팡게아(Pangea)는 대학생 프리랜서와 디지털 스킬이 필요한 기업을 연결하는 마켓플레이스다. 코로나로 인해 정규직을 고용하는 것이 부담스러운 기업과 학교에 가지 못하고 집에 머물게 된 학생들의 니즈를 맞춘 서비스다. 와이컴비네이터 보육팀인 팡게아는 현재 600개 대학 캠퍼스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소규모 테크 스타트업이나 신진 브랜드들에게 수요가 높다. 대학생들이 잘할 수 있는 소셜미디어나 디자인 등의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곳들이다.
팡게아는 채용을 희망하는 일부 회사에 일에 적합한 상위권 학생을 찾을 수 있는 SaaS를 제공하고 수수료를 받거나 거래양의 15% 수수료를 가져가는 두 가지 방식의 수익모델을 갖고 있다.
주승호 기자
새로운 스타트업을 만났을 때 가장 설렙니다. 스타트업에게 유용한 기사를 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