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테슬라가 사이버트럭(Cybertruck) 일부 모델에 대한 리콜을 발표했다. 리콜 대상은 2024년부터 2026년 사이 판매된 18인치 스틸 휠을 장착한 사이버트럭으로 대상 차량 수는 173대에 불과하다.
테슬라는 사이버트럭 휠 로터에 균열이 생기면 허브 볼트가 휠 허브에서 이탈해 충돌 및 부상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며 일부 사이버트럭에 대한 리콜을 발표했다.
미국 교통부 도로교통안전국(NHTSA) 보고서에 따르면 비포장도로 주행이나 코너링으로 인해 휠 로터 스터드 홀에 부하가 걸릴 경우 균열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 상태로 계속 주행하면 최종적으로 허브 볼트가 휠 허브에서 분리될 우려가 있다. 허브 볼트 이탈은 차량 조종성에 영향을 미쳐 충돌 위험을 높일 수 있다.
리콜 대상 사이버트럭은 테슬라를 통해 전·후면 휠 로터, 휠 허브, 휠 너트를 내구성이 더 높은 부품으로 무상 교체 받을 수 있다. 리콜 번호는 SB-26-33-003이다.
사이버트럭은 2023년 11월 말 인도를 시작했지만 2024년 4월에는 액셀 페달 커버가 탈락해 발밑 솔기에 걸려 페달이 밟힌 상태로 고정될 수 있다는 이유로 첫 번째 리콜을 실시했다. 이후에도 테슬라는 사이버트럭에 대한 리콜을 여러 차례 진행해 인도 시작 후 불과 1년 만에 리콜 5건을 발표한 바 있다.
사이버트럭이 그간 리콜을 통해 결함이 확인된 부품은 와이퍼, 인버터, 타이어 공기압 모니터링 시스템, 후방 카메라, 스틸 패널 등이다.
보도에선 테슬라에 뼈아픈 점은 도로 위를 달리는 사이버트럭 수가 적다는 사실과 무관하지 않다며 이번 리콜을 통해 드러난 건 2024년부터 2026년 사이에 18인치 스틸 휠을 장착한 사이버트럭이 고작 173대 판매됐다는 점이라면서 이들 모델에는 2025년 4월 출시됐다가 2025년 9월에 조용히 단종된 7만 1,000달러짜리 저가형 후륜구동 사이버트럭도 포함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물론 이게 사이버트럭 전체 판매량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크게 동떨어진 수치도 아닐 것이라며 일론 머스크가 주장한 연간 100만 대 판매나 테슬라가 공식적으로 예상했던 2024년 판매량 25만 대와는 거리가 먼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테슬라는 소프트웨어 오류로 인해 후방 카메라가 일시적으로 작동하지 않는 문제로 모델 Y, 모델 S, 모델 X, 모델 3 등 20만 대 이상 차량에 대해서도 리콜을 실시했다. 후방 카메라가 작동하지 않을 경우 운전자 시야에 영향을 미쳐 충돌 사고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고 지적됐다.
리콜 번호는 SB-26-00-016으로 리콜 대상 차량은 2020년형 모델 Y 1만 2,544대, 2021년형 모델 Y 3만 7,945대, 2022년형 모델 Y 3만 4,640대, 2023년형 모델 Y 2만 7,581대, 2021년형 모델 X 234대, 2022년형 모델 X 1만 2,492대, 2023년형 모델 X 4,890대, 2021년형 모델 S 7,722대, 2022년형 모델 S 1만 1,316대, 2023년형 모델 S 1,193대, 2017년형 모델 3 1대, 2021년형 모델 3 2만 2,427대, 2022년형 모델 3 2만 1,768대, 2023년형 모델 3 2만 4,115대다.
테슬라는 이번 리콜 대상 차량 2건과 관련해 사고, 사망 사고, 부상 사고는 현재까지 파악된 바 없다고 밝혔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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