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중 관리 스타트업 파운드(Found)가 스텔스 모드에서 벗어난 지 얼마 안되서 6억 달러 기업 가치로 1억 달러를 확보했다. 파운드는 2020년 봄 샌프란시스코에 기반을 둔 벤처 스튜디오 아토믹(Atomic)에서 탄생한 회사로 개인 건강 코칭과 의료를 결합한 통합 체중 감량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파운드는 몸무게를 빼는 과정에서 자신감이나 긍정적인 자세를 갖도록 도와주고 또 임상의 판단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개입해 약물 처방 등을 진행한다. 파운드 회원은 평균적으로 체중의 10%를 감소했으며 6개월 간 체중을 줄이고 유지했다. 현재 37개 주에서 사용 가능하며 2022년 초까지 전국에서 사용 가능하게 할 계획이다.
정용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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