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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30일 일론 머스크의 우주개발 기업인 스페이스X가 미국 방송통신사업 규제감독을 담당하는 연방통신위원회(FCC)에 데이터센터 위성 100만 기를 저궤도에 발사하겠다는 신청서를 제출했다.

스페이스X가 계획하고 있는 건 태양광 발전을 이용해 가동되는 데이터센터를 저궤도상에 발사하는 것. AI 수요 증가로 전 세계에 데이터센터가 난립하고 있지만 현재 비용으로는 데이터센터 투자에서 이익을 내는 게 불가능하다는 지적도 있다.

스페이스X는 운영·보수 비용을 거의 들이지 않고 거의 일정한 태양광 발전을 직접 이용해 이런 위성은 비용과 에너지 효율을 극적으로 향상시키는 동시에 지상 데이터센터에 수반되는 환경 영향을 대폭 감소시킨다며 지상에 데이터센터를 건설하는 대신 우주에 데이터센터를 발사해 비용 및 환경 문제 해결을 도모하는 것으로 보인다.

스페이스X가 FCC에 제출한 신청서에서는 태양광 발전 데이터센터 위성에 대해 AI 컴퓨팅 능력에 대한 높아지는 수요를 충족하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며 태양광을 완전히 활용할 수 있는 카르다셰프 척도 타입 II 문명이 되기 위한 첫걸음이기도 하고 별 사이에서 인류가 여러 행성에 걸친 미래를 확실히 하기 위한 것이기도 하다고 설명되어 있다.

보도에선 100만 기라는 대규모 인공위성군 발사가 즉각 승인될 가능성은 낮지만 스페이스X는 교섭 출발점으로 비현실적인 수로 인공위성 발사 승인을 요구하는 전략을 취해왔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스페이스X는 위성 인터넷 서비스인 스타링크(Starlink)에서 인공위성 1만 2,000기 발사를 구상하면서도 프로젝트를 위해 처음 발사된 인공위성 수는 불과 60기였다.

한편 스페이스X는 2025년 10월 스타링크 위성 1만 기 발사에 성공했으며 FCC는 추가로 스타링크 위성 7,500기 발사를 승인했다. 다만 스페이스X는 추가로 1만 5,000기 발사를 계획하고 있어 앞으로도 더 많은 스타링크 위성이 발사될 계획이다.

유럽우주국(ESA)에 따르면 현재 지구를 공전하고 있는 인공위성은 1만 5,000기가 있으며 이미 오염 및 쓰레기 문제를 야기하고 있는 것이 문제시되고 있다. 대량 인공위성을 발사하고 있는 스페이스X지만 스타링크 인공위성은 매일 1~2기씩 지구로 낙하하고 있다는 지적도 있다.

스페이스X는 다행히도 스타십과 같은 완전히 재사용 가능한 발사 로켓 개발로 일정한 속도로 발사하면 연간 수백만 톤에 이르는 질량을 궤도상에 전개할 수 있다. 궤도상 처리 능력은 지상 건설에 비해 전례 없는 규모와 속도에 도달하며 환경 영향도 대폭 경감될 것이라고도 설명하며 인공위성 발사에는 자사의 차세대 재사용 가능 로켓인 스타십을 활용할 계획인 것으로 보인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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