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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8월 13일 코딩과 에이전트용으로 개발된 지금까지 가장 지능적인 AI 모델인 제미나이 3.7 플래시(Gemini 3.7 Flash)를 릴리스했다.

제미나이 3.7 플래시는 제미나이 3.6 플래시에 대한 개발자로부터의 피드백이나 알고리즘 혁신을 반영한 것. 제미나이 3.7 플래시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지식 노동, 웹 개발 워크플로 전반에 걸쳐 대폭적인 개선을 실현하고 있으며 도입 가격은 제미나이 3.6 플래시와 비교하면 절반 가격이다.

AI 코딩 에이전트용 최난관 평가 벤치마크 테스트인 프론티어코드(FrontierCode) 점수를 제미나이 3.7 플래시와 다른 AI 모델로 비교해보면 이전 모델인 제미나이 3.6 플래시 뿐 아니라 앤트로픽 클로드 소넷5(Claude Sonnet 5)나 오픈AI GPT-5.6 테라(GPT-5.6 Terra)보다도 위다.

AI 코딩 에이전트 성능을 측정하기 위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벤치마크 테스트인 딥SWE(DeepSWE) 점수를 보면 GPT-5.6 테라보다 낮은 점수지만 클로드 소넷5 점수는 웃돌고 있으며 이전 모델인 제미나이 3.6 플래시로부터 대폭적인 성능 향상을 달성하고 있다.

AI 모델 웹 개발이나 코딩 능력을 측정하기 위한 블라인드 테스트인 코드 아레나(Code Arena) 점수를 비교하면 비교 대상 중에서는 제미나이 3.7 플래시가 가장 점수가 높다.

 

웹 개발에서 제미나이 플래시 3.7은 보다 적은 프롬프트로, 보다 기능적인 레이아웃과 기능이 가득한 앱을 생성할 수 있다. UI 생성에서는 스크린샷·이미지·디자인 시스템과 같은 참조 입력에 기반해, 높은 디자인 준수성과 균일성을 실현할 수 있다.

제미나이 플래시 3.7은 입력 토큰 100만당 0.75달러, 출력 토큰 100만당 3.75달러라는 특별 가격으로 2026년 말까지 제공된다.

순다르 피차이(Sundar Pichai) 구글 CEO는 자사 플래시 모델은 뛰어난 퍼포먼스를 적당한 가격에 제공하는 믿음직한 일꾼이라며 개발자 손에 빨리 전달할 수 있도록 업데이트를 신속하게 릴리스하고 있고 제미나이 3.6 플래시의 릴리스로부터 불과 3주 만에 제미나이 3.7 플래시가 코딩이나 에이전트 작업을 포함한 대폭적인 향상을 보이고 있다면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지식 노동, 웹 개발의 각 분야에서 대폭적인 개선을 가져와 모두 제미나이 3.6 플래시 원래 비용 절반 가격이라는 도입 가격으로 제공된다고 보고했다.

아티피셜 애널리시스(Artificial Analysis)는 AI 모델 종합 지능을 나타내는 복합 벤치마크 테스트인 아티피셜 애널리시스 인텔리전스 인덱스 점수로 제미나이 3.7 플래시가 56을 획득했다고 보고하고 있다. 이 점수는 GPT-5.6 테라(57)나 뮤즈 스파크 1.2(Muse Spark 1.2)(57)에 뒤잇는 점수다.

구글AI스튜디오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인 로건 킬패트릭(Logan Kilpatrick)은 제미나이 3.7 플래시에 대해 고속이며 제미나이 3.6 플래시보다 50%나 저렴하고 단 3주 만에 퍼포먼스가 대폭 향상된 점을 강조했다. 나아가 제미나이 3.7 플래시가 API·AI 스튜디오·안티그래비티(Antigravity)에서 이용 가능하다고 어필하고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구글 AI로 생성한 이미지·동영상에 표시되는 워터마크를 삭제할 수 있는 기능이 제미나이와 플로(Flow)에 추가된다. 삭제되는 건 눈에 보이는 워터마크뿐으로 눈에 보이지 않는 SynthID와 C2PA 메타데이터에는 영향을 주지 않기 때문에 제미나이에 문의하거나 전용 서비스를 이용하거나 AI 생성 이미지인지 여부를 식별할 수 있다.

워터마크 설정을 하려면 제미나이에 로그인해 왼쪽 아래 설정 아이콘을 클릭한 다음 미디어의 워터마크를 선택해 켜기나 끄기를 전환할 수 있다. 미디어의 워터마크를 끄기로 설정해 법률로 보유가 의무화되어 있는 국가를 제외하고 모든 이미지(Nano Banana)·무비(Omni)·곡(Lyria)에 대한 명시적인 워터마크를 삭제할 수 있다. 한편 EU권이나 우리나라에선 딥페이크 콘텐츠에 눈에 보이는 워터마크를 넣는 걸 의무화하고 있기 때문에 워터마크 옵션은 사용할 수 없다.

 

조시 우드워드(Josh Woodward) 구글 부사장에 따르면 시각적인 워터마크는 옵션이 됐지만 비가시 SynthID 워터마크와 C2PA 메타데이터는 투명성을 유지하기 위해 계속해서 사용되고 있다고 한다. 그 때문에 제미나이에 확인하거나 C2PA 검출 포털에 업로드해 이미지가 AI 생성되었는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구글은 또 개발자가 보다 우수한 출처 도구를 구축하는 걸 지원하기 위한 새로운 C++ 라이브러리인 크레덴티오(Credentio)를 오픈소스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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