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roll to top
© 2020, Startuprecipe theme by Rssow
Share

블루컬러 노동자를 위한 마켓 플레이스


이석원 기자 - 2021년 3월 8일

시프트원(Shift One)은 노동자와 고용주를 연결해주는 마켓 플레이스다. 대상 직종은 물류 배달 라스트 마일과 e커머스 발송 업무, 대규모 이벤트 관리 등이다. 블루컬러 노동자를 대상으로 하는 것.

2019년 시프트원이 정식 출범한 이후 이 플랫폼에 등록한 노동자 수는 2만 5,000명. 현재 아마존과 나스카, CES 등 50개사를 고객 기업으로 보유하고 있다.

시프트원은 고용주와 근로자를 연결할 뿐 아니라 근무 시간과 세금, 출퇴근, 생산성, 작업 지시 관리 등을 지원한다. 시프트원은 플랫폼을 통해 전체 근로자에게 고용된 첫 날부터 적립금에서 복지 수당, 당좌 계좌와 직불 카드 등을 지급한다.

시프트원은 최근 시드 라운드에서 520만 달러 자금을 조달한 바 있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이 기업은 지금까지 자기 자금만으로 충당을 해왔지만 이익은 모두 사업 확장에 재투자를 해왔다. 2020년 매출은 이전보다 10배가 늘었고 사무실은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와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콜롬비아 보고타, 루마니아 부카레스트에 위치하고 있다. 조달한 자금으로는 현재는 미국 내 12개 주에서만 운영하지만 시장을 더 확대하고 직원 증원 등을 통해 기술 로드맵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시프트원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Author avatar

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추천기사

이메일로 만나보는 스타트업 가이드

투자, 행사, 정부사업 등 스타트업 생태계 소식을 이메일로 편하게 받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