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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을 위한 클리닉 스타트업


주승호 기자 - 2020년 12월 5일

수의학 스타트업 본드벳(bondvet)은 수의사와 1차 진료 치료사와의 격차 해소를 위한 클리닉을 운영한다. 클리닉은 브루클린, 어퍼이스트사이드, 어퍼웨스트사이드, 첼시 등 미국 뉴욕 시 전역에 퍼져있다. 다른 반려동물 스타트업과는 달리 본드는 예약을 위한 맴버십을 요구하지 않고 웹사이트 또는 모바일 앱으로 예약을 하고 진료를 받을 수 있다. 진료 범위는 긴급 진료와 1차 진료 및 정기 검진 등을 제공한다. 반려동물 주인은 플랫폼을 통해 수의사에게 직접 문자를 보내거나 원격 상담도 가능하다. 원격상담은 20분간 50달러의 비용이 든다.

본드의 차별점은 클리닉 공간 자체 디자인에서도 나온다. 반려동물이 미끄러지지 않도록 바닥을 설치했고 반려동물이 검진을 받을 때 가까이서 지켜볼 수 있도록 주인을 위한 검진 테이블도 마련했다. 회사는 수의사들과 간호사를 위한 기술적 지원을 통해 업무 효율성 향상도 돕고 있다. 2019년 6월 문을 연 이래로 1만 5000여 마리의 반려동물을 진료한 본드는 최근 1700만달러 시리즈A 투자를 유치하고 클리닉 수를 4곳에서 14곳 이상 확장할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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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승호 기자

새로운 스타트업을 만났을 때 가장 설렙니다. 스타트업에게 유용한 기사를 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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