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roll to top
© 2020, Startuprecipe theme by Rssow
Share

오픈소스 데이터 통합 플랫폼 ‘에어바이트’


이석원 기자 - 2021년 3월 16일

에어바이트(Airbyte)는 오픈소스 데이터 통합 플랫폼 스타트업이다. 에어바이트는 지난 3월 초 액셀(Accel)이 주도한 시드 라운등에서 520만 달러 자금을 조달한 바 있다.

에어바이트는 초기에는 다른 마케팅 기업 데이터 연결에 초점을 맞춘 프로젝트를 진행한 바 있다. 하지만 코로나19 유행으로 인해 초기 고객 기업 상당수가 예산 동결이나 정리 해고에 직면했다. 이에 따라 에어바이트는 초기처럼 특정 산업에 초점을 맞춘 게 아니라 데이터 엔지니어링 자체에 중점을 두고 커넥터를 구축하기 위한 그래픽 UI와 개발자가 가져오기 위한 API를 모두 제공하고 있다.

에어바이트 측은 커넥터 구축 전문 기업도 복잡성이 버거울 수 있고 데이터 통합에 초점을 맞춘 기업도 있지만 많은 고객은 닫힌 소스 탓에 경쟁 업체가 지원하지 않는 사례가 많아 이럴 경우에는 결국 고객이 직접 처음부터 개발해야 할 일이 많다고 설명하고 있다. 따라서 에어바이트는 자사 임무가 데이터를 복제하기 위한 표준이 되는 것이라며 요구별 대응 기능 모두를 오픈소스화한다고 밝히고 있다. 에어바이트는 2022년 실시 예정인 시리즈A 라운드 완결 전까지 오픈소스 도구에 주력할 방침이다.

에어바이트는 서비스에서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 기업 요구에 대응하는 기능 모든 라이선스를 오픈코어 모델을 채택할 예정이다. 현재 600개 기업이 에어바이트 커넥터를 사용하고 있는 상태다. 에어바이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Author avatar

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추천기사

이메일로 만나보는 스타트업 가이드

투자, 행사, 정부사업 등 스타트업 생태계 소식을 이메일로 편하게 받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