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 스타트업 BM] 장거리 트럭 운전자를 위한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1. 트럭스터스(Trucksters) 개요

• 2017년 설립된 스페인의 장거리 트럭운송 릴레이 서비스 스타트업
• 트럭 운전자가 A 지역에서 B 지역으로 국경을 넘나드는 수준의 초장거리 트럭 운송을 할 때 중간 지점에서 다른 트럭 운전자에게 트레일러는 넘겨주는 식으로 릴레이 운송을 알선해주는 서비스를 제공
• 만일 한 명의 트럭 운전자가 1,300km를 운전해야 한다면 중간에 잠을 자는 등 11시간을 멈춰야 하지만 트럭스터스 릴레이 시스템을 활용하면 중간 지점에서 다른 운전자에게 트레일러는 넘겨줘 18시간 만에 1,300km 떨어진 목적지에 도달할 수 있다.
• 트럭스터스는 이를 위해 인공지능 기술 등을 활용해 최적의 라우팅 경로를 설계하고 릴레이 트럭을 배치하는 식으로 운행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다.
• 2021년 7월 시리즈A 라운드로 747만 달러 펀딩받는 등 모두 993만 달러를 펀딩 완료.

2. 서비스 작동 방식 및 수익 모델

• [트럭 운전자] 웹사이트에서 프로필 정보 입력 → 트럭스터스 경로와 가격 제안을 선택 → 계약서 서명 → 운행(트럭스터스가 연료 및 통행료 카드, 모바일 앱, 보험 등 제공)

‧[수익모델] 화물 운송비

3. 트럭스터스가 주목받는 이유

• 이틀 이상 소요되는 장거리 트럭 운전의 경우 트럭스터스는 릴레이 방식을 통해 트럭이 지속적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함으로써 운송 배달 시간을 50%까지 줄일 수 있다.
•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활용해 트럭 운전자가 일정 시간 운전 후 귀가해 집에서 잠을 잘 수 있도록 최적화된 릴레이시스템을 제시하는 것이 장점. 국가간 장거리 트럭 운송이 활발한 유럽에서 장거리 트럭 운전자의 건강 보호, 빠른 운송 시간 구현, 비용 절감 측면에서 호평을 받고 있음.
• 코로나 팬데믹 여파로 빠른 화물 배송에 대한 요구가 더 높아짐에 따라 2021년 매출은 전년 대비 300% 성장한 500만 유로였으며 2022년에는 6배 증가한 3000만 유로에 달할 것으로 회사 측은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