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텝(Step)은 10대를 위한 디지털 은행이다. 출시 6개월 만에 150만 명 사용자를 확보한 후 1억 달러 규모 시리즈C 투자를 유치했다. 지난해 말 시리즈B 투자를 유치하고 몇 달 만에 추가 투자금을 확보했다. 이번 라운드에는 틱톡 스타 찰리디메리오 등 개인 투자자도 참여했으며 NBA 스타 커리도 투자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텝은 13~18세 청소년을 위한 서비스로 스탭 앱을 통해 청소년들은 수수료 없이 FDIC은행이 보증하는 은행 계좌와 연결이 가능하고 18세 전에 비자카드도 이용할 수 있어 크레딧을 쌓을 수 있다. 또 친구에게 돈을 보낼 수 있는 벤모(Venmo)같은 기능도 제공한다.
회사는 이번 투자금을 사업 성장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기존 사용자의 연령이 높아짐에 따라 신용 및 대출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며 투자 기능도 도입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