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미디어 스타트업 오버타임(OVERTIME)이 제프베조스 개인 투자 회사인 베조스익스패디션, 드레이크(Drake), NBA 선수들로부터 8,000만 달러 시리즈C 투자를 유치했다. 오버타임은 스냅챗, 유튜브,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 매체를 위주로 스포츠 콘텐츠를 배포하는 미디어다. 회사에 따르면 이들이 만든 콘텐츠는 모든 소셜 플랫폼에서 한 달에 17억 회 이상 스트리밍 된다.
콘텐츠 제작과 더불어 오버타임은 3월에 16-18세를 위한 농구 리그인 오버 타임 엘리트(Overtime Elite)를 선보였다. 이들은 최소 10만 달러 연봉을 시즌 동안 보장 받는다. 만약 리그 가입 선수가 프로 선수의 길을 선택하지 않을 경우 추가로 10만 달러의 대학 입학금도 제공한다.
회사는 이번 투자금의 일부를 오버 타임 엘리트를 활성화하는데 활용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