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AI는 단순한 챗봇으로서뿐만 아니라 오픈클로(OpenClaw) 등으로 대표되는 PC 상에서 작업을 자동 처리하는 에이전트로서의 활용이 주목받고 있다. 앤트로픽(Anthropic)이 개발한 클로드(Claude)에서도 PC 상에서 작업을 완료할 수 있는 PC 조작(computer use) 기능이 발표됐다.
클로드 PC 조작 기능은 사용자 지시를 받으면 먼저 슬랙이나 구글 캘린더 등 서비스 커넥터에서 시작해 가장 정확도 높은 도구를 선택한다. 커넥터가 없을 경우에는 클로드가 브라우저, 마우스, 키보드, 화면을 직접 조작해 필요에 따라 스크롤, 클릭을 통한 실행 및 탐색을 수행해 작업을 완료한다. API를 경유한 커넥터 활용과 마우스·키보드를 움직이는 단순 조작을 구분해 사용하는 게 클로드 PC 조작 기능이 지닌 특징이다.
앤트로픽에 따르면 클로드 PC 조작 기능에는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한 안전 대책이 마련되어 있다고 한다. 클로드가 PC를 사용할 때 시스템은 모델 내 활성화 상태를 자동으로 스캔하며 정보 유출 리스크가 있는 활동을 감지한다. 또 사용자는 언제든지 클로드를 중지할 수 있으며 클로드는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에 접근하기 전에 반드시 허가를 요청한다.
클로드를 활용한 PC 조작에 대한 구체적인 사례로 앤트로픽은 몇 가지 작업을 제시하고 있다. 로컬 파일과 연결된 도구를 활용해 경쟁사 분석을 수행하고 이를 형식이 갖춰진 보고서로 정리한다. 스마트폰 시뮬레이터를 열어 개발한 앱을 조작하고 UX 상 문제점을 찾아낸다. 복수 소스에서 가져온 데이터로 스프레드시트를 작성하고 서식을 정돈해 공유 폴더에 저장한다. 커넥터가 없는 앱 예를 들어 사내 전용 툴 등을 조작한다.
앤트로픽은 클로드 프로그래밍 능력이나 텍스트 처리 능력에 비하면 PC 조작 기능은 아직 초기 단계라며 클로드는 실수를 범할 수 있으며 보안 대책은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지만 위협은 항상 진화하고 있기 때문에 우선 신뢰할 수 있는 앱부터 시작하고 민감한 데이터를 다루지 않을 걸 권한다고 밝혔다.

또 앤트로픽은 3월 19일 스마트폰에서 PC 클로드에 지시를 내릴 수 있는 클로드 코워크(Claude Cowork) 새 기능인 디스패치(Dispatch)를 출시했다. 클로드 PC 조작 기능을 통해 디스패치는 더 편리하게 활용 가능해졌으며 PC 앞에 없을 때도 스마트폰에서 간단한 지시나 확인만으로 작업을 진행할 수 있다.
클로드 PC 조작 기능은 클로드 프로 및 맥스 구독자를 대상으로 리서치 프리뷰 버전으로 제공되고 있다. 또 PC에서의 사용은 맥OS에만 대응하고 있다. 리서치 프리뷰 종료 및 다른 OS로의 확대에 대해서는 아직 불명이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AI서머리] 제2회 벤처·스타트업 성장 포럼 개최‧딥리뉴어블스, 기후테크 육성사업 선정](https://startuprecipe.co.kr/wp-content/uploads/2026/03/260326_kova.or_.kr_500325-75x75.jpg)
![[AI서머리] 맞춤형 AI 모델 개발 지원 참여 중소기업 모집‧‘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도전자 모집](https://startuprecipe.co.kr/wp-content/uploads/2026/03/260326_RLWRLD-5023050235-350x250.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