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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불 예측도…체외 수정 치료 돕는 스타트업


이석원 기자 - 2022년 3월 1일

가이아(Gaia)는 개인화된 보험이나 지불 플랜 등 제품을 사용해 체외 수정 IVF에 의한 불임 치료 과정 전체 위험 경감을 목표로 하는 스타트업이다.

보험이나 지불 플랜 외에도 가이아는 임상 데이터 세트를 기반으로 적절한 치료를 제공할 수 있는 클리닉 외에도 사이클 수를 예측하는 예측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회사 측은 불임 치료를 받고 싶은 사람과 받을 여유가 없는 사람간 격차가 과거보다 커지고 있다며 불임 치료를 원하는 사람 4명 중 3명은 경제적 부담이 너무 크다는 이유로 치료를 시작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혹은 정신적으로 부담이 큰 치료에 대한 접근, 체험, 지불 방법 등에 대해서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15% 정도가 불임 치료를 필요로 함에도 2% 이하 사람만 불임 치료를 받고 있다는 것. 가이아가 해결하려는 문제는 명확한 정보와 가시성을 제공해 경제적 불안을 느끼지 않고 안심하고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서비스를 받지 않은 사람을 위해 시장을 개척하겠다는 것이다.

가이아 모델에선 예측 기술 대상이 되는 사이클에서 생아가 태어나지 않은 사람은 치료비를 낮게 억제할 수 있다고 한다. 또 출산한 사람은 치료 주기 전체 비용을 월별 지불에 분산시켜 전체 비용 계획을 세우기 쉬워진다.

회사 측은 얼마 전 시리즈A 라운드에서 2,000만 달러 자금을 조달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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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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