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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시장 타깃한 멘탈 관리 플랫폼


정용환 기자 - 2022년 1월 28일

인텔렉트(Intellect)는 아시아 시장을 대상으로 한 멘탈 관리 스타트업이다. 한국어를 포함해 15가지 언어로 셀프 멘탈 관리 프로그램과 온라인 테라피 세션을 제공한다. 서비스는 직원 복지를 위한 것과 일반 고객을 위한 모델 두 가지다. 인증 받은 헬스코치, 심리학자 등으로부터 24/7 서포트를 받을 수 있다.

가입 시 해결하고 싶은 목표, 예를 들면 관계 개선 등 3개를 선택해 이와 관련된 세션을 들을 수 있고 개인 저널을 쓰거나 이루고자 하는 하루 목표 등을 적어 관리하는 것이 가능하다.

인텔렉트는 2021년 20배 넘는 성장을 이뤘는데 이는 푸드판다, 숍백, 싱텔 등 굵직한 기업 고객을 확보했기 때문이다. 현재 20개국 300만 명 고객이 인텔렉트에 등록돼 있으며 싱가포르, 홍콩, 호주에서 가장 활발히 활용된다. 회사에 따르면 최근에 정신 건강 관리 플랫폼으로는 아시아에서 가장 많은 금액인 1000만 달러 시리즈A 투자에도 성공했다.

와이콤비네이터 졸업생이기도 한 인텔렉트는 투자금으로 제품, 엔지니어링 팀 확장을 늘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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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환 기자

대기업을 다니다 기술에 눈을 떠 글쟁이로 전향한 빵덕후. 새로운 기술과 스타트업을 만나는 즐거움을 독자들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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