팁스 운영사 재선정된 부산연합기술지주
부산연합기술지주㈜가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 ‘팁스(TIPS)’ 운영사로 연속 선정됐다. 2019년 첫 지정 이후 6년간의 성과를 인정받아 재지정된 이번 결정으로, 부산 지역 기술창업 투자기관으로서의 위상이 더욱 강화됐다. 그간 부산연합기술지주는 35개 기술창업기업의 R&D 과제를 지원하며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해왔다. 팁스 운영 이전부터 이어진 투자 활동도 활발해, 총 119개 스타트업에 204억 원을 직접 투자하고 2,520억 원 규모의 후속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재선정을 계기로 부산연합기술지주는 부산기술창업투자원, 파인트리증권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투자, 보육, 글로벌 진출, 지식재산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역량을 결집했다. 이를 통해 지역 대학과 기술창업기업을 대상으로 발굴부터 성장까지 전주기 지원체계를 고도화할 방침이다.

창업 정책에 현장 목소리 반영
중소벤처기업부는 10월 30일 서울 팁스타운에서 예비 및 초기 창업가들과 함께 ‘창업 루키 오픈 토크’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창업 정책 수요자의 의견을 수렴해 실질적 지원책 마련을 위한 사전 단계로 마련됐으며, 올해 들어 열 번째 릴레이 간담회다. 행사에서는 중기부의 ‘창업 루키 도약방안’이 발표됐고, AI·바이오·게임 등 다양한 분야의 창업가들이 패널로 참여해 투자, 인재 확보, 규제 등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했다. 주요 과제로는 창업 진입 장벽을 낮춘 오디션형 프로그램과 법률·세무 문제를 통합 지원하는 원스톱 센터 구축이 제시됐다. 이어진 법률 특강과 투자 상담을 통해 실무 지식과 자금 유치 기회를 제공했으며, 중기부는 제안된 정책을 연내 창업·벤처 종합대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무협, 인도서 ‘2025 韓–인도 비즈니스 포럼’ 개최
한국무역협회(KITA)는 10월 30일 인도 구르가온에서 인도산업협회(CII)와 공동으로 ‘2025 한-인도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했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이 포럼에는 양국 정부, 유관기관, 기업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하여 첨단기술 및 인력 협력, 그린에너지 협력 등 두 가지 세션으로 진행되었다. 인도산업협회 라마크리쉬난 무쿤단 차기 회장은 양국이 기술과 제조 역량을 기반으로 상호 보완적 관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이번 포럼이 미래산업 협력의 새로운 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조충제 델리사무소장은 인도의 ‘메이크 인 인디아’ 정책 기반하에 양국 간 기술협력과 인적교류를 통한 공급망 안정화 및 첨단산업 생태계 조성 방안을 설명했다. 미래에셋증권 반상우 상무는 인도의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막대한 투자에 한국 금융이 ‘종합 그린플랫폼 파트너’로서 기여할 방안을 제언했다. 한국무역협회 장석민 전무는 인도가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 중 하나이며, 양국이 첨단기술, 스타트업, 에너지 분야 협력을 확대하여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무역협회는 한-인도 교류위원회를 신설하여 양국 기업 간 실질적인 비즈니스 협력 기회를 더욱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AWS, 국내 생성형 AI 스타트업 간담회 개최
아마존웹서비스(AWS)는 10월 30일 국내 주요 생성형 AI 스타트업 리더들과 ‘AWS 스타트업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맷 가먼 AWS CEO가 참석했으며, 트웰브랩스, 업스테이지, 리얼월드, 스캐터랩, 핀다, 마이리얼트립, 퓨리오사AI 등 7개 기업이 참여해 AWS의 글로벌 인프라와 AI 서비스 스택을 활용한 혁신 및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AWS는 스타트업의 혁신을 지원하고 한국 스타트업 생태계와의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며, 2031년까지 한국 내 AI 및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 지원을 위한 데이터센터 인프라 확충에 7조 원을 추가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AWS 액티베이트 및 생성형 AI 액셀러레이터 등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혁신 생태계를 강화하고 있다.

울산 스타트업 페스타, 11월 3일 개막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하는 ‘2025 울산 스타트업 페스타(USF)’가 11월 3일부터 4일까지 울산 종하이노베이션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울산의 제조 기반 오픈이노베이션 생태계를 중심으로 스타트업, 대기업, 투자자 간 협력과 교류를 촉진하는 데 목적을 둔다. 행사에는 IR 피칭데이, 투자 플랫폼 데모데이, 엔젤투자 밋업 등 스타트업의 성장과 자금 유치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 집중적으로 운영된다. 또한 외국인 창업 경진대회, 창업특강, 성과공유회 등 창업 생태계 전반의 역량 강화를 위한 세션도 마련된다. 야외광장에서는 플리마켓과 푸드트럭, AI 로봇 만들기 등 체험형 이벤트가 진행되며, 포토존과 타로, 프로필 스튜디오 등 네트워킹 요소도 강화된다. 행사 관련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MYSC, 2025 EMA-AGRIFOOD 데모데이 ‘Impact on the Table’ 성료
MYSC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농식품 기술창업 액셀러레이터 육성지원(EMA-AGRIFOOD)’ 데모데이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지난 28일 에피소드 신촌캠퍼스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Impact on the Table’을 주제로 농식품 산업의 지속가능한 전환을 모색했다. 총 13개 스타트업이 사회환경적 문제 해결과 임팩트 확장 전략을 중심으로 피칭했으며, 시그널케어가 Grand Award를 수상했다. MYSC는 EMA-AGRIFOOD를 통해 40여 개의 농식품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며 고용 창출 및 투자 유치에 기여해왔다.

디캠프, ‘2025 패밀리VC 밋업’ 개최
스타트업 성장 파트너 디캠프가 30일 안다즈 서울 강남에서 ‘2025 디캠프 패밀리VC 밋업’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디캠프 출자 펀드 운용사 및 잠재 파트너 벤처캐피탈(VC)을 초청해 올 한 해 협력 파트너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내년에도 협력 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올해 새롭게 도입된 디캠프 배치 프로그램에 참여한 바인드, 넥스트에디션, 원셀프월드, 로아스, 피트인 5개 스타트업이 IR 피칭을 진행하며 투자사들과 교류하고 후속 투자 기회를 모색했다. 또한 디캠프와 높은 시너지 효과를 보인 4개 운용사를 선정해 시상했다. 라구나인베스트먼트, 인라이트벤처스, 뮤렉스파트너스, IMM인베스트먼트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효현 디캠프 투자실장은 “디캠프의 출자 운용사와 VC 파트너들이 함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협력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라며 “디캠프는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스타트업 생태계의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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