. 이번 시스템은 외국인 여행객 대상 K-ETA 서비스 만족도 조사 및 전자입국신고 시스템 고도화를 위해 도입되었으며, 단체 여행객 신청 편의성 향상, 맞춤형 심사 UI 제공, 신청 정보 간소화 등을 통해 심사 업무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였다. 특히 K-ETA 허가자 대상 자동출입국심사 연계로 심사장 혼잡을 완화하고 사용자 친화적 입국 서비스를 구현했다. 또한 전용 인프라 및 테스트 환경 구축과 노후 장비 교체를 통해 무중단 운영 체계를 확보했으며, 수집된 데이터는 향후 외국인 관광정책 수립의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GS인증 1등급을 획득한 티젠소프트의 설문조사 솔루션은 다양한 문항 유형과 문제은행 관리, 패널 관리, 조사원 관리 기능을 포함하며, 반응형 설문지를 통해 멀티 디바이스 환경에서도 원활한 설문 진행이 가능하다.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컨템포러리 브랜드 거래액 2배 성장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에 입점한 국내 패션 컨템포러리 브랜드의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성장하며, 네이버가 패션 카테고리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2030 이용자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컨템포러리 브랜드들이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의 핵심 판매 채널로 부상하고 있다. 네이버의 라이브커머스 솔루션인 ‘쇼핑라이브’는 컨템포러리 브랜드와 강력한 시너지를 창출하고 있다. 쇼핑라이브는 타겟 이용자들과의 마케팅 채널 확보에 용이하여 브랜드 성장을 가속화하고 있다. 실제로 여성 컨템포러리 브랜드 ‘다이닛’과 ‘유메르’는 입점 기념 쇼핑라이브에서 높은 시청 뷰 수와 기록적인 거래액을 달성했다. 또한, 신진 브랜드들은 ‘N배송’ 등 네이버의 기술 솔루션을 통해 사업을 확장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솔트웨어, EKS·쿠버네티스 운영 환경 점검 서비스 출시
AI 전문 기업 솔트웨어가 아마존웹서비스(AWS)의 공식 인증 프로그램인 아마존 EKS 서비스 딜리버리 프로그램 인증을 획득하며 쿠버네티스 관련 기술 전문성을 입증했다. 이를 기반으로 쿠버네티스 기반 인프라를 사용하는 기업을 위한 진단 서비스 ‘KOR (Kubernetes Optimization Review)’을 새롭게 출시했다. KOR은 클러스터 구성 점검, 리소스 효율성 분석, 워크로드 상태 진단, 보안 설정 검토, 개선 가이드 제공 등 쿠버네티스 환경 전반을 점검하고 고객 맞춤형 최적화 전략을 제시하는 서비스다. AWS의 관리형 쿠버네티스 서비스인 아마존 EKS 기반의 마이크로서비스를 운영하는 조직뿐만 아니라 프라이빗 클라우드 상의 설치형 쿠버네티스를 사용하는 기업에도 유용하다. 솔트웨어는 KOR 진단 결과에 따라 리포트와 실무 중심의 가이드를 제공하며, 필요시 후속 컨설팅 및 기술 지원까지 연계할 방침이다.

메가존클라우드, 생성형 AI 원스톱 서비스 ‘AIR 이노베이션랩’ 출시
메가존클라우드가 생성형 AI 도입을 위한 원스톱 서비스 ‘AIR 이노베이션랩’을 선보였다. 이 서비스는 기업들이 생성형 AI를 실무에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체험부터 전략 수립, PoC(개념 검증) 프로젝트 연결까지 지원한다. 특히, 4주 만에 기업에 최적화된 실행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특징이다. AIR 이노베이션랩은 AI 도입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을 위해 실제 활용 사례 체험, 기술 및 플랫폼 경험, 그리고 맞춤형 Quick-Win 과제 도출 워크숍으로 구성된다. 메가존클라우드의 전문 컨설턴트들이 각 기업의 특성을 반영하여 AI 적용 영역을 정의하고, 실제 업무 환경에 적용 가능한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수립하도록 밀착 지원한다. 이 서비스는 AWS와의 전략적 협력의 일환으로 마련되었으며, 서울 역삼동 메가존클라우드 연락사무소에서 사전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클라우드플레어, 로그 분석 기능 통합한 ‘Log Explorer’ 출시
클라우드 보안 기업 클라우드플레어가 로그 관리 및 분석 기능을 통합한 ‘Log Explorer’를 정식 출시했다. 이 도구는 기업들이 별도의 외부 분석 솔루션 없이 Cloudflare 대시보드 내에서 보안 이벤트와 성능 로그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HTTP 요청, 보안 로그, Zero Trust 기록을 통합 검색하며, 클릭 한 번으로 설정 가능한 간편함과 비용 절감 효과를 제공한다. 또한 사용자는 개별 로그 보존 정책을 설정해 규제 요건에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 클라우드플레어는 이번 출시로 보안 위협 탐지 기능을 자사 플랫폼에 통합, 외부 SIEM 도구 의존도를 낮추고 엔터프라이즈 고객의 운영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AI 시대, 인간 번역의 가치와 교육 방향 조명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학번역원이 ‘문학번역의 미래–AI 시대 인간 번역의 가치’를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 기술 발전 속에서도 한국문학과 케이-콘텐츠 번역의 전문성과 교육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번역 전문 교육기관의 필요성과 융합형 교육과정 설계가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각 분야 전문가들은 기계번역 시대에 인간 번역의 문화적 감수성과 해석력을 강조하고, 웹툰·자막·공연 대본 등 번역 수요 확대에 대응하는 실질적 방안을 제시했다. 문체부는 문학진흥법 개정을 기반으로 번역대학원 설립 추진과 전문 인력 양성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사이버다임, ICT 중소기업 정보보호 지원사업 참여
문서중앙화 솔루션 기업 사이버다임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주관하는 ‘2025년 ICT 중소기업 정보보호 지원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정보보호 역량이 취약한 ICT 중소기업의 사이버 위협 대응 강화를 목표로 한다. 사이버다임은 이번 사업에서 문서중앙화 솔루션 클라우디움(cloudium)을 구독형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SECaaS)로 제공한다. 클라우디움은 모든 데이터를 하나의 저장소에 통합 관리하여 중요 자료의 외부 유출을 원천 차단하고 문서 유실을 방지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구독형 클라우디움은 별도 인프라 구축 없이 빠른 도입이 가능하며, 중소기업의 초기 투자 부담을 줄여 안정적인 정보보호 체계 마련을 돕는다. 사이버다임 관계자는 이번 선정을 통해 기술력과 정보보호 전문성을 인정받았으며, 중소기업에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정보보호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수요기업 모집은 6월 20일부터 KISA 지역정보보호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디오, 부산 본사서 3개 세미나 개최… 글로벌 교육 허브 도약
디오임플란트가 지난 21일과 22일 양일간 부산 본사에서 일본, 대만 등 해외 치과의사들을 포함한 의료진과 국내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총 3개의 디지털 임플란트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디오의 임상 솔루션을 직접 체험하고 심도 깊은 이해를 돕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특히 ‘Global DDA: NYU Korea’ 세미나에서는 일본 치과의사들이 디오 본사 투어와 함께 라이브 서저리 및 임상 증례 발표, 클리닉 투어에 참여했다. 대만 치과의사들은 최소 침습적 골이식 수술 기반의 디지털 임플란트 강연과 다양한 임상 사례 중심의 강의를 통해 실질적인 통찰을 얻었다. 또한, ‘DIRECT Seminar 2025’는 Cement-less 보철 시스템과 Delay-less 식립 솔루션으로 진료 스트레스를 줄이는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디오는 이번 세미나가 글로벌 디지털 임플란트 교육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뜻깊은 자리였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국가별 임상 니즈에 부합하는 맞춤형 커리큘럼과 정교한 실습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덴티스트리 분야에서 확고한 리더십을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팀뷰어, 중소기업 AI 역량 실태 공개
팀뷰어가 발표한 ‘AI 기회 보고서’에 따르면, 중소기업은 AI 도입에는 적극적이나 활용 성숙도와 보안 대응, 교육 수준에서는 한계가 드러났다. 응답자의 72%가 스스로를 AI 전문가로 평가했지만, 95%는 추가 교육이 필요하다고 답했으며, 보안 프레임워크 내 사용 제약과 미승인 도구 관리 미흡도 우려 요소로 지목됐다. AI를 효과적으로 확산할 시스템 부족 문제도 지적됐으나, 기업 75%는 향후 1년 내 투자 확대 계획을 밝혔다. 팀뷰어는 이를 지원하기 위한 솔루션으로 ‘팀뷰어 인텔리전스’와 ‘팀뷰어 코파일럿’을 선보이며, 중소기업의 AI 활용 효율성을 높이고자 한다는 전략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