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새 매출 500% 성장한 러시아 영어교육 플랫폼

러시아 태생 에듀테크 스타트업 노바키드(Novakids)는 아이들을 위한 온라인 영어학습 플랫폼이다. 제2외국어로 영어를 학습할 수 있도록 돕는다.

회사는 지난해 대비 학생 수와 매출이 500% 이상 성장했다. 이는 투자사의 관심을 끌었고 최근 425만 달러의 시리즈A 투자를 마쳤다. 투자는 헝가리에 본사를 둔 포트포레이온(PortfoLion)과 런스타트(LearnStart)가 리드했다. 올해 1월에는 한국 벤처캐피털 본엔젤스도 150만 달러 투자 라운드에 참여한 바 있다. 회사의 또 다른 강점은 고객 리텐션 그리고 유료구독자를 통한 안정된 수익화 구조다.

2017년 설립된 노바키드는 차세대 영어 학습 플랫폼을 지향한다. 문법에 치우친 영어 교육 대신 4~12세 아동이 실습 위주의 학습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원어민 교사와 원격으로 영어를 학습할 수 있으며 AI 기반 게임과 현지영어 콘텐츠를 활용한 학습 앱을 제공한다. 회사는 동유럽의 스타트업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는 폴란드 크라코프에 본사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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