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콘텐츠에 AI·XR 입힌다…‘엔터테크, 서울 2026’ 개최
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SBA)이 AI와 확장현실(XR), 위치기반 엔터테인먼트(LBE), AR 글래스 등 첨단기술을 K-콘텐츠에 결합한 융복합 행사 ‘엔터테크, 서울 2026’을 9월 17일부터 20일까지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연다. 올해 행사는 기술이 음악·영상·공연·캐릭터 등의 창작과 유통, 관람 경험을 어떻게 바꾸는지 시민이 직접 체험하도록 꾸며졌다. 18일 개막식에서는 산업계 기조연설과 참여형 시연이 진행되며, 관람객이 QR코드로 고른 키워드를 AI 음악 생성 기술에 입력해 곡을 만드는 과정을 선보인다. K-POP 그룹 피프티피프티의 축하공연과 홍보대사 위촉식도 함께 열린다. DDP 전시·체험 공간에서는 아티스트 IP를 활용한 VR 공연, AR 글래스, AI 아이돌 데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아울러 국내 콘텐츠 기업과 해외 바이어를 잇는 SPP 국제콘텐츠마켓을 비즈니스 프로그램으로 연계해 투자·유통과 해외 진출 논의를 지원한다. 문구선 SBA 본부장은 “엔터테크는 K-콘텐츠의 경험을 확장하고 새로운 시장과 수익모델을 만들 수 있는 산업 분야”라며 콘텐츠와 기술의 결합이 실질적 성과로 이어지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경기인디시네마 조각 투자 ‘트루먼의 사랑’ 127% 달성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탁용석)이 ‘경기인디시네마 조각 투자’ 두 번째 작품 ‘트루먼의 사랑’이 목표 모집액의 127%인 1천910만 원을 모으며 청약을 마감했다고 밝혔다. 투자 중개 플랫폼 크라우디에서 8월 25일까지 진행된 이번 펀딩에는 39명이 참여해 목표액 1천500만 원을 넘어섰다. 최소 투자금액은 1구좌 10만 원으로, 조달된 자금은 특수목적법인(SPC) ㈜트루먼의사랑이 발행하는 이익 참가부 사채로 확정된다. 앞서 전년도 지원작 ‘한란’ 역시 1차 목표의 175%를 모은 뒤 목표액을 상향해 2차 모금까지 채우며 두 해 연속 목표를 초과했다. 경기인디시네마 조각 투자는 자본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독립영화 제작사의 제작·배급비 마련을 돕고, 도민에게는 콘텐츠 제작에 직접 참여하는 투자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참여자는 영화 개봉 후 극장 매출과 부가판권 매출이 일정 기준을 넘으면 투자 비율에 따라 수익을 나눠 받는다. 탁용석 원장은 “두 작품 연속 목표 초과는 독립영화에 관객이자 투자자로 함께하려는 수요가 분명히 있다는 뜻”이라며 정산까지 책임져 투자자와 제작사 모두에게 신뢰가 남는 사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트루먼의 사랑’은 현재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미래에셋증권, 8월 증권업계 투자자 관심도 1위
올 8월 국내 증권업계에서 자산규모 1위인 미래에셋증권이 가장 높은 투자자 관심도를 기록했으며, 삼성증권과 키움증권이 뒤를 이었다. 데이터앤리서치는 7일 뉴스·커뮤니티·블로그 등 다양한 채널을 대상으로 지난 8월 한 달간 국내 10대 증권사에 대한 투자자 포스팅 수를 분석했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 미래에셋증권이 총 3만1980건의 포스팅으로 유일하게 3만 건대를 기록하며 1위에 올랐고, 삼성증권이 2만8108건으로 2위, 키움증권이 2만6475건으로 3위를 차지했다. 2위부터 8위까지는 모두 2만 건대에 몰려 중위권 경쟁이 치열했으며, 대신증권(1만8416건)과 메리츠증권(9998건)만 2만 건을 밑돌았다. 이어 KB증권 2만6406건, NH투자증권 2만5770건, 한국투자증권 2만2972건, 신한투자증권 2만2643건, 하나증권 2만2251건 순으로 집계됐다. 미래에셋증권을 두고는 연금상품 경쟁력과 스페이스X 투자 성과, 위탁매매·해외법인 등 본업의 성장세가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8월 분석대상 증권사 전체 포스팅 수는 총 23만5019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8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GS25, 도시락 ‘풀체인지 리뉴얼’ 단행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도시락을 전면 개편하는 ‘풀체인지 리뉴얼’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는 간편식(프레시푸드)의 품질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혁신 프로젝트로, 올해 초부터 이어진 김밥·주먹밥·샌드위치 개편에 이은 네 번째 주자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제대로 된 한 끼’ 구현으로, GS25는 고객 피드백과 구매 데이터 분석을 통해 ‘반찬의 전반적인 품질’이 가장 중요한 선택 요인임을 확인하고 이를 반영했다. 메인 메뉴는 제육·치킨·불고기·함박 등 선호도가 높은 메뉴를 중심으로 재편했으며, 한 제품에 두 가지 이상의 메인 메뉴를 담아 구성을 풍성하게 했다. 부메뉴는 계란말이, 어묵볶음, 진미채볶음 등 집밥 반찬 중심으로 꾸리고 유명 백반집 상차림을 벤치마킹했다. 여기에 목살구이·미니 반숙후라이 등 토핑과 전용김 ‘혜자김’ 구성도 새롭게 추가했다. GS25는 8일 ‘혜자로운집밥 정성가득제육&치킨난반’, 15일 ‘혜자로운집밥 육즙함박&간장불고기’를 순차 출시하며 내달까지 전 도시락 상품 리뉴얼을 마칠 계획이다. 홍혜승 GS리테일 FF팀 MD는 맛과 구성, 조리 품질을 전면 혁신해 편의점 도시락이 간편한 대체식이 아닌 온전한 한 끼 식사로 선택받을 수 있도록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이피스랩, K-water와 싱크홀 탐지 AI 개발
AI 합성데이터 전문기업 아이피스랩이 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지반침하(싱크홀)를 선제적으로 찾아내는 AI ‘GroundSafe AI’ 개발에 착수한다고 7일 밝혔다. 아이피스랩은 ‘2026년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K-water 수요과제 수행기업으로 선정돼 2027년 3월까지 과제를 수행한다. GPR 조사는 그동안 전문가 수작업 판독에 의존해왔는데, 아이피스랩은 GPR 신호를 물리 기반으로 합성하는 생성 엔진과 자동 라벨링·탐지 엔진을 결합한 3단 구조로 이 문제를 해결한다는 계획이다. 회사는 2027년 3월까지 학습데이터 2만 세트 이상을 구축해 탐지 정확도 85% 이상, 판독시간 90% 단축을 목표로 한다. 백준기 대표는 데이터를 모으는 문제를 만드는 문제로 바꾸는 것이 회사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크림, 여의도 CU서 ‘런위더‘ 팝업스토어 오픈
트렌드 거래 플랫폼 크림이 편의점 CU, 러닝 브랜드 ‘런위더’와 함께 오는 13일까지 여의도 한강공원 ‘CU 러닝스테이션’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지난 6일에는 팝업 오픈을 기념해 러닝 인플루언서 ‘262wave’와 함께 러닝 클래스와 한강 러닝 세션을 진행했다. 이번 팝업은 크림 단독 입점 이후 빠르게 성장한 런위더와의 협업을 오프라인으로 확장한 사례로, 크림은 트렌드 데이터를 바탕으로 런위더의 상품 기획과 라인업 확대를 지원해왔다. 실제로 크림이 제안한 베스트셀러 모자 신규 컬러 7종은 1500건 이상 추가 판매로 이어졌다. 크림은 CU와 함께 ‘레디 투 런’ 캠페인도 함께 전개한다.

오늘의집, ‘2026 디자인어워드‘ 개최
오늘의집이 국내 리빙 디자인 브랜드의 성장을 응원하는 ‘2026 오늘의집 디자인어워드’를 오는 20일까지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번 어워드는 총 316개 브랜드 5440개 상품을 대상으로 내부 전문가의 1차 후보 선별과 리빙 산업 각 분야 전문가 12인의 심사를 거쳐 ‘올해의 디자인’ 138종을 최종 선정했다. 고감도 셀렉트샵 ‘바이너리샵’의 단독 셀렉션과 크리에이터의 집을 찾는 라이브 방송 ‘수상한집’도 함께 진행되며, 최대 73% 할인과 11만 원 상당 쿠폰 혜택도 제공된다. 오늘의집 관계자는 우수한 국내 리빙 디자인의 가치를 조명하고 브랜드 성장을 도모하는 자리라고 말했다.

바이옴에이츠, 매운 음식 이후를 위한 젤 스틱 ‘후아고(HOOAGO)’ 출시
홍릉강소특구 기업이자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식품·바이오 기업인 바이옴에이츠가 매운 음식을 즐긴 뒤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청사과맛 젤 스틱 ‘후아고(HOOAGO)’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후아고는 특정 기능을 앞세우기보다 매운 음식을 먹은 이후의 식사 경험 자체에 주목한 제품으로, 회사는 이를 ‘Post-Spicy Care’로 정의했다. 이 제품은 원료를 먼저 정해 두고 개발한 것이 아니라 “사람들은 매운 음식을 먹은 후 실제로 무엇을 하는가”라는 질문에서 출발했으며, 휴대와 섭취가 편리한 젤 스틱 형태로 만들어졌다. 후아고에는 젤 기반 식품 매트릭스와 β·γ-사이클로덱스트린, 그리고 자체 개발한 특허 균주 유래 포스트바이오틱스 소재 SpyCield™가 적용됐다. 바이옴에이츠는 출시와 함께 제품 개발 배경과 설계 철학, 실험 방법, 연구 결과는 물론 현재 확보된 근거의 범위와 연구의 한계까지 정리한 HOOAGO Scientific Dossier를 국제 오픈 리포지터리 Zenodo에 공개했다. 김용규 대표는 “Scientific Dossier는 제품의 우수성을 주장하기 위한 자료가 아니라 연구 근거와 한계를 함께 공개하기 위한 기록”이라며 제품보다 개발 과정이 먼저 신뢰를 얻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후아고는 30g 젤 스틱 10포 1박스로 구성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와 쿠팡에서 판매 중이다.

헬로유니콘, 기관별 지원사업 운영·관리교육 위탁 확대
정부지원사업 및 R&D 연구행정 관리 분야 업계 1위 헬로유니콘이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을 비롯한 공공기관과 지원사업 운영기관을 대상으로 프로그램별 기준에 맞춘 ‘지원사업 운영·관리교육 위탁 프로그램’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헬로유니콘’을 운영하는 ㈜클로토는 공공기관, 액셀러레이터, 대학, 협회, 창업지원기관 등을 대상으로 선정기업 오리엔테이션부터 사업비 집행·수행관리·중간점검·정산 사전교육까지 위탁받아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의 핵심은 모든 기관에 동일한 강의를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사업별 공고문과 협약서, 사업비 관리지침, 예산구조, 사용 시스템을 분석해 프로그램별 교육체계를 별도로 설계하는 데 있다. 헬로유니콘은 기관이 운영하는 사업에 따라 e나라도움, IRIS, RCMS, 통합Ezbaro, K-Startup 등 실제 사용 시스템에 맞춰 교육 내용을 구성한다. 아울러 기업과 기관의 신규 연구행정 직원을 위한 온보딩 교육과 다수 인력을 위한 단체 위탁교육도 운영하며, 정상 이수자에게는 ㈜클로토 명의의 수료증을 발급한다. 이현석 대표는 “기관마다 다른 지침과 시스템을 선정기업에 정확히 전달하고 사업기간 내내 관리하는 것은 상당한 전문성이 필요한 업무”라며 단순 시스템 사용법 교육을 넘어 기관별 프로그램과 실제 사용 시스템에 맞춘 운영·관리교육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HP프린팅 코리아, 글로벌테크놀로지와 프린팅 시스템 기술 파트너십 체결
HP프린팅 코리아(대표 김광석)가 반도체 설계 전문기업 글로벌테크놀로지(대표 김민선)를 프린팅 시스템 하드웨어 엔지니어링 기술 지원 파트너로 선정하고 전략적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양사는 전자 부품 및 회로의 공동 설계·개발과 인공지능(AI) 기반 기술 공동 개발을 함께 추진하며, HP프린팅 코리아 연구개발 조직이 수행해 온 하드웨어 엔지니어링 관련 기술 지원 업무 전반을 글로벌테크놀로지가 전담하게 된다. 글로벌테크놀로지는 시스템 회로기판(PCA)의 설계 변경과 시제품 제작 등 제품 개발에 필요한 기술 지원을 자체 역량과 국내 협력사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제공한다. 양사는 지난해 맺은 파트너십에 이어 협력 범위를 단계적으로 넓힐 계획이며, 프린팅 시스템의 핵심인 차세대 메인 컨트롤러 공동 개발까지 협력을 확대하는 방안도 포함됐다. 김광석 대표는 글로벌테크놀로지의 시스템 반도체 설계 역량이 프린팅 시스템 개발 효율을 한 단계 높여줄 것이라고 밝혔고, 김민선 대표는 메인 컨트롤러 영역까지 협력을 확장해 HP의 차세대 제품 혁신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13년 설립된 글로벌테크놀로지는 디스플레이 구동 반도체 분야에서 실적을 보유하고 차량용 응용 분야로 사업을 확장 중이며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있다.

에이블리 플레이스, ‘T1 IN THE SKY’ 티켓 패키지 단독 얼리버드 오픈
에이블리코퍼레이션(대표 강석훈)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가 글로벌 e스포츠 기업 T1과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가 함께 선보이는 체험형 전시 ‘T1 IN THE SKY’의 티켓 패키지를 단독 얼리버드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에이블리는 이날 오후 12시부터 21일까지 앱 내 ‘에이블리 플레이스’에서 티켓 패키지를 가장 먼저 선보인다. 이번 패키지는 전시 기간 서울스카이 입장권과 선수별 랜덤 캔배지 1종으로 구성됐으며, 구매 고객은 전시와 T1 콘텐츠를 체험한 뒤 서울스카이 지하 1층 스페셜 스토어에서 캔배지를 수령해 기념 굿즈로 간직할 수 있다. 지난 7월 론칭한 에이블리 플레이스는 공방·베이커리·클래스부터 레저 이용권, 전시회 티켓까지 다양한 오프라인 체험 예약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11일부터 11월 29일까지 운영되는 ‘T1 IN THE SKY’는 전망층으로 이동하는 과정을 하나의 응원 문화로 구성한 체험형 테마 공간으로, 입장부터 121층까지 T1 선수단 그래픽과 유니폼, 우승 기록, 경기 하이라이트 등을 살펴볼 수 있다. 121층에는 서울스카이와 T1의 상징을 결합한 시그니처 포토존도 마련됐다. 에이블리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저들이 취향에 맞는 오프라인 체험을 간편하게 발견하고 예약할 수 있도록 플레이스 상품군을 꾸준히 확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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