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가 지방정부, 4대 과기원과 손잡고 창업도시 조성 프로젝트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2030년까지 세계 창업생태계 순위 100위권 내에 국내 창업도시 5곳 이상을 진입시키겠다는 목표다. 대구는 로봇·모빌리티·AI 중심 딥테크 테스트베드를, 대전은 KAIST와 출연연 역량을 기반으로 우주·방산·바이오 창업생태계를 구축한다. 광주는 미래모빌리티·에너지·AI 반도체 분야를, 울산은 UNIST와 대기업 산단을 활용해 제조 AI·미래모빌리티 중심의 글로벌 실증형 창업도시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실시한 2025년 실험실 창업 실태 조사 결과, 공공 연구 기반 창업기업의 고성장률이 일반 기업 대비 9.3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년 이내 생존 기업 3,850개사 중 기술 기반 업종 비중은 90.8%에 달했으며, 평균 매출액은 2019년 4.0억원에서 2024년 9.0억원으로 두 배 이상 성장했다. 투자 정보가 확인된 878개사의 누적 투자 유치액은 4조 5,272억원이며, 바이오·의료 분야가 전체의 53%를 차지했다.
중기부가 서울 홍대 인근에 스타트업벤처캠퍼스 서울(SVC Seoul)을 개소했다. 지하 2층~지상 12층 규모로, AI·뷰티·패션·콘텐츠·문화 분야 스타트업을 중점 육성한다. 마이크로소프트, 현대자동차, 네이버클라우드 등과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해외 투자사인 앤틀러·쇼룩파트너스와의 글로벌 투자 연계도 지원한다.
정부가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을 잇달아 확대한다.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사업은 지원 규모를 2배로 늘려 협업 선정 스타트업에 최대 1억 4,000만원을 지원하며, 6월 9일까지 모집한다. 아모레퍼시픽·LG생활건강·카카오모빌리티·토스 등 대기업과 협업하는 ‘모두의 챌린지’ 뷰티·플랫폼 분야는 25개사를 선발해 최대 1억원을 지원한다. AI 인재 채용 스타트업에는 최대 2억원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는 ‘AI 인재 실증형 창업패키지’ 시범사업도 추진된다.
한국산업은행이 6월 18~19일 서울 코엑스에서 아시아 최대 스타트업 페어 ‘NextRise 2026’을 개최한다. 올해 8회째로 역대 최대 규모이며, 오픈AI·팔란티어·구글·앤트로픽·엔비디아·퍼플렉시티·모더나·NASA 등 글로벌 빅테크 및 바이오·우주 기업이 대거 참가한다. 한불 수교 140주년을 맞아 프랑스가 주빈국으로 선정돼 르노를 포함한 20여 개 기업 사절단도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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