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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 회로 기술로 암 정복을 목표로…


이석원 기자 - 2021년 1월 19일

센티바이오사이언스(Senti Biosciences)는 프로그래밍 가능한 바이오 플랫폼으로 새로운 암 치료법 개발을 실시하고 있다. 새로운 전산 생물학 기법을 이용해 인체 내 특정 세포를 정확하게 표적으로 하는 세포·유전자 치료제를 개발하는 것.

센티바이오사이언스는 여러 수용체를 표적으로 하는 유전 물질을 합성해 체내 유전 물질을 확인하고 병변에 정확하게 약물을 도달시키는 걸 목표로 하고 있다. 세포 단일 수용체가 아니라 여러 수용체를 대상으로 할 수 있다. 회사 측은 유전자 회로 기술 플랫폼에 체내 암세포를 표적으로 이를 구축하는 CAR-NK 세포를 합성하는 치료법을 개발하고 있다.

센티바이오사이언스는 최근 생명과학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업인 바이엘이 주도한 라운드에서 1억 500만 달러를 조달했다고 발표했다. 회사 측은 투자금을 이용해 새로운 암 치료제 상업화 등을 준비하고 있다. 첫 제품은 급성 골수성 간세포 암과 각종 고형암을 대상으로 한 치료법이 될 것이라고 한다. 현재 일정은 2022년 하반기부터 2023년 초 신약 임상시험 개시를 신청해 2023년 실제 임상시험을 시작할 계획이다. 센티바이오사이언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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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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