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리더들, 성수동 임팩트 생태계에 주목
루트임팩트가 ‘슈왑재단 서밋 2025’에 참가한 전 세계 사회혁신가들을 위해 헤이그라운드 방문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기반 커뮤니티와 성수동 임팩트 생태계 조성’을 주제로, 루트임팩트, 임팩트스퀘어, 소풍벤처스, HGI 등 국내 주요 임팩트 지향 조직들이 참여해 성수동 생태계의 성장 과정을 공유했다. 참가자들은 헤이그라운드 투어 및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임팩트 생태계의 독창성과 커뮤니티의 중요성을 직접 경험했다. 허재형 루트임팩트 대표는 성수동 생태계가 축적한 경험을 글로벌 리더들과 나눌 수 있어 의미가 깊었다고 전했다.

유나이티드게임즈,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올림피안게임즈’ 공개
위메이드 전 사장 송모헌 대표가 설립한 유나이티드게임즈가 글로벌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올림피안게임즈’의 티저 사이트를 30일 공개했다. 올림피안게임즈는 기존 게임 플랫폼과 달리 다양한 게임이 모여 하나의 거대한 게임을 이루는 ‘메타게임’을 지향한다. 고대 그리스 신화 기반의 통합 세계관, 플랫폼 내 모든 게임에 통용되는 가상화폐 SOX를 기반으로 한 싱글 토크노믹스, 그리고 각 게임별 특성에 맞는 리그 및 토너먼트 시스템 ‘리그 오브 게임즈’를 선보인다. 첫 게임으로는 아르메니아 개발사 만드라고라의 ‘The League of SKYHILL’이 공개되었으며, 이는 로그라이크 장르의 게임성을 기록 경쟁 기반의 리그 모드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유나이티드게임즈는 게임 서비스에 최적화된 수이(SUI) 네트워크를 활용할 예정이며, 티저 사이트 오픈과 함께 에어드랍 이벤트도 진행한다.

네이버클라우드, 사우디 뉴 무라바와 로봇·자율주행·스마트시티 기술 협력 MOU 체결
네이버클라우드가 30일 사우디아라비아의 미래형 신도시 ‘뉴 무라바’와 로봇, 자율주행, 스마트시티 기술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사우디 국부펀드(PIF)가 추진하는 대규모 신도시 개발 프로젝트인 뉴 무라바에 팀네이버의 첨단 기술을 도입하는 것이 핵심이다. 협약에 따라 네이버클라우드는 로보틱스, 자율주행, 공간지능, 스마트시티 플랫폼, 도시 모니터링 솔루션 등 다양한 스마트 및 디지털 솔루션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뉴 무라바는 15km2 규모로 건설 중인 미래형 신도시로, 일자리, 주거, 상업 시설 및 공공 시설을 포함하며 ‘무카브’라는 상징적인 건축물이 중심에 위치할 예정이다. 이번 MOU는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 석상옥 네이버랩스 대표, 마이클 다이크 뉴 무라바 개발회사(NMDC) CEO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에서 열린 ‘뉴 무라바 서울 포럼’에서 진행됐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사우디아라비아와의 기술 협력을 더욱 확대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나갈 방침이다.

밀리의서재, 웹소설 서비스 정식 론칭…콘텐츠 라인업 공개
밀리의서재가 ‘밀리 스토리’를 통해 웹소설 서비스를 공식 시작하고 새로운 웹소설 라인업을 발표했다. 이번 론칭으로 전자책, 오디오북 외에 웹소설, 웹툰 등 다양한 장르형 콘텐츠를 한 플랫폼에서 즐길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웹툰은 오는 9월부터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새롭게 선보이는 웹소설 서비스는 앱 하단의 전용 탭에서 이용 가능하며, 세분화된 카테고리, 맞춤형 큐레이션, 오디오 콘텐츠 연계 기능 등을 통해 사용자에게 최적화된 독서 경험을 제공한다. 《궁노》, 《템빨》 웹소설과 《전지적 독자 시점》 오디오북 등 인기 작품들이 포함되어 있다. 밀리의서재는 이번 웹소설 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스토리 탭 방문 시 경품 추첨 기회를 제공하고, 《전지적 독자 시점》 오디오북 리뷰 작성 시 종이책 세트 및 굿즈를 증정한다. 또한 스토리 IP 확장을 위한 투자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으며, 오리지널 로맨스 작품인 《궁노》의 웹툰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KT그룹의 콘텐츠 플랫폼 블라이스와 케이툰을 양수하며 콘텐츠 확보력과 기술력을 강화하고 독서 시장 내 리더십을 공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2025 스타트업 오픈안테나, CJ제일제당·농심·이랜드팜앤푸드 참여 스타트업 모집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는 7월 14일까지 ‘2025 스타트업 오픈안테나’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CJ제일제당, 농심, 이랜드팜앤푸드가 참여하며, 각 대기업의 사업 분야와 연계된 스타트업을 찾는다. 행사는 7월 17일 코엑스 Hall C에서 진행되며, 대기업의 리버스 피칭과 패널 토크쇼로 구성될 예정이다. 관심 있는 스타트업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오픈이노베이션팀을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