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진흥원, 중동 물류지원 신속 집행
서울경제진흥원이 중동 지역 불안정으로 물류 차질을 겪는 서울 소재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3천만 원의 물류비를 지원하는 긴급 사업을 시작했다. 해상 운임 급등과 항로 변경, 선적 지연 등이 장기화되면서 일부 기업이 수출을 중단하거나 물량을 줄이는 상황이 이어지자, 시급한 비용 부담을 덜기 위한 조치다. 지원은 기업이 먼저 지출한 물류비를 사후 정산하는 방식으로 이뤄지며, 신청 후 3영업일 내 선정 결과가 통보되고 선정 기업은 14일 안에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물류비는 최대 90%까지 보전되며, 중동 정세로 인해 실제로 물류 차질이 발생한 건만 지원 대상이 된다. 반복적 차질에 대응할 수 있도록 동일 기업의 복수 신청도 허용했다. 신청은 SBA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진흥원은 이번 조치를 통해 수출 중단 위기에 놓인 기업들의 부담을 완화하고 지속적인 해외 진출을 뒷받침한다는 방침이다.

다방, 3월 서울 원룸 시세 변화 공개
다방이 발표한 ‘3월 다방여지도’ 분석 결과, 서울 연립·다세대 원룸의 평균 월세는 전월 대비 상승한 반면 전세 보증금은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용면적 33㎡ 이하 원룸을 대상으로 한 이번 조사에서 보증금 1000만 원 기준 평균 월세는 71만 원으로 전달보다 5% 넘게 올랐고, 평균 전세 보증금은 2억 1386만 원으로 소폭 감소했다. 월세 수준은 강남구가 서울 평균의 141%로 가장 높았으며 서초구와 성동구, 용산구 등이 뒤를 이었다. 전세 보증금은 서초구가 125%로 최상위였고 중구, 강남구, 광진구 등이 평균을 웃돌았다. 이번 자료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기반으로 산출됐으며, 월세는 보증금 1억 원 미만 거래, 전세는 전체 전세 거래를 기준으로 집계됐다.

NI Days Korea 2026 성황리 폐막, AI 시대 기술 혁신 공유
글로벌 테스트 및 계측 솔루션 기업인 한국내쇼날인스트루먼트(한국NI)가 개최한 ‘NI Days Korea 2026’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23일 밝혔다. 업계 전문가와 엔지니어들이 모여 최신 기술을 공유하는 이 대규모 행사에는 모회사 에머슨(Emerson) 소속인 Emerson Test and Measurement Business Group의 리투 파브르 사장이 참석했다. 파브르 사장은 NI 50주년 및 LabVIEW 40주년의 의미를 조명하며, 급변하는 AI 시대에 NI의 솔루션이 어떻게 고부가가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분석 방향성을 제시했는지 설명했다. 또한, 테스트 분야에서의 ‘생산성’ 개념을 재정의하고 향후 로드맵을 공유했다. 현장에서는 참가자들이 31개의 기술 세션과 40여 개 데모 부스를 통해 NI의 최첨단 테스트·계측·자동화 솔루션을 직접 경험하며 기술적 우수성을 확인했다. 한국NI 정구환 대표는 이번 행사가 단순 기술 전시를 넘어 고객이 산업 혁신을 체감하는 차별화된 경험의 장이었다고 평가했다.

AI 장편영화 ‘아이엠 포포’ 시사회 개최
국내 최초로 전 과정이 생성형 AI로 제작된 장편 영화 ‘아이엠 포포’가 4월 24일 서울영화센터에서 언론·배급 시사회를 연다. 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은 이번 행사가 AI 기반 영화 제작의 새로운 흐름을 국내에 본격 소개하는 자리라고 밝혔다. 작품은 웹툰 ‘까뱅’으로 알려진 김일동 감독의 첫 AI 장편 데뷔작으로, 인간 보호를 위해 만들어진 로봇이 확률적 판단에 따라 잠재적 범죄자를 제거하면서 벌어지는 윤리적 충돌을 중심 서사로 삼는다.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재난을 예측해 활약하던 AI 경찰 ‘포포’가 초등학생을 선제 제거하는 사건을 계기로 영웅에서 위협 대상으로 전락하며 사회적 혼란이 확산되는 과정을 담았다. 영화는 다수의 안전을 위한 선택이 어디까지 정당화될 수 있는지 묻는 구조로 전개된다. ‘아이엠 포포’는 해외 영화제에서도 기술적 실험성과 서사 완성도를 인정받아 매진 사례를 기록한 바 있으며, 국내 개봉은 5월 21일로 예정돼 있다.

GS25 ‘김혜자 간편식‘ 재출시 3년 만에 1억 개 판매
GS25의 ‘혜자로운 브랜드’ 간편식이 재출시 3년 만에 누적 판매량 1억 개를 돌파하며 고물가 시대 ‘국민 간편식’ 위상을 공고히 했다. 배우 김혜자와의 협업으로 2010년 시작된 이 브랜드는 ‘런치플레이션’ 심화 속 소비자의 재출시 요청에 힘입어 2023년 2월 다시 선보였다. 오랜 기간 축적된 브랜드 신뢰도와 합리적인 가격, 전면 개선된 고품질이 실속형 소비 트렌드와 맞물려 성공을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도시락과 김밥을 넘어 샐러드, 빵 등으로 상품군을 확장해 10대부터 중장년층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며 ‘따뜻한 한 끼’의 가치를 전달한 점도 주효했다. GS25는 앞으로도 변화하는 식문화와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상품 개발을 통해 대표 간편식 입지를 다질 계획이다.

총영사관, 모건스탠리 손잡고 K-스타트업 美 진출 전략 제시
주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과 창업진흥원이 4월 21~22일 멘로파크 스타트업벤처캠퍼스에서 한국 스타트업의 미국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Coast to Coast: K-Startups Success Roadmap’을 개최했다. 모건스탠리와 Mayer Brown 등 현지 전문기관이 참여해 법률·세무, 투자유치, 팀 구성, 시장 확장 전략 등 미국 진출 과정에서 마주하는 핵심 과제를 중심으로 실질적 조언을 제공했다. 첫날에는 미국 스타트업 생태계와 투자 환경, 성장 단계별 자금조달 전략을 다룬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고, 둘째 날에는 사전 선정된 20여 개 기업을 대상으로 소그룹 멘토링과 1:1 상담이 이어졌다. 총영사관과 창업진흥원은 기업별 진출 단계와 애로사항을 사전 조사해 분야별 전문가를 매칭함으로써 바로 활용 가능한 맞춤형 지원을 구현했다. 특히 뉴욕 기반 모건스탠리 스타트업 조직이 직접 실리콘밸리를 찾아 심층 멘토링을 제공한 점이 주목된다. 총영사관은 앞으로도 현지 네트워크와 연계해 한국 스타트업의 안정적 미국 시장 안착을 돕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그렙, AI 활용 기업 88% 중 전사 기준 갖춘 곳 12% 불과
AI 기반 온라인 테스팅 플랫폼 기업 그렙이 HR 담당자 35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6 기업 AI 역량평가 현황 조사’ 결과를 23일 공개했다. 조사 결과, 응답 기업의 87.9%가 AI를 업무에 활용하고 있으나 전사 차원의 활용 기준과 운영 체계를 갖춘 조직은 12.1%에 그쳤다. AI 활용 성숙도에 따라 고민의 결도 달랐는데, 초기 도입 조직은 ‘기본 이해도 파악’을, 확산 단계 조직은 ‘실무 활용 가능 여부 검증’을, 운영 체계화 조직은 ‘성과 측정’을 주요 과제로 꼽았다. 한편, 모든 조직이 AI 역량을 판단할 표준화된 기준이 부재하다는 공통된 문제에 직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케이스티파이, 키티버니포니 협업 ‘트래블 컬렉션‘ 출시
글로벌 테크-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케이스티파이가 국내 패브릭 브랜드 키티버니포니와 협업을 확장해 트래블 컬렉션을 선보였다. 양사는 기존 테크 액세서리에서 협업 영역을 캐리어까지 넓히며 시너지를 강화했다. 이번 컬렉션은 키티버니포니의 인기 패턴을 적용해 일상의 감각을 여행지에서도 이어갈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5월 초 황금연휴를 앞두고 봄 여행에 어울리는 산뜻한 컬러와 경쾌한 패턴의 캐리어 라인업을 다채롭게 구성했다. 또한, 시그니처 ‘리틀 버니즈’ 디자인을 적용한 26인치 확장형 캐리어를 출시하며 중장거리 여행객까지 아우르는 트래블 제품군을 구축했다. 컬렉션은 케이스티파이 공식 웹사이트 및 국내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경기혁신센터 보육기업, CES 이어 에디슨 어워드 9개사 수상 쾌거
재단법인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경기혁신센터) 보육기업들이 세계 최고 권위의 발명 시상식인 에디슨 어워드 2026에서 금상 3개사를 포함해 총 9개사의 수상 실적을 기록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존재감을 재차 각인시켰다. 이는 앞서 CES 2026 최고혁신상 및 혁신상을 다수 배출한 데 이은 연속적인 성과다. 특히 수상 기업 다수가 AI, 에너지, 모빌리티 등 글로벌 시장이 주목하는 딥테크 분야에서 기술력과 사업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경기혁신센터는 유망 스타트업 발굴부터 기술검증, 투자, 해외 진출까지 전 단계를 촘촘하게 지원하는 ‘전주기 스케일업 플랫폼’을 통해 세계 시장을 선도할 혁신기업 육성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방침이다.

알스퀘어, ‘직접 육성한 현지 인재‘ 앞세워 베트남 공략 박차
상업용 부동산 종합 서비스 기업 알스퀘어가 자체 인재 양성 프로그램 ‘RGTE(알스퀘어 글로벌 탤런트 익스체인지)’를 기반으로 베트남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국 유학생 및 현지 직원을 선발해 한국식 체계적인 업무 프로세스를 교육 후 현지 법인에 투입하는 인재 현지화 전략이 주효했다. 이 과정에서 현장 조사 방식으로 축적된 베트남 전역 약 4만여 개 상업·산업용 자산 데이터는 독보적인 경쟁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러한 인재 기반의 운영 구조 덕분에 알스퀘어베트남의 총 수주 매출은 전년 대비 6배 이상 증가했으며, 임대차 자문부터 인테리어까지 풀-밸류체인 모델이 현지에 안착했다. 또한 고객 구성 중 베트남 로컬 기업이 약 40%를 차지하며 현지 시장 기반의 독립적인 사업 구조를 구축했음을 입증했다. 알스퀘어는 최근 베트남 순방 기업경제사절단에 부동산 서비스 및 프롭테크 대표로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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