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에너지부(DOE)가 AI 힘을 활용해 과학적 발견을 가속화하고 국가 안보를 강화하며 에너지 혁신을 추진하는 국가적 노력인 제네시스 미션 추진을 위해 관심을 가진 24개 단체와의 합의를 확보했다고 발표했다.
제네시스 미션은 11월 24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지휘로 시작된 노력으로 연방 정부 과학 데이터셋을 활용하는 통합 AI 플랫폼 구축, 과학적 기반 모델 훈련과 AI 에이전트 생성을 진행하며 새로운 가설의 검증·연구 워크플로 자동화 및 과학적 돌파구의 가속화 실현을 목표로 한다.
12월 18일 DOE 크리스 라이트 장관을 비롯한 관련 부서별 관계자가 모이는 회합이 열렸으며 새롭게 24개 단체(Accenture, AMD, Anthropic, Armada, Amazon Web Services(AWS), Cerebras, CoreWeave, Dell, DrivenData, Google, Groq, Hewlett Packard Enterprise, IBM, Intel, Microsoft, NVIDIA, OpenAI, Oracle, Periodic Labs, Palantir, Project Prometheus, Radical AI, xAI, XPRIZE)와 협정이 체결됐다.
대통령 보좌관 겸 과학기술정책국장 마이클 크라치오스는 이 노력은 혁신 장벽을 제거하고 외국 적대 세력에 대한 의존을 줄이며 미국 과학 사업 전력을 해방시킬 걸 지시하는 미국 AI 행동 계획을 추진하는 것이며 이를 통해 과학의 한계를 전례 없는 속도로 확장하고 AI 혜택을 전국에 확실히 전달하기 위한 확장 가능한 국가 인프라의 구축이 추진된다며 이번에 발표된 24개 단체 파트너십은 기업·대학·비영리단체·연방기관을 제네시스 미션에 결집시킨다는 트럼프 대통령 지시를 실행하는 첫걸음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라이트 장관은 이 전례 없는 노력을 통해 미국 우수 과학자와 연방 정부 연구 데이터셋이 결집되어 과학의 진보가 가속화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 외에도 동참을 표명한 각 기업이 성명을 발표했다.
엔비디아는 DOE와 협력해 연구자가 필요로 하는 컴퓨팅 및 AI 도구를 통합하고 정부, 산업계, 학계를 연결한다고 밝혔다. 참고로 엔비디아는 이미 AI 과학 모델인 엔비디아 아폴로(NVIDIA Apollo)를 사용해 일기예보, 전산유체역학, 구조역학을 발전시키는 노력 등을 DOE와 함께 이뤄왔다.
AWS는 처음부터 클라우드 인프라 등 기술로 제네시스 미션을 지원하고 있다. 앤트로픽은 DOE 최우선 과제에 대응하는 AI 에이전트, 자사 AI 모델인 클로드를 과학 기기나 도구와 연결하는 모델 컨텍스트 프로토콜 서버, 관련된 과학적 워크플로에 관한 전문 지식을 갖춘 클로드 등을 제공한다. 오픈AI는 기초연구와 응용연구의 추진, 그리고 AI와 고도 컴퓨팅에서의 미국 리더십 강화에 중점적으로 임하고 있다. 그 밖에도 Dell, Intel, Google, Palantir, Radical AI, CoreWeave, AMD 등도 제네시스 미션에 대한 동참을 표명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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