퀀텀에이아이, 아시아 태평양 고성장 기업 500 선정
비정형 데이터 자산화 전문 기업 퀀텀에이아이(Quantum AI)가 ‘아시아 태평양 고성장 기업 500’에 선정되며 핀테크 분야에서 글로벌 성장 잠재력을 입증했다. 퀀텀에이아이는 전체 500개 기업 중 67위를 차지했으며, 특히 2020년 이후 설립된 기업 중 핀테크 부문 2위라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달성했다. 2020년 9월 설립된 퀀텀에이아이는 자연어처리(NLP) 기반의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비정형 데이터 자산화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해 왔다. Data2Vec 자연어처리 통합 엔진을 자체 개발하고 AI OCR 및 문서처리 솔루션을 통해 금융, 의료, 법률 등 엄격한 규제 산업군에서도 효율성과 컴플라이언스를 동시에 충족시키는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최근에는 AICC(인공지능 컨택센터)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하며 차세대 데이터 자산화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 중이다. 퀀텀에이아이는 이번 선정을 통해 비정형 데이터 자산화 시장에서의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사업 확장을 통해 데이터 기반의 가치 창출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카카오그룹 첫 전 직군 신입 공채
카카오그룹이 창사 이래 처음으로 전 직군을 대상으로 하는 그룹 단위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 오는 9월 8일부터 시작되는 이번 채용은 테크, 서비스, 비즈니스, 디자인, 스태프 등 모든 분야를 아우르며, AI 시대에 적합한 ‘AI 네이티브’ 인재 확보를 목표로 한다. 카카오를 비롯해 카카오게임즈, 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뱅크,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카카오페이 등 6개 주요 계열사가 참여하며, 지원자는 한 개 기업만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 서류 심사와 코딩 테스트(테크 직군),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는 2026년 1월 입사하게 되며, 입문 교육은 그룹 공통으로 진행된다. 채용 관련 정보는 그룹 통합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국자산매입, ‘안심임대주택연구소’ 홈페이지 공개
한국자산매입이 ‘안심임대주택연구소’ 공식 홈페이지를 27일 오픈하며, 보증금 없는 순수월세형 주택, 기업임대주택 인프라, 소셜믹스형 주거모델 연구 성과를 외부에 공개했다. 그동안 내부적으로 진행된 연구를 온라인으로 확장해 사회적 논의를 촉진하고 협력을 강화하려는 의도다. 연구소는 기존 임대주택의 ‘낙인 효과’를 해소하고 차별 없는 포용적 주거 문화를 지향한다. 한국자산매입의 AI PRISM 기술을 활용, 실시간 데이터 분석을 통해 적정가를 산출하고 미분양 위험을 차단한다. 이 기술은 자사 플랫폼 ‘헷지했지’에 적용되어 계약자에게 매수청구권을 제공하며, 권리 행사된 자산은 순수월세형 임대주택으로 전환된다. 연구소는 단순한 연구 조직을 넘어 금융, 데이터, 주거 실험이 연결된 플랫폼으로 기능하며, 청년, 신혼부부, 고령층 등이 함께 거주하는 소셜믹스형 임대주택 공급을 통해 사회적 낙인을 해소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는 정부의 중산층 장기임대주택 정책 기조와도 부합하는 민간 차원의 ESG 기반 주거복지 모델로 평가받는다. 한국자산매입은 이번 홈페이지 공개를 계기로 연구 성과의 사회적 확산과 더불어 동남아시아 시장으로의 진출을 병행할 계획이다.

오케스트로, ‘Beyond VMware 2025’ 웨비나서 가상화 전환 전략 발표
오케스트로가 9월 4일 개최되는 ‘Beyond VMware 2025: 새로운 가상화 전략을 묻다’ 웨비나에서 서버 가상화 솔루션 ‘콘트라베이스’를 중심으로 한 전환 전략을 공개한다. 브로드컴의 VM웨어 인수 이후 급변하는 가상화 환경 속에서 기업들이 새로운 대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전환 전략과 운영 해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웨비나에서는 콘트라베이스의 GPU 가상화, 스케줄링, 모니터링 등 AI 인프라 최적화 기능과 함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스냅샷 자동 생성, 가상머신 최적 배치 등의 기능이 상세히 소개된다. 특히 서비스 중단 없이 대규모 워크로드를 이전할 수 있는 마이그레이션 툴 ‘콘트라베이스 레가토’의 CDP 기반 연속 복제 기술이 강조될 예정이다. 공공, 금융, 제조 등 다양한 산업에서 검증된 콘트라베이스의 PoC 및 윈백 사례를 통해 VM웨어 전환을 고민하는 기업들에게 명확한 해답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웨비나는 올쇼TV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되며, 사전 등록 시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알엔알, 의성군과 협력해 무료 영화 상영회 개최
알엔알이 의성군과 손잡고 지역 주민을 위한 무료 영화 상영회를 개최한다. 지난 8월 22일부터 시작된 상영회는 9월 12일까지 총 4회 진행될 예정이며, 오는 10월에 4회를 추가하여 총 8회에 걸쳐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상영회는 의성 동부권과 서부권에서 각각 2회씩 열리며, 의성작은영화관과 안계행복영화관에서 진행된다. 상영작으로는 인기 웹툰 원작 가족 영화 ‘좀비딸’이 선정되었으며, 관람객 전원에게 팝콘과 음료가 제공된다. 알엔알은 이번 상영회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문화를 향유하고 소통하며 추억을 나눌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지자체와 협력하여 지역 문화 복지 확대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구름, 2025 올해의 브랜드 대상 코딩 교육 부문 2년 연속 1위 선정
AI·SW 에듀테크 전문기업 구름이 ‘2025 올해의 브랜드 대상’ 코딩 교육 부문에서 2년 연속 1위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한국소비자포럼이 주최하는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소비자 직접 투표와 한국소비자브랜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되는 권위 있는 시상이다. 구름은 온라인 투표와 전화 설문 합산에서 경쟁사를 큰 차이로 앞서며, 특히 전화 설문에서 2배 이상의 점수 차이를 기록해 학습자 만족도를 입증했다. 이는 AX/DX 가속화로 실무 중심의 코딩 교육 수요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구름의 차별화된 커리큘럼이 시장 요구를 충족시키고 있음을 시사한다. 구름 류성태 대표는 “소비자들의 신뢰와 성원으로 2년 연속 수상하게 되어 큰 영광”이라며, “앞으로 AI 시대에 필요한 핵심 인재를 길러내기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모코플렉스, 매장 배달 전환 솔루션 ‘큐로 딜리버리’ 개시…배달 수익 최대 47% 상승
프랜차이즈 통합 운영 관리 솔루션 ‘큐로 비즈’를 운영하는 모코플렉스가 점주들의 배달 플랫폼 수수료 부담을 덜어줄 매장 자체 배달 전환 솔루션 ‘큐로 딜리버리’를 본격적으로 선보인다. 큐로 딜리버리는 고객의 주문이 배달 플랫폼을 거치지 않고 매장으로 직접 유입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다. 이 솔루션은 모든 배달 고객에게 매장 전용 QR코드가 삽입된 전단지를 제공하여, 추후 QR코드를 통한 직접 주문 시 PG 결제 수수료를 제외한 모든 금액을 점주에게 정산한다. 3개월간의 시범 운영 결과, 큐로 딜리버리를 통해 점주들은 기존 배달 플랫폼 이용 대비 최대 47% 높은 배달 정산액을 지급받아 수익성 개선 효과를 입증했다. 모코플렉스는 큐로 딜리버리 도입 매장을 대상으로 포인트 통합 적립 시스템, 리뷰·이벤트 알림 자동화 마케팅 등 재주문을 유도하는 서비스와 QR코드 자석 전단지의 디자인 및 출력을 지원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모코플렉스 박나라 대표는 “수수료 부담으로 저하되는 배달 수익성 문제를 해결하고자 큐로 딜리버리를 개발했다”며, 점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솔루션 고도화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메가존클라우드, GC녹십자 AI 기반 품질문서 작성 지원 시스템 구축
AI·클라우드 선도 기업 메가존클라우드가 GC녹십자의 품질문서 작성 효율화를 위한 AI 기반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GC녹십자는 연간 제품 평가 및 경향 분석 보고서의 신뢰성과 일관성을 높이고 문서 작성 시간을 80% 이상 단축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새롭게 구축된 시스템은 메가존클라우드의 ‘Megazone AIR Consulting’ 및 ‘Megazone AIR Build’와 아마존웹서비스(AWS)의 ‘Amazon Bedrock’을 기반으로 한다. 특히, 앤스로픽의 최신 LLM ‘Claude 3.7’과 검색증강생성(RAG) 기술을 적용하여 실시간으로 내부 및 외부 데이터를 검색해 응답에 반영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기존에는 SAP, 품질경영시스템, 실험실정보관리시스템 등에서 데이터를 수작업으로 취합하여 문서 작성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일관성 확보에 어려움이 있었다. GC녹십자 강형묵 디지털혁신실장은 AI 활용을 통해 현업에서 품질 관리 수준 향상에 집중할 수 있게 되었으며, 제약업계 디지털 혁신을 선도할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메가존클라우드 공성배 CAIO는 이번 성공 사례가 복잡하고 규제가 엄격한 제약 산업에서도 AI와 클라우드 기술이 실제 성과로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고 강조했다. 메가존클라우드는 2000여 명의 전문가를 보유한 AI·클라우드 네이티브 선도 기업으로, 국내외 8,000여 고객사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있다.

펄사 게이밍 기어, 스포츠투아이와 모션 감지 AI 기술 개발 MOU 체결
펄사 게이밍 기어가 스포츠 AI 기술 기업 스포츠투아이와 세계 최초로 ‘게임 모션 감지 AI 기술 공동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9월 1일 체결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양사는 스포츠투아이의 AI 연구개발 경험을 활용한 컴퓨터 비전 기반 마우스 모션 추적 및 분석 기술을 개발하고, 펄사 게이밍 기어의 글로벌 프로게이머 풀을 활용하여 AI 학습 데이터 수집 및 테스트베드를 운영할 계획이다. 양사는 이를 통해 차세대 게이밍 기어 개발을 가속화하고, e스포츠 및 글로벌 게이밍 시장 공략에 나설 방침이다. 스포츠투아이 김봉준 대표는 이번 협력이 한국 스포츠 AI 기술이 e스포츠 분야로 확장되는 중요한 계기라고 밝혔으며, 에이플러스엑스 심건희 대표는 양사의 역량 결합을 통해 혁신적인 제품을 만들어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세이지, ‘KPCA Show 2025’ 참가해 반도체 기판 품질 혁신 주도
산업 특화 AI 기반 머신 비전 전문기업 세이지(SAIGE)가 9월 3일부터 5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국제 첨단 반도체 기판 및 패키징 산업전(KPCA Show 2025)’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세이지는 이번 전시회에서 AI 기반 머신 비전 솔루션인 ‘세이지 비전(SAIGE VISION)’을 통해 반도체 기판(PCB) 제작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결함을 자동으로 검출하는 실시간 데모를 시연할 예정이다. 특히 PCB 제작 결함 검사 데모와 MLOps(Machine Learning Operations) 플랫폼을 공개하며 현장에 즉시 적용 가능한 AI 기술의 실용성을 강조한다. 세이지 비전은 딥러닝 알고리즘을 활용해 기존 룰 베이스 검사의 한계를 극복한 AI 머신 비전 솔루션으로, 비정형적 결함까지 빠르고 정확하게 검출한다. 또한, MLOps 플랫폼은 머신러닝 모델의 개발부터 배포, 운영, 모니터링까지 전체 생명주기를 관리하여 제조 현장에서 AI 솔루션의 지속적인 성능 최적화와 안정적인 운영을 보장한다. 세이지 마케팅 이성우 이사는 “KPCA Show 2025 참가를 통해 반도체 기판 및 패키징 산업 분야의 주요 기업들과 만나 AI 기반 품질 검사 자동화의 가능성을 직접 보여줄 수 있어 기대가 크다”며, “세이지의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는 AI’ 철학을 바탕으로 반도체 패키징 산업의 품질 혁신과 생산 효율성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세이지는 올해 미국 Automate 전시회에서 ‘2025 Innovators Awards’를 수상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