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전역에 배송 드론 네트워크 구축한 스타트업

윙콥터(Wingcopter)는 배송 드론을 만드는 독일 스타트업이다. 효율적이고 지속 가능한 드론 솔루션을 만드는 윙콥터는 최대 6kg의 무게를 견디고 110km를 범위를 가진 배달 드론을 개발했다. 총 탑재 하중이 5kg 이하면 한번 비행에 최대 3개 개별 패키지를 배달할 수 있는 트리플 드롭 모드가 있고 배송할 때마다 드론은 비행모드에서 호버모드로 전환한 뒤 패키지를 내린다.

윙콥터의 드론은 강한 바람과 비를 견디도록 설계됐으며 비행 중 자율주행 레벨4로 작동한다. 윙콥터는 지난달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아프리카 대륙 전역에 드론 기반 배송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앞으로 1만 2,000대 윙콥터 드론을 배치할 계획이다. 최근 윙콥터는 4,200만 달러를 유치하고 자금을 활용해 신제품 기능과 관련된 R&D를 추진하고 신규 직원을 고용할 계획이다.