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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국가 공략하는 에스토니아 공유차량 스타트업


주승호 기자 - 2020년 12월 21일

에스토니아 공유차량 및 배송 스타트업 볼트(bolt)가 1억 8,200만 달러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금은 서비스 지역 확대와 유럽에서 가장 큰 스쿠터 제공업체가 되는 데 활용된다.

과거 택시파이(Taxify)로 불리며 우버와 경쟁 관계 였던 볼트는 차량, 전동 스쿠터, 자전거 등을 활용해 식품과 사람을 이동시킬 수 있는 주문형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차량뿐만 아니라 전동스쿠터 공유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해 식품 배송 서비스도 출시했다.

현재 40개국 200개 도시에서 운영되며 5천만명의 고객이 사용하고 있는 볼트는 우버와 차별화를 위해 유럽 파리, 런던 등 유럽 도시를 비롯해 신흥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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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승호 기자

새로운 스타트업을 만났을 때 가장 설렙니다. 스타트업에게 유용한 기사를 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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