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플렌디드 스푼(Splendid Spoon)은 식물성 기반 밀키트를 배달하는 스타트업이다. 온라인 밀키트 배송 시장은 2022년 말까지 70억 달러 그리고 앞으로 5년간 3배 커질 전망이다. 이런 이유로 벤처캐피털도 최근 자택 요리용 재료를 배달해주는 셰프(Shef)나 우드스푼(WoodSpoon), 베이비 푸드 분야인 리틀스푼(Little Spoon), 세레니티키즈(Serenity Kids) 등 자금 투입으로 이어지고 있다. 스플렌디드 스푼은 식물성 스프나 그릇, 스무디에 특화된 식사 택배 서비스를 표방한다.
현재 스플렌디드 스푼은 미국 모든 주에 배송하고 50개 이상 식물성 식재료를 갖춰 고객이 구독에 신청하지 않고 온디맨드로 쇼핑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회사 측은 2020년부터 성장률을 2배로 높여 지금까지 2만 명이 넘는 등록자를 보유하고 있다.
스플렌디드 스푼은 최근 1,200만 달러 시리즈B 자금을 조달했다. 이를 통해 주력 제품군을 확대하는 동시에 신제품과 카테고리, 식사 프로그램을 추가할 예정이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