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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소, 중남미 첫 블록체인 유니콘 등극


정용환 기자 - 2021년 5월 11일

멕시코 가상화폐 거래소 비트소(BITSO)가 중남미 최초로 블록체인 분야 유니콘 기업으로 등극했다. 2억 5000만 달러 시리즈C 투자를 유치하고 가치는 22억 달러로 인정받았다. 이번 투자는 6200만 달러를 유치한 지 4개월 만에 나왔다.

지난해 비트소는 회사 간 송금 및 결제를 포함해 12억 달러 이상 국제 결제를 해결했다. 2020년에만 사용자가 200만 명이 넘어섰고 이는 가상화폐가 일상 금융 도구로 더욱 많이 활용되게 될 것이라는 것을 방증한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중남미 지역의 가장 큰 가상화폐 거래소인 비트소는 2014년 설립돼 멕시코, 아르헨티나, 브라질에서 200만 명이 넘는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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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환 기자

대기업을 다니다 기술에 눈을 떠 글쟁이로 전향한 빵덕후. 새로운 기술과 스타트업을 만나는 즐거움을 독자들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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